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하묵수(양장본 HardCov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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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하묵수』는 시, 그림, 글씨에 유명했던 조선후기의 문신인 '신위'의 <자하묵수>를 번역한 것이다. <자하묵수>는 신위의 유작 서(書) 중에서 백미라 전해지는 작품으로 자세한 해설과 주석을 달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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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 리뷰
출판사 리뷰
紫霞墨藪자하묵수
신위 지음, 신일권 역주/4*6배판, 양장/208쪽, 칼라/값30,000원
도서출판 다운샘(02-449-9172) E-mail:dusbook@naver.com
자하묵수紫霞墨藪는 신위(申緯, 1769~1847, 자하紫霞는 신위의 호號이다.)의 서書를 모아 엮은 서첩으로 신위의 유작 서書 중에서 백미白眉라 할 수 있다. 이 서첩에는 신위가 지은 10편의 시詩가 모두 44면에 걸쳐 쓰여 있다.
신위는 미불米芾, 동기창董其昌의 서풍書風을 수용하여 조선후기 동기창체의 유행에 계도적 구실을 하였다. 또 송宋 소식蘇軾, 청淸 옹방강(翁方綱, 1733∼1818)의 글씨를 수용하여 조선후기 금석서체 유행에 크게 영향을 끼쳤으며, 추사 김정희보다 17년 선배로서 추사에게도 많은 영향을 미쳤다. 신위의 서는 일본과 중국에도 널리 알려졌다. 1800년 중국 사신이 와서 우리나라 조관朝官들의 한묵翰墨 얻기를 요구하였는데, 신위의 글씨를 얻어갔으며, 1839년 일본 영원암永源庵 승僧 통전通銓이란 사람이 바다를 건너와서 신위에게 글씨를 써달라고 해서 받아간 일이 있다.
신위는 자신의 글씨 진수가 천제오운첩天際烏雲帖에 있다고 했다. 또 천제오운첩을 손수 임서臨書하고, 냉금지(冷金紙, 금가루를 뿌려 만든 종이)에 천제오운첩을 임서하여 십폭병풍으로 만들었다. 천제오운첩天際烏雲帖은 송宋 소식蘇軾이 희녕(熙寧, 1068~1077) 연간에 전당(錢塘, 지금의 杭州)에 있을 때, 하루는 진양陳襄을 찾아가 뵈었다가 당 앞의 작은 누각 벽에 행서로 쓴 채양蔡襄의 <몽중시夢中詩> 묵적을 보고 쓴 서첩이다. 채양(蔡襄, 1012~1067)은 행서行書와 초서草書를 잘 썼으며, 서풍書風은 담백하면서도 우아함이 특징이다. 소식蘇軾, 황정견黃庭堅, 미불米芾과 함께 북송사대가北宋四大家로 불린다. 세상에서 이르기를, "소동파의 글씨는 당나라의 이북해(李北海, 이옹李邕)와 서계해(徐季海, 서호徐浩)를 배운 것인데, 모든 법이 다 이 천제오운첩에 근거를 둔 것이다."라고 하였다.
신위의 서는 옹방강의 천제오운첩에서 큰 영향을 받았다. 또한 옹방강은 소식의 천제오운첩에서 영향을 받았다. 옹방강은 광동廣東에서 시학視學으로 재임하고 있을 때, 곧 건륭 33년(1768) 10월 8일에 소식의 진적 천제오운첩을 구입하였다. 신위는 1812년 주청사奏請使 서장관書狀官으로 청淸에 갔을 때 옹방강의 석묵서루石墨書樓에서 소식 진적 천제오운첩을 열람하고 발문을 적었다. 그 후 옹방강은 소식의 천제오운첩을 임모하여 법첩으로 만들어 신위에게 보내왔는데, 옹방강의 천제오운첩이 세상에 이름이 났으나 예전부터 서첩이 없어 서예가들이 애석해했다. 1844년에서 1845년 사이에 헌종은 신위가 가지고 있던 옹방강 모사본 천제오운첩을 진상케 하여 감상한 적이 있다. 철종 13년(1862)에 호고당好古堂에서 신위가 발문한 옹방강 모사본 천제오운첩을 저본으로 삼아 모각하였다.
