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혼의 말(이종건의 생활 세계 짓기 시리즈 4)
불통의 시대, 나의 말과 몸짓이 너에게 건너가기 위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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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종건의 생활+세계 짓기 시리즈 4권 출간!
‘말’과 ‘소통’을 주제로 일상의 새로운 가능성을 탐색하다!
인간다운 삶을 숙고하기 위해 우리 시대 ‘공간’, ‘시간’, ‘이미지’를 탐구해온 이종건 건축 비평가가 이번에는 ‘말’과 ‘소통’을 주제로 한국 사회에 철학적 제안을 던진다. ‘이종건의 생활+세계 짓기 시리즈’의 앞선 세 권, 『시적 공간』, 『살아 있는 시간』, 『깊은 이미지』 편이 우리를 둘러싼 삶의 환경에 주목해 논의를 펼쳐갔다면, 네 번째 권 『영혼의 말』에서는 사람과 사람 사이를 이어주거나 가르는 ‘말’에 대하여 성찰을 시도한다. 특히 이번 책은 인간관계, 우정, 사랑, 욕망, 우울, 분노, 어리석음, 고독 등 내면의 마음을 키워드로 내세워 물질주의와 집단주의 성향이 강한 한국 사회에 성찰할 거리를 들려주고 있다.
우리 시대를 채우는 말들은 무엇인가. 촛불과 태극기로 대비되는 광화문 광장이 보여주듯, 좌우로 나뉜 분열의 말들이 정치와 일상영역 곳곳에서 평행선을 달린다. SNS 시대에 말들은 넘쳐나지만 그것은 좀처럼 타인에게 닿지 못한다. 어떻게 해야 타인과 말로써 만날 수 있을까? 어떤 말이 타인의 가슴에 남을 수 있을까? 너와 나 사이의 간극을 건너기 위해서는 어떻게 해야 할까? 이 책은 ‘말’과 ‘소통’을 주제로 한국 사회와 한국인의 내면 풍경을 그려 보이는 시도이다. 다양한 말들의 풍경이 부족한 한국 사회에 짧지만 묵직한 통찰을 던지는 건축 비평가 이종건의 철학적 모험! 소통의 대상은 타인이기에 앞서 자기 자신이 되어야 한다는 책의 메시지가 무엇보다 우리의 마음을 움직인다.
‘말’과 ‘소통’을 주제로 일상의 새로운 가능성을 탐색하다!
인간다운 삶을 숙고하기 위해 우리 시대 ‘공간’, ‘시간’, ‘이미지’를 탐구해온 이종건 건축 비평가가 이번에는 ‘말’과 ‘소통’을 주제로 한국 사회에 철학적 제안을 던진다. ‘이종건의 생활+세계 짓기 시리즈’의 앞선 세 권, 『시적 공간』, 『살아 있는 시간』, 『깊은 이미지』 편이 우리를 둘러싼 삶의 환경에 주목해 논의를 펼쳐갔다면, 네 번째 권 『영혼의 말』에서는 사람과 사람 사이를 이어주거나 가르는 ‘말’에 대하여 성찰을 시도한다. 특히 이번 책은 인간관계, 우정, 사랑, 욕망, 우울, 분노, 어리석음, 고독 등 내면의 마음을 키워드로 내세워 물질주의와 집단주의 성향이 강한 한국 사회에 성찰할 거리를 들려주고 있다.
우리 시대를 채우는 말들은 무엇인가. 촛불과 태극기로 대비되는 광화문 광장이 보여주듯, 좌우로 나뉜 분열의 말들이 정치와 일상영역 곳곳에서 평행선을 달린다. SNS 시대에 말들은 넘쳐나지만 그것은 좀처럼 타인에게 닿지 못한다. 어떻게 해야 타인과 말로써 만날 수 있을까? 어떤 말이 타인의 가슴에 남을 수 있을까? 너와 나 사이의 간극을 건너기 위해서는 어떻게 해야 할까? 이 책은 ‘말’과 ‘소통’을 주제로 한국 사회와 한국인의 내면 풍경을 그려 보이는 시도이다. 다양한 말들의 풍경이 부족한 한국 사회에 짧지만 묵직한 통찰을 던지는 건축 비평가 이종건의 철학적 모험! 소통의 대상은 타인이기에 앞서 자기 자신이 되어야 한다는 책의 메시지가 무엇보다 우리의 마음을 움직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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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 리뷰
출판사 리뷰
우리의 대화는 왜 겉도는가?
