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에서의 4월혁명(4월혁명 50주년 기념 연구총서 2)(양장본 HardCover)
한국의 민주화운동을 기념하고 그의 정신을 계승하는 민주화운동기념사업회의 「4월혁명 50주념 기념 연구총서」 제2권 『지역에서의 4월혁명』. 4월혁명의 정신을 계승하여 민주화운동의 역사성을 규명할 뿐 아니라, 민주주의의 성숙을 함께 고민하고 모색해나간다. 제2권은 제주를 포함한 전국 10개 지역에서 열린 학술토론회에서 발표된 논문을 엮은 것이다. 4월혁명이 지역마다 펼쳐진 모습을 고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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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 리뷰
출판사 리뷰
한국민주주의연구소 정근식·권형택 편
4월혁명은 식민지 체제를 경험한 세계에서 가장 빠른 시기에 터져나온 시민혁명이자 아시아 민주주의의 가능성을 증명한 기념비적 사건이었다. 대한민국의 헌법 전문에서밝히고 있듯이 4월혁명은 한국 현대사를 민주주의의 승리의 역사로 만들어간 출발점이자 정의가 살아있음을 깨우쳐 준 이정표이다.
이 책은 여러 도시에서 개최한 학술토론회에서 발표된 논문들 중 4월혁명의 지역적 전개과정을 새롭게 검토한 것들을 묶은 것이다. 지역에서의 토론회는 2010년 3월 26일 마산에서 시작하여 인천, 대전, 전주, 춘천, 대구, 청주, 제주, 부산을 거쳐 9월 30일 광주에 이르기까지 총 10개 지역에서 열렸으며, 해당 주제를 발표한 연구자들이 별도로 2차례 모여 문제의식을 공유하고 가급적 공통의 분석틀 위에서 4월혁명의 경험을 정리하고자 하였다. 우리가 4월혁명을 지방 도시별로 검토한다면 당연히 3·15시위의 중심인 마산의 사례를 포함해야 하나, 이 사례에 대한 분석은 이 책과 함께 출간하는 ?4월혁명과 한국민주주의?에 포함시켰으므로 여기에서는 제외하였다. 그동안 4월혁명은 대구의 2·28사건, 마산의 3·15사건을 거쳐 서울의 4·19로 이어지는 하나의 계선으로 인식되었다. 그러나 실제의 4월혁명은 이런 흐름과 함께 여러 도시에서의 동시다발적인 시위들이 존재하였고, 그 양상도 전파-확산론적 패러다임만으로 설명할 수 없는 지역 내적 요인들이 있었다. 모든 지역에서 민주주의를 위한 집합적 시위는 학생들을 주체로 하여 관권에 의한 학생동원과 '부정 선거'에 대한 항의를 기초로 발생했지만, 지역의 서로 다른 조건들이나 매개요인들은 집합적 시위나 요구의 시기나 내용, 강도를 다르게 만들었다.
우리는 이 책을 통해 지역에서의 4월혁명의 전개과정을 이해하고, 각 지역별 시위나 운동의 양상들을 간접적으로 비교하며, 나아가 어떻게 서로 영향을 주고받았는가를 성찰함으로써 '전국' 혁명으로서의 의미를 재확인할 수 있었으면 좋겠다.
목차
목차
책머리에
제1장 지역의 4월혁명: 시각과 연구방법
제2장 대구경북의 4월혁명
제3장 인천지역 4월혁명의 사회운동론적 양상
제4장 수원의 4월혁명
제5장 대전의 4월혁명의 전개과정과 성격
제6장 충북의 4월혁명과 특징
제7장 강원지역의 4월혁명과 사회운동
제8장 전북의 4월혁명
제9장 광주전남의 4월혁명
제10장 부산의 4월혁명
제11장 제주지역의 4월혁명과 지역사회의 변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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