신일권 역주 자하묵수紫霞墨藪는 신위의 유작 서書 중에서 백미白眉라 할 수 있는 자하묵수뿐만 아니라, 자하 신위와 추사 김정희에게 큰 영향을 미쳐 조선후기 금석서체 유행을 가져온 옹방강의 천제오운첩과 소식의 천제오운첩도 함께 번역하여 실었으며, 또한 신위의 자하묵수(국립 순천대학교 박물관 소장), 옹방강의 천제오운첩(고려대학교 도서관 소장), 소식의 천제오운첩(국회도서관 소장)의 원전영인본原典影印本을 부록으로 실어 서예가들이 서예교본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하였다.
譯者 紹介 신일권 申一權
부산대학교 한문학과 박사과정을 수료하였다. 현재는 부산대학교, 동국대학교에서 한문을 강의하고 있다. 신위와의 인연은 그의 제화시에 대한 관심에서 시작되었는데, 그의 시와 삶의 전반까지 관심의 폭을 넓혀가고 있다. 지금은 신위의 문집인 경수당전고를 번역중이다.
논문으로 「자하 신위의 제화시 연구」(2003), 「신위의 제화시에 나타난 화론 연구」(2004), 「자하 신위 연구의 현황과 과제」(2008)가 있다.
신위 지음, 신일권 역주/4*6배판, 양장/208쪽, 칼라/값30,000원
도서출판 다운샘(02-449-9172) E-mail:dusbook@naver.com
자하묵수紫霞墨藪는 신위(申緯, 1769~1847, 자하紫霞는 신위의 호號이다.)의 서書를 모아 엮은 서첩으로 신위의 유작 서書 중에서 백미白眉라 할 수 있다. 이 서첩에는 신위가 지은 10편의 시詩가 모두 44면에 걸쳐 쓰여 있다.
신위는 미불米芾, 동기창董其昌의 서풍書風을 수용하여 조선후기 동기창체의 유행에 계도적 구실을 하였다. 또 송宋 소식蘇軾, 청淸 옹방강(翁方綱, 1733∼1818)의 글씨를 수용하여 조선후기 금석서체 유행에 크게 영향을 끼쳤으며, 추사 김정희보다 17년 선배로서 추사에게도 많은 영향을 미쳤다. 신위의 서는 일본과 중국에도 널리 알려졌다. 1800년 중국 사신이 와서 우리나라 조관朝官들의 한묵翰墨 얻기를 요구하였는데, 신위의 글씨를 얻어갔으며, 1839년 일본 영원암永源庵 승僧 통전通銓이란 사람이 바다를 건너와서 신위에게 글씨를 써달라고 해서 받아간 일이 있다.
신위는 자신의 글씨 진수가 천제오운첩天際烏雲帖에 있다고 했다. 또 천제오운첩을 손수 임서臨書하고, 냉금지(冷金紙, 금가루를 뿌려 만든 종이)에 천제오운첩을 임서하여 십폭병풍으로 만들었다. 천제오운첩天際烏雲帖은 송宋 소식蘇軾이 희녕(熙寧, 1068~1077) 연간에 전당(錢塘, 지금의 杭州)에 있을 때, 하루는 진양陳襄을 찾아가 뵈었다가 당 앞의 작은 누각 벽에 행서로 쓴 채양蔡襄의 <몽중시夢中詩> 묵적을 보고 쓴 서첩이다. 채양(蔡襄, 1012~1067)은 행서行書와 초서草書를 잘 썼으며, 서풍書風은 담백하면서도 우아함이 특징이다. 소식蘇軾, 황정견黃庭堅, 미불米芾과 함께 북송사대가北宋四大家로 불린다. 세상에서 이르기를, "소동파의 글씨는 당나라의 이북해(李北海, 이옹李邕)와 서계해(徐季海, 서호徐浩)를 배운 것인데, 모든 법이 다 이 천제오운첩에 근거를 둔 것이다."라고 하였다.
신위의 서는 옹방강의 천제오운첩에서 큰 영향을 받았다. 또한 옹방강은 소식의 천제오운첩에서 영향을 받았다. 옹방강은 광동廣東에서 시학視學으로 재임하고 있을 때, 곧 건륭 33년(1768) 10월 8일에 소식의 진적 천제오운첩을 구입하였다. 신위는 1812년 주청사奏請使 서장관書狀官으로 청淸에 갔을 때 옹방강의 석묵서루石墨書樓에서 소식 진적 천제오운첩을 열람하고 발문을 적었다. 그 후 옹방강은 소식의 천제오운첩을 임모하여 법첩으로 만들어 신위에게 보내왔는데, 옹방강의 천제오운첩이 세상에 이름이 났으나 예전부터 서첩이 없어 서예가들이 애석해했다. 1844년에서 1845년 사이에 헌종은 신위가 가지고 있던 옹방강 모사본 천제오운첩을 진상케 하여 감상한 적이 있다. 철종 13년(1862)에 호고당好古堂에서 신위가 발문한 옹방강 모사본 천제오운첩을 저본으로 삼아 모각하였다.