사람과 사람 사이, 소통과 불통 사이에서
이 책은 시민들이 불통의 상징, 박근혜 전 대통령의 탄핵을 요구했던 광화문 광장에서 시작한다. 촛불로 뜨거웠던 광화문 광장은 한동안 태극기가 장악했다. 촛불을 든 사람과 태극기를 든 사람 사이에는 도무지 넘을 수 없는 벽이 있었다. 양쪽 모두 선과 악의 구도가 너무 분명했고, 한쪽의 말과 저쪽의 말은 섞이지 않았으며, 합리적 대화는 불가능했다.
성폭력, 데이트폭력, 인공재난, 이주 노동자, 시간제 노동자 차별 등, 우리 사회가 풀어나가야 갈 문제들은 합리적 소통 대신 힘과 권력에 의해서 벌어지는 일들이다. 일방적이거나 극단을 달리는 말들, 상처를 남기는 말들을 일상 곳곳에서 어렵지 않게 찾아볼 수 있다.
불통의 사회, 좌우로 나뉜 분열의 말들, 피상적인 말과 이미지 속에서 타인에게 가닿기 위해서는 과연 어떻게 해야 하는가. 이 책은 바로 이런 문제의식에서 지어졌다.
영혼을 돌보며 산다는 것은 무엇인가?
인간다운 삶을 위해 지금 우리가 나눠야 할 이야기들!
우리 사회는 말들의 다양한 풍경이 부족하다. 그것은 생존과 경쟁이 다른 가치를 압도하면서, 사상(들)과 교양이 상실된 현실을 보여주는 것과 다르지 않다. 각자도생으로 생존을 도모해야 하는 현실 앞에서, 많은 사람들이 자신의 물질적 안위에만 관심을 두는 '소소한 인간'이 되어 살아간다. 자신의 영혼을 돌보며 살기가 쉽지 않다.
이 책은 모든 인간적인 것이 나날이 사라지는 이 시대에 우리가 되찾아야 할 가치들을 철학과 예술, 문학 속에서 길어 올린 시도이다. 저자는 세상이 경제에 휘둘릴수록 우리의 영혼은 메말라간다고 이야기한다. 한국 사회는 물질주의와 집단주의 성향이 유독 강하다. 스스로 생각하며 살지 않으면, 유행을 쫓아 타인의 생각과 욕망에 따라 살기 십상이다.
진정 잘 살기 위해서는 무리와 집단이 가르치는 삶의 방식과 생각하는 방식에서 벗어나 우리 사회에 "말할 수 없는 것을 말하는" 자리를 더 많이 만들어야 한다고 저자는 말한다. 드러나지 않은 이야기, 차마 하지 못했던 내면 깊은 이야기 속에서 사회의 모순이 드러나고 새로운 가능성이 열리기 때문이다.
나의 말과 몸짓이 너에게 건너가기 위해서는 잠시 나의 영혼을 챙겨야 한다는 것이다. 타인의 마음을 여는 말은 자기 자신과의 깊은 대화에서부터 나온다. 그러나 우리 사회가 "동물적 안락과 쾌락"에만 안주하는 물질주의 경향이 짙어질수록 영혼을 돌보는 삶과는 거리가 멀어진다. "생각의 활동이 위축되고 윤리 감각이 상실"된 사회는 곧 "영혼 없는 사회"라고 저자는 말한다. 교양과 사상, 인문학이 사라진 자리를 공적인 교양교육으로 채우고, 상품화된 물질주의 문화에 맞설 대항문화가 절박하다고 저자는 강조한다. 그것은 곧 인간적인 삶을 모색하는 길이다.
사람과 사람 사이, 소통과 불통 사이에서
이 책은 시민들이 불통의 상징, 박근혜 전 대통령의 탄핵을 요구했던 광화문 광장에서 시작한다. 촛불로 뜨거웠던 광화문 광장은 한동안 태극기가 장악했다. 촛불을 든 사람과 태극기를 든 사람 사이에는 도무지 넘을 수 없는 벽이 있었다. 양쪽 모두 선과 악의 구도가 너무 분명했고, 한쪽의 말과 저쪽의 말은 섞이지 않았으며, 합리적 대화는 불가능했다.
성폭력, 데이트폭력, 인공재난, 이주 노동자, 시간제 노동자 차별 등, 우리 사회가 풀어나가야 갈 문제들은 합리적 소통 대신 힘과 권력에 의해서 벌어지는 일들이다. 일방적이거나 극단을 달리는 말들, 상처를 남기는 말들을 일상 곳곳에서 어렵지 않게 찾아볼 수 있다.
