번지다(정은대표수필선 217)
이용익 두 번째 수필집
Regular price
$14.61
Sale price
Regular price
✈️
Estimated delivery date 예상 배송일
Standard Shipping
불러오는 중...
주문일로부터 8-12 영업일
Express Shipping
불러오는 중...
주문일로부터 6-8 영업일
인생을 발효해 얻어 낸 자득自得의 맑은 눈
첫 수필집 『석양의 메시지』처럼. 그리고 그 번짐은 많은 시간이 흐른 오늘에도 잔잔한 파문으로 일렁이며 번지고 또 번질 것이다. ‘번지다’는 여운을 동반한다.
‘번지다’는 멈춰 있지 않다. ‘번지다’라는 동사에 흐르고 있는 운동에너지가 시나브로 진행형으로 그 태깔을 바꿔 흐른다.
월촌은 그래서 움직임을 완료한 명사형 ‘번짐’을 놓아두고, 동사 기본형 ‘번지다’를 내걸었을 것이다. 월촌의 좋은 글들이 수필을 사랑하는 이들의 영혼 속으로 화선지에 번지는 묵훈(墨暈)처럼 번질 것이다.
월촌은 평생 교단에 섰던 교직자로 남달리 온화하고 결곡한 성품을 지니고 있다. 다정다감하고 마음 따듯한 사람이다. 그리고 인품이 참 올곧고 미덥다. 그래서 그에게서는 그가 살아온 인생의 향기가 난다. 글을 쓴 작가에게서 향기가 나야 수필에서도 향기가 난다. 수필은 무턱대고 체험을 진술해 늘어놓으면 되는 글이 아니다. 자신의 삶을 마음이란 거울에 실상으로 비춰 낼 수 있어야 수필을 쓸 수 있다. 인간이거나 사물, 사상(事象)에 이르기까지 그 존재 가치에 대한 깨달음-‘자득(自得)의 눈’을 뜨지 않으면 안된다. 월촌 수필은 마침내 그 경지에 이른 것이다.
-작품서평 중에서. 東甫 김길웅 (시인 · 수필가 · 문학평론가)
첫 수필집 『석양의 메시지』처럼. 그리고 그 번짐은 많은 시간이 흐른 오늘에도 잔잔한 파문으로 일렁이며 번지고 또 번질 것이다. ‘번지다’는 여운을 동반한다.
‘번지다’는 멈춰 있지 않다. ‘번지다’라는 동사에 흐르고 있는 운동에너지가 시나브로 진행형으로 그 태깔을 바꿔 흐른다.
월촌은 그래서 움직임을 완료한 명사형 ‘번짐’을 놓아두고, 동사 기본형 ‘번지다’를 내걸었을 것이다. 월촌의 좋은 글들이 수필을 사랑하는 이들의 영혼 속으로 화선지에 번지는 묵훈(墨暈)처럼 번질 것이다.
월촌은 평생 교단에 섰던 교직자로 남달리 온화하고 결곡한 성품을 지니고 있다. 다정다감하고 마음 따듯한 사람이다. 그리고 인품이 참 올곧고 미덥다. 그래서 그에게서는 그가 살아온 인생의 향기가 난다. 글을 쓴 작가에게서 향기가 나야 수필에서도 향기가 난다. 수필은 무턱대고 체험을 진술해 늘어놓으면 되는 글이 아니다. 자신의 삶을 마음이란 거울에 실상으로 비춰 낼 수 있어야 수필을 쓸 수 있다. 인간이거나 사물, 사상(事象)에 이르기까지 그 존재 가치에 대한 깨달음-‘자득(自得)의 눈’을 뜨지 않으면 안된다. 월촌 수필은 마침내 그 경지에 이른 것이다.
