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2판)(CLASSIC LETTER BOOK 16)
삶의 의미와 사랑, 인간 내면의 모순에 물음을 던지는 나쓰메 소세키의 대표작『마음』. 주인공인 '선생님'이 시대를 초월하여 인간 본연의 모습에 고민하는 한 지식인의 고뇌가 담겨 있다. 모든 일에 초연하려 했던 지식인으로서의 자존심이 파괴되었을 때 이를 두고 죽음을 결심하기까지 과정이 생생하게 그려진 작품으로, 도덕적이고 윤리적인 것을 추구하는 작가의 가치관이 가장 잘 드러난 작품이라 평가되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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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 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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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쓰메 소세키의 명작
인간이 살아가는 올바른 방식은 무엇인가?
일본의 셰익스피어라고 불리는 나쓰메 소세키의 작품은 어느 하나를 뽑지 못할 정도로 모두 걸작이라고 할 수 있다. 『마음』 역시 그중 하나로, 도덕적이고 윤리적인 것을 추구하는 작가의 가치관이 가장 잘 드러난 작품이다. 점점 각박해져가고, 상실, 허무, 고독 등의 단어가 어울리는 시대를 별다른 즐거움 없이 살아가고 있는 우리에게 올바른 인간으로서 살아가는 방법이 무엇인지 가르쳐준다.
많은 사람들이 나쓰메 소세키 문학의 정수를 꼽으라면 당연히 『마음』을 고르는 데 주저하지 않을 것이다. 이는 다소 연애소설적인 감각으로 써내려갔던 후반기의 초기 삼부작과는 달리 모든 일에 초연하려 했던 지식인으로서의 자존심이 파괴되었을 때 이를 두고 죽음을 결심하기까지 주인공인 '선생님'의 모습이, 이상을 추구하다 어느새 현실에 안주하고 만 일본 사람들의 자화상이었기 때문일 것이다.
"평상시에는 모두가 착한 사람이다. 적어도 보통 사람들인 것이다. 하지만 급박한 순간이 되면 갑자기 악인으로 변하기 때문에 무서운 것이다."라는 선생님의 말처럼 『마음』에는 시대를 초월하여 인간 본연의 모습에 고민하게 만드는 지식인의 고뇌가 담겨 있다.
이 책의 초반부를 읽다보면 느릿느릿하게 전개되어 줄거리다운 줄거리가 없는 듯이 보일 수도 있지만 <선생님과 유서>라는 대목으로 들어가면서 서서히 긴장감을 더해 결국에는 힘껏 조이는 듯한 강력한 힘으로 독자들을 소설 중심으로 끌어들인다. 이러한 부분이 추리소설과도 같은 한껏 고조된 극적 긴장감과 재미를 유발시키는 요소이다.
시대가 변하면서 사람들 눈에 비치는 외형적인 삶은 보다 윤택해지고 풍요로워졌을지 몰라도, 정작 우리들은 마음을 잃어가고 있지는 않은가. 소세키가 말했듯이 마음을 다스릴 줄 아는 사람으로 거듭날 때, 우리는 비로소 진정한 삶의 주인이 될 수 있을 것이다.
내용
눈 먼 사랑에 친구를 배신한 더럽혀진 마음을 꼭 걸어 잠그고, 지식인으로서 누려야 할 모든 것들을 포기한 채 살아갔던 선생님. 그렇지만 한번 물들어버린 하얀 천 조각이 다시 깨끗해지지 못하고 누렇게 빛만 바래간다고 생각할 즈음 선생님은 자신의 목숨을 버리는 것으로 그 책임을 다하려 한다. 하지만 그 감추어두었던 마음을 오직 한 젊은이에게 조금씩 열면서 결국 모든 것을 밝히게 된다.
목차
목차
부모님과 나
선생님과 유서
역자 후기
작품 해설
작가 연보
이는 추리소설과도 비견될 정도로, 매우 논리적인 전개와 윤리적인 주제를
저자
저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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