병수 옆에 다오 다오 옆에 나(넝쿨동화 3)
어른들이 몰랐던 아이들의 고민과 섬세한 마음결을 담은 『병수 옆에 다오 다오 옆에 나』. 이 책은 학업 스트레스, 우정과 다문화, 신체 변화, 가족의 죽음, 못마땅한 자신의 성격을 담은 이야기 등 아이들 각자가 제 나름대로 성장해가는 모습을 보여주는 다섯 편의 동화로 구성된 것이다. 표제작 《병수 옆에 다오, 다오 옆에 나》는 왕따를 당하였던 미국 생활을 떠올리며 캄보디아 아이 다오를 미워하는 정우의 이야기를 다루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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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 리뷰
출판사 리뷰
다섯 편의 동화가 실린『병수 옆에 다오, 다오 옆에 나』에는 어른들이 몰랐던 아이들의 고민과 섬세한 마음결이 생생하게 담겨 있다.
엄마가 자신을 위해서 고생하는 걸 알기에 엄마가 시키는 대로 공부하는 바다「꿈꾸는 보습 학원」, 왕따를 당했던 미국 생활을 떠올리며 캄보디아 아이 다오를 싫어하는 정우「병수 옆에 다오, 다오 옆에 나」, 할머니의 죽음이 자기 때문이라며 죄책감으로 괴로운 승하「바느질하는 아이」, 우연히 친구 물건을 줍고는 돌려줄까? 말까? 고민만 하다가 때를 놓치고 마는 지영「돌려줄까? 말까?」, 몽정이라는 신체 변화에 당혹하고 두려워하는 의찬까지.
어른은 대수롭지 않게 넘길 일도 아이들은 복잡 미묘한 감정으로 고민하고 또 고민한다. 그것은 부모를 생각하는 착한 마음(바다), 제 잘못을 먼저 뉘우치는 마음(승하), 친구를 배려하는 따뜻한 마음(지영)처럼 아이들에게 있는 순수함 때문이다.
아이들의 일상과 고민이 담긴 책을 보면서 어린 독자들은 깊은 공감과 위로를 받고, 어른들은 아이들의 다양한 마음결을 발견하며 더 좋은 어른이 되어줄 것이다.
매일 똑같은 일상? 아니, 하루하루 성장하는 일상!
큰일이든 작은 일이든 눈앞에 닥치면 누구나 당황하기 마련이에요. 그래서 자칫하면 실수를 할 수도 있고 까딱하다가 일을 그르치기도 하지요. 누구나 다 그래요. 그러니까 겁먹을 필요가 없어요. 힘들고 어려운 일은 나에게만 생기는 게 아니에요. 그러니까 걱정 말아요. 그리고 지금 친구들의 마음을 괴롭히는 힘겨운 일이 있다면, 옆에 있는 누군가에게 슬쩍 털어놓아 보세요. 분명히 해결할 방법이 생길 거예요._작가의 말 중에서
아이들에게 용기를 주는 작가의 말처럼 매일 매일이 똑같은 그저 그런 하루 같아도 아이들은 조금씩 성장한다.
소심한 바다는 무서운 원장님 앞에서 용기를 내 질문을 하고, "할머니에게 그런 일이 일어날 줄 알았다면 네가 그랬겠니? 몰랐던 거잖아."하고 마음을 만져 주는 아빠의 말에 승하는 자기 방식대로 할머니를 보내고, 자기와는 다른 행동의 다오를 보면서 자신을 지키는 법을 깨치는 정우 등 아이들은 티가 안 나는 조용한 하루 속에서도 성장의 과정을 겪는다.
이처럼 학업 스트레스, 우정과 다문화, 신체 변화, 가족의 죽음, 못마땅한 자신의 성격을 담은 동화는 아이들 각자가 제 나름대로 성장해 나가는 건강한 힘과 에너지를 보여준다.
ㆍ꿈꾸는 보습 학원 _변비에 걸린 바다는 여유롭게 볼일을 보고 싶지만 성적을 올려 주는 학원에 등록했다고 서두르라는 엄마의 성화에 볼일 보기를 포기한다. 엄마 손에 끌려간 곳은 허름한 보습 학원. 모든 게 비밀스러운 학원에서 바다는 모처럼 편안하게 쉬며 마음을 안정을 찾는다. 그러자 답답했던 속이 뻥 뚫리는데…….
ㆍ병수 옆에 다오, 다오 옆에 나 _미국에서 왕따를 당해 말문만큼이나 마음의 문도 굳게 닫아 버린 정우. 시골 할머니네서 병수와 다오를 만나지만 정우는 캄보디아에서 온 다오가 싫다. 자기네 나라가 아닌데도 당당하게 행동하는 다오. 정우는 미국 생활을 떠올리며 다오를 괴롭히고만 싶은데…….
ㆍ바느질하는 아이 _친구들과 놀고 싶은 승하, 감기가 걸렸으니 따끈한 고구마로 속을 채우라는 할머니. 뛰어가는 승하를 쫓아오던 할머니가 교통사고로 목숨을 잃었다. 할머니의 죽음이 제 탓인 것 같아 괴로워하던 승하는 할머니의 재봉틀을 쓰며 무거웠던 마음의 짐을 내려놓는다.
ㆍ돌려줄까? 말까?_ 분실함에서 서진의 팔찌를 발견한 지영. 활발하고 친구가 많은 서진에게 팔찌를 돌려주고 싶지만 괜한 의심을 받을까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한다. 우유부단한 지영은 고민만하다가 적당한 때를 놓쳐 버리고, 주운 물건을 돌려주지 않으면 절도죄라는 무서운 말이 기다리데…….
ㆍ연한 살 오줌싸개_ 좋아하지도 않는 여자애가 꿈에 나오더니 속옷 앞자락이 축축하게 젖었다. 의찬은 다 늦게 오줌을 쌌나? 몹쓸 병에 걸렸나? 온종일 고민하고 괴로워한다. 마침 휴가 나온 삼촌이 구원자처럼 의찬의 고민을 해결해 주는데……. 의찬의 병은 무엇이었을까?
목차
목차
병수 옆에 다오, 다오 옆에 나
바느질하는 아이
돌려줄까? 말까?
열한 살 오줌싸개
|작가의 말|가슴이 시원하게 뻥~뚫리기를
저자
저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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