불통의 사회, 좌우로 나뉜 분열의 말들, 피상적인 말과 이미지 속에서 타인에게 가닿기 위해서는 과연 어떻게 해야 하는가. 이 책은 바로 이런 문제의식에서 지어졌다.
영혼을 돌보며 산다는 것은 무엇인가?
인간다운 삶을 위해 지금 우리가 나눠야 할 이야기들!
우리 사회는 말들의 다양한 풍경이 부족하다. 그것은 생존과 경쟁이 다른 가치를 압도하면서, 사상(들)과 교양이 상실된 현실을 보여주는 것과 다르지 않다. 각자도생으로 생존을 도모해야 하는 현실 앞에서, 많은 사람들이 자신의 물질적 안위에만 관심을 두는 '소소한 인간'이 되어 살아간다. 자신의 영혼을 돌보며 살기가 쉽지 않다.
이 책은 모든 인간적인 것이 나날이 사라지는 이 시대에 우리가 되찾아야 할 가치들을 철학과 예술, 문학 속에서 길어 올린 시도이다. 저자는 세상이 경제에 휘둘릴수록 우리의 영혼은 메말라간다고 이야기한다. 한국 사회는 물질주의와 집단주의 성향이 유독 강하다. 스스로 생각하며 살지 않으면, 유행을 쫓아 타인의 생각과 욕망에 따라 살기 십상이다.
진정 잘 살기 위해서는 무리와 집단이 가르치는 삶의 방식과 생각하는 방식에서 벗어나 우리 사회에 "말할 수 없는 것을 말하는" 자리를 더 많이 만들어야 한다고 저자는 말한다. 드러나지 않은 이야기, 차마 하지 못했던 내면 깊은 이야기 속에서 사회의 모순이 드러나고 새로운 가능성이 열리기 때문이다.
나의 말과 몸짓이 너에게 건너가기 위해서는 잠시 나의 영혼을 챙겨야 한다는 것이다. 타인의 마음을 여는 말은 자기 자신과의 깊은 대화에서부터 나온다. 그러나 우리 사회가 "동물적 안락과 쾌락"에만 안주하는 물질주의 경향이 짙어질수록 영혼을 돌보는 삶과는 거리가 멀어진다. "생각의 활동이 위축되고 윤리 감각이 상실"된 사회는 곧 "영혼 없는 사회"라고 저자는 말한다. 교양과 사상, 인문학이 사라진 자리를 공적인 교양교육으로 채우고, 상품화된 물질주의 문화에 맞설 대항문화가 절박하다고 저자는 강조한다. 그것은 곧 인간적인 삶을 모색하는 길이다.
목차
목차
0 프롤로그
1 가슴에 남아 있는 것들
2 상처를 대하는 두 가지 존재 양식
3 눈길 끄는 요청
4 마음을 움직이는 말
5 기개
6 부끄러움, 그리고 사랑과 욕정
7 진정한 친구
8 영혼이라는 이름의 거대한 구멍
9 위대한 영혼, 메갈로프시키아
10 호모 나랜스, 한계에서 춤추기
11 에필로그
참고문헌
1 가슴에 남아 있는 것들
2 상처를 대하는 두 가지 존재 양식
3 눈길 끄는 요청
4 마음을 움직이는 말
5 기개
6 부끄러움, 그리고 사랑과 욕정
7 진정한 친구
8 영혼이라는 이름의 거대한 구멍
9 위대한 영혼, 메갈로프시키아
10 호모 나랜스, 한계에서 춤추기
11 에필로그
참고문헌
저자
저자
이종건
조지아 공과대학교 건축 대학에서 역사/이론/비평 전공으로 박사 학위를 받았다. 1998년부터 경기대학교 교수로 재직 중이며, 2015년 건축 비평지 《건축평단》을 창간하여 편집인 겸 주간을 맡고 있다. 『텅 빈 충만』, 『문제들』, 『건축 없는 국가』 등 여러 권의 건축 비평서를 냈으며, 에세이 『인생거울』과 『건축사건』, 장편소설 『건축의 덫』을 썼다. 옮긴 책으로는 『차이들: 현대 건축의 지형들』, 『건축 텍토닉과 기술 니힐리즘』 등이 있다. 우리를 둘러싼 시공간과 삶의 환경을 숙고하고자 건축과 철학, 문학 그리고 정치, 사회를 넘나드는 다양한 글쓰기도 꾸준히 시도하고 있다. 그 일환으로 '이종건의 생활+세계 짓기 시리즈' 1권 『시적 공간』, 2권 『살아 있는 시간』, 3권 『깊은 이미지』, 4권 『영혼의 말』을 세상에 내놓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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