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독한 이별(강제동원 평화총서 2)
1944년 에스토르
『지독한 이별』은 일제 전쟁피해의 아픔을 겪고 있는 사할린의 동포들과 전환배치 가족들의 사연을 정리한 책이다. 이들의 사연을 읽기 어렵지 않게 풀어내었으며, 이를 통해 강제동원의 아픔을 겪는 동포들의 이야기를 이해할 수 있도록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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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 리뷰
출판사 리뷰
앞으로 일제강제동원&평화연구회는 피해자의 진상규명 노력과 학계의 연구역량 및 한일 시민사회의 반전(反戰)평화활동의 성과를 토대로 연구자와 대중이 공존하는 구심점으로서 길을 가게 될 것이다. 이를 위해 역사학, 사회학, 경제학, 법학, 민속학, 인류학, 교육학, 기록학, 정치학, 문화콘텐츠학, 평화학 등 다양한 학문이 결합한 연구회 및 자료센터로서 뉴스레터(웬진) 발간, 연구회 총서(연구총서, 이야기 시리즈) 발간, 학술행사 및 주제별 연구반 운영, 다양한 대중용 프로그램 운영 등을 통해 연구자와 대중이 평화를 위해 함께 하는 마당을 마련할 예정이다.
목차
목차
돌아갈 수 없는 이승
1944년 8월의 에스토르
징용장이 나왔다
떨어지지 않는 발걸음을 일본으로 일본으로
운명의 땅, 지쿠호 땅을 밟다
왜놈의 땅으로 바뀐 조선에서
왜놈들이 몰려온다
한발에 물난리에, 사람도 물건처럼 공출이다
탄광이면 안 갈라 했다
내는 살아 올끼다
공출 가는 길, 험하고 험하다
마차 타고 화태 들어가는 길
화태 전환배치피해자 정기모임
예전 같지 않은 정모
이바라키에서 데모해도 못 만난 가족: 칠봉이와 준한이네
아들과 함께 한 일본 징용 길
콩 볶아 주며 조선으로 떠나보낸 내 아들!
남의 전쟁에 동원된 조선 사람들, 사람도 물건도 모두 공출이다
농부에서 탄부로
기름이 자르르 흐르는 '쇠 만드는' 탄, 노르마를 채워라
막장생활이라도 가족이 있어 힘이 난다
그래도 휴일이 되면 에스토르에 나가고
아! 배가 고프다, 늘 배가 고프다
천지(天地) 차이 나는 화태와 일본
누워서라도 탄을 캐야 한다
무더위와 배고픔에 잔혹한 폭력까지
보고 싶다! 보고 싶다! 보고 싶다!
최씨 가족 상봉기
상봉기: 화태에서 이바라키로
상봉기: 화태 땅을 들어서 기적같이 아내와 해후하다
상봉기: 기적같이 아내를 만나
강연으로 마무리된 최씨 가족 상봉기
가슴에 묻은 가족: 이산의 가족사
해방은 해방이로되 각기 다른 해방
해방의 기쁨도 잠시, 화태의 가족은 어찌 하나
가자! 고향으로, 똑딱선 타고 죽네 사네 하며 가자
애꿎은 왜놈들의 화풀이: 조선인을 죽여라!
남편은 돌아오지 않는데, 로스케들은 몰아닥치고
고향에는 왔으나 사는 게 사는 것이 아니다
죄인 중의 상죄인의 히로히토
에필로그
저자
저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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