신일권 역주 자하묵수紫霞墨藪는 신위의 유작 서書 중에서 백미白眉라 할 수 있는 자하묵수뿐만 아니라, 자하 신위와 추사 김정희에게 큰 영향을 미쳐 조선후기 금석서체 유행을 가져온 옹방강의 천제오운첩과 소식의 천제오운첩도 함께 번역하여 실었으며, 또한 신위의 자하묵수(국립 순천대학교 박물관 소장), 옹방강의 천제오운첩(고려대학교 도서관 소장), 소식의 천제오운첩(국회도서관 소장)의 원전영인본原典影印本을 부록으로 실어 서예가들이 서예교본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하였다.
譯者 紹介 신일권 申一權
부산대학교 한문학과 박사과정을 수료하였다. 현재는 부산대학교, 동국대학교에서 한문을 강의하고 있다. 신위와의 인연은 그의 제화시에 대한 관심에서 시작되었는데, 그의 시와 삶의 전반까지 관심의 폭을 넓혀가고 있다. 지금은 신위의 문집인 경수당전고를 번역중이다.
논문으로 「자하 신위의 제화시 연구」(2003), 「신위의 제화시에 나타난 화론 연구」(2004), 「자하 신위 연구의 현황과 과제」(2008)가 있다.
목차
목차
ㆍ머리말
■ 해제
1. 서지적 특징
2.『자하묵수紫霞墨藪』의 인장들
3.『자하묵수紫霞墨藪』의 시세계에 대하여
■『자하묵수紫霞墨藪』역주
1. 次韻答朴星伯述懷見寄之什
2. 次韻答錦령寄贈十四絶句
3. 拜蘇之日馳書錦령訂期不至追用四絶句見奇極佳是亦배蘇也何必合席卽次原韻爲謝異日此詩編入佳集中足爲一段江湖韻事弟四絶專致此意
4. 錦령訪余霞山余已移次蓉湖半途而還有詩四首翌日再訪湖上出以相示故次韻爲答
5. 가鵝관鶴창추之屬규雲嘯月與山中所聽禽音頓然殊響爲賦二詩
6. 七月二十五日錦령以靑堂一葉紅豆四粒充信有書云靑棠取合歡紅豆奇相思也答以一詩
7. 次韻謝答錦령
8. 錦령近作賓興之行故用前韻爲祝
9. 以政注之不循格被大僚論罷不旬日特除諫長猥陳自引之章卽承온批翌日旋蒙遞解恭紀恩遇
10. 十二月十二日雪禁用雪고絮梅等字
■ 부록 1
■ 부록 2
■ 原典 影印 원전 영인
■ 해제
1. 서지적 특징
2.『자하묵수紫霞墨藪』의 인장들
3.『자하묵수紫霞墨藪』의 시세계에 대하여
■『자하묵수紫霞墨藪』역주
1. 次韻答朴星伯述懷見寄之什
2. 次韻答錦령寄贈十四絶句
3. 拜蘇之日馳書錦령訂期不至追用四絶句見奇極佳是亦배蘇也何必合席卽次原韻爲謝異日此詩編入佳集中足爲一段江湖韻事弟四絶專致此意
4. 錦령訪余霞山余已移次蓉湖半途而還有詩四首翌日再訪湖上出以相示故次韻爲答
5. 가鵝관鶴창추之屬규雲嘯月與山中所聽禽音頓然殊響爲賦二詩
6. 七月二十五日錦령以靑堂一葉紅豆四粒充信有書云靑棠取合歡紅豆奇相思也答以一詩
7. 次韻謝答錦령
8. 錦령近作賓興之行故用前韻爲祝
9. 以政注之不循格被大僚論罷不旬日特除諫長猥陳自引之章卽承온批翌日旋蒙遞解恭紀恩遇
10. 十二月十二日雪禁用雪고絮梅等字
■ 부록 1
■ 부록 2
■ 原典 影印 원전 영인
저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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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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