멜 후리는 노래(정은대표수필선 231)
임시찬 제3수필집
수필은 개인적인 체험을 질료로 일반화해 공감으로 확산시키는 의미화 작업이다. 거기에 철학이라는 진리와 결합해 종국에 이르러 작품성을 획득한다. 수필의 출발은 작가의 일상이지만, 그 도달점은 ‘나’가 아닌 ‘우리’라는 보편성이다. 이런 관점에서 임시찬 수필가의 ‘우리’는 향리라는 근원의 땅에 애정을 지닌 독자들에게도 적잖은 공감을 얻을 것이다. 표제 《멜 후리는 소리》는 멸치 떼를 휘몰아친다는 뜻이다. 한여름 새벽 마을 해안에서 벌어지던 멸치잡이 광경으로, 이 작품 또한 ‘나’의 ‘우리’로의 치환과 궤를 같이 하고 있다. 본시 고향 냄새란 얼마나 짙고 진하고 달달한가. 이제, 작가의 작품 의도를 충분히 알아차릴 것 같다.
Couldn't load pickup availability
출판사 리뷰
출판사 리뷰
목차
목차
홀아비 예행연습 15
목욕탕의 전설 19
표현의 자유 23
졸업과 입학 사이 27
유 자식이 상팔자 31
시골 영감 35
집 이웃 밭 이웃 39
포제 43
노을 장 47
제2부- 사필귀정
태풍과 함께 지새는 밤 53
사필귀정事必歸正 57
주차장 60
음택 63
입산봉 67
학의 눈물 71
송년의 밤 75
퇴임 준비 79
세배 83
제3부- 동생이 오는 날
태풍이 훑고 간 자리 89
외국 노동자 93
동생이 오는 날 97
뒤 새가 터지면 101
떡 하는 날 105
포용 109
선거 113
가족사진 117
빈 쇠막 121
제4부- 경자유전
폐기되는 마늘밭 127
소득증대와 도유지 131
경자유전耕者有田 135
제초제 치던 날 140
잊지 못할 선물 144
장손의 생일선물 148
풍악이 울리던 날 152
고령 농민과 용역 156
퇴직 해녀의 연금수당 160
제5부 바다 건너 저편에
에너지 선진지 견학 167
오오사카에 가다 172
종말 176
바다 건너 저편에 180
만장굴 탐사 184
칠순 188
복지사회 192
천년으로 가는 길에 196
제6부- 멜 후리는 노래
가을 색 203
나라 말씀이 207
요양원 211
자가 격리 214
비석거리 218
농업용수 222
마을의 총유 자산 226
든자리 난자리 빈자리 230
멜 후리는 노래 234
저자
저자
ㆍ수필과비평 신인상으로 등단
ㆍ수필과비평 작가회, 구좌문학회, 들메동인 문학회 회원
ㆍ제주일보 논단 필진
ㆍ한라문화제 (민속부분) 2회 최우수상 수상 연출 (도 대표 출연 2회: 마산 성남)
ㆍ전 구좌읍 바르게살기, 주민자치위원
ㆍ전 김녕리 이장. 새마을지도자
ㆍ전 김녕농협 이사, 감사
ㆍ전 제주시수협 이사, 감사
ㆍ공인중개사. 사회복지사
ㆍ수필집: 《두럭산 숨비소리》(2018), 《못다 한 이야기》(2020), 《멜 후리는 노래》(2024)
Your payment information is processed securely. We do not store credit card details nor have access to your credit card information.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