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미안(소설 사진을 만나다 해외 단편선 2)
사진과 문학적 상상력의 행복한 만남!
사진작가 홍성덕과 함께 읽는 데미안. 『데미안』은 헤르만 헤세가 정신분석학의 영향을 받아 자기탐구의 길을 개척했다는 평을 받고 있는 성장소설이다. 신앙이 깊고 성결하며 예의바른 부모가 속한 밝은 세계와 부랑자, 주정뱅이, 강도 등 악의 세계가 교직하는 경계에서 주인공 싱클레어가 데미안이라는 수수께끼 소년의 영향을 받아 참된 자아를 찾는 과정을 그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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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 리뷰
출판사 리뷰
20대 중반에 이른 에밀 싱클레어가 자신의 성장 과정을 돌아보며 정리한 내용으로 구성되어 열 살 무렵의 어린 에밀 싱클레어가 이 세계가 허용된 밝은 세계와 금지된 어두운 세계로 나뉘어 있음을 어렴풋이 느끼게 되는 것으로부터 이야기가 시작된다. 금지된 세계에 대해 강렬한 호기심을 느끼던 소년은 순식간에 크로머를 통해 어둠의 세계에 발을 들여놓게 되고 데미안은 그런 싱클레어를 크로머의 손아귀에서 벗어나게 해주고, 동시에 그동안 그들이 배워온 선과 악의 이분법적인 구분을 전혀 다른 눈으로 바라보는 법을 가르쳐준다. 라틴어학교를 졸업하고 낯선 도시의 기숙학교에 들어가 홀로 방황하던 싱클레어는 한동안 술독에 빠져들지만, 이상형의 소녀 베아트리체를 만나면서 그녀의 초상화를 그리는 것으로 방탕한 생활에 종지부를 찍게 되는데, 어느 순간 그녀의 초상이 데미안과 닮아가고 있음을 깨닫게 되며 헤어졌던 데미안을 그리워하게 된다. 대학생이 된 싱클레어는 데미안과 재회하게 되고, 그제야 데미안의 어머니 에바 부인도 만나게 되어 꿈속에 나타나던 연인과 같은 모습의 에바 부인을 통해 싱클레어는 승화된 사랑의 감정을 체험한다. 얼마 후 전쟁이 터지고 부상을 당한 싱클레어는 자기 내면에 귀를 기울이라는 데미안의 말을 듣게 된다.
'너 자신만의 길을 가라'는 것이야말로 『데미안』이 젊은이들에게 던져준 핵심적인 메시지라고 할 수 있다.
한편, 이 책에서는 사진을 통해 문자 예술인 소설과 시각예술의 콜라보를 시도하고 있는데, 사진작가 홍성덕은 어느 작가도 따라서 시도하기 쉽지 않은 회화와 사진의 중간에 놓인 듯한 독특한 이미지의 작품을 창조하고 있다. 주로 200년전 조선, 명성황후, 궁궐을 지킨 나무 등 역사적 사실을 주제로 하는 작품을 한지에 프린팅 하는 작업을 많이 시도하고 있다. 현재 프랑스의 5개 갤러리에서의 전시를 준비하고 있는 중이다.
목차
목차
카인 _ 41
예수 옆에 매달린 도둑 _ 76
베아트리체 _ 111
새는 알에서 나오기 위해 투쟁한다 _ 147
야곱의 싸움 _ 176
에바 부인 _ 213
종말의 시작 _258
저자
저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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