-작품서평 중에서. 東甫 김길웅 (시인 · 수필가 · 문학평론가)
Couldn't load pickup availability
출판사 리뷰
출판사 리뷰
목차
목차
작가의 말 5
작품서평(東甫 김길웅) 241
1부 서리를 밟으면 결빙에 이르나니
깊어가는 여름밤 17
갈이 18
공자천주기름칠 26
너와 나의 경계 30
달도 차면 기우나니 35
서리를 밟으면 결빙에 이르나니 39
짓밟는 가운데 길은 트인다 43
편중 48
2부 계륵의 약진
엄지 55
계륵의 약진 56
괴물 60
껌 씹고 병원 가다 65
또 하나의 세계를 접하다 70
뱃속 철판은 75
뱃심 79
하혈, 그 시작은 83
학생들 놀이터로 들어서다 88
3부 네 주먹, 내 주먹
노상에서 95
네 주먹, 내 주먹 96
다가오는 미래세계 101
뜸 들이기 104
말 바둑을 떠올리며 109
번식, 그 경계는 113
손끝의 점프 117
아쉬움 121
햇살 속에 가을이 익어간다 125
4부 내 몸속 이물질
봄의 전령 131
개미와의 줄다리기 132
내 몸속 이물질 136
돌이 되리 140
말에게 눈총을 받다 144
안양천 맹꽁이 148
역사의 아이러니 152
영원을 향한 대나무의 몸짓 154
천지의 문 158
5부 번지다
일단 빠져들면 더 끌려들어 가는 165
바느질 연정 166
발버둥 치면서라도 170
번지다 174
비누의 미학 178
수행183시소게임 187
안개 속 191
장모님과 홍시 196
6부 아귀
역주행 203
내 마음속의 붓다 205
불안이라는 질곡 209
쉰까지 헤아림처럼 213
아귀 217
양변기에 앉는 남자 221
장돌뱅이 225
접점 229
해프닝 234
작품서평(東甫 김길웅) 241
1부 서리를 밟으면 결빙에 이르나니
깊어가는 여름밤 17
갈이 18
공자천주기름칠 26
너와 나의 경계 30
달도 차면 기우나니 35
서리를 밟으면 결빙에 이르나니 39
짓밟는 가운데 길은 트인다 43
편중 48
2부 계륵의 약진
엄지 55
계륵의 약진 56
괴물 60
껌 씹고 병원 가다 65
또 하나의 세계를 접하다 70
뱃속 철판은 75
뱃심 79
하혈, 그 시작은 83
학생들 놀이터로 들어서다 88
3부 네 주먹, 내 주먹
노상에서 95
네 주먹, 내 주먹 96
다가오는 미래세계 101
뜸 들이기 104
말 바둑을 떠올리며 109
번식, 그 경계는 113
손끝의 점프 117
아쉬움 121
햇살 속에 가을이 익어간다 125
4부 내 몸속 이물질
봄의 전령 131
개미와의 줄다리기 132
내 몸속 이물질 136
돌이 되리 140
말에게 눈총을 받다 144
안양천 맹꽁이 148
역사의 아이러니 152
영원을 향한 대나무의 몸짓 154
천지의 문 158
5부 번지다
일단 빠져들면 더 끌려들어 가는 165
바느질 연정 166
발버둥 치면서라도 170
번지다 174
비누의 미학 178
수행183시소게임 187
안개 속 191
장모님과 홍시 196
6부 아귀
역주행 203
내 마음속의 붓다 205
불안이라는 질곡 209
쉰까지 헤아림처럼 213
아귀 217
양변기에 앉는 남자 221
장돌뱅이 225
접점 229
해프닝 234
저자
저자
이용익
·제주시 애월읍 중엄리 출신
·제주대학교 졸업
·중등교장 역임
·『대한문학』 등단
·제민일보 '아침을 열며' 필진 역임
·대한문학제주작가회 회원
·동인脈 회장 역임
·대한작가상 수상
작품집
《들려주고 싶은 꿈 하나》
《석양의 메시지》
《번지다》
·제주대학교 졸업
·중등교장 역임
·『대한문학』 등단
·제민일보 '아침을 열며' 필진 역임
·대한문학제주작가회 회원
·동인脈 회장 역임
·대한작가상 수상
작품집
《들려주고 싶은 꿈 하나》
《석양의 메시지》
《번지다》
Payment & Security
Payment methods
Your payment information is processed securely. We do not store credit card details nor have access to your credit card information.
$99 이상 무료 배송
3% 리워드 크레딧 적립
Secure Payment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