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궁화(지역문화총서 15)(양장본 HardCover)
근포 조순규 시조 전집
근포 조순규 시조 전집 『무궁화』. 조순규의 유고를 한자리에 묶고, 그의 문학관을 아는 데 도움이 될 만한 글들을 함께 실었다. 책 맨 앞머리에 조순규의 육필 시조집 《계륵집》을 올리고 그 뒤에 조선일보 지면을 빌었던 초기 작품과 번역시들을 이었다. 그리고 광복기부터 그가 일했던 모교 동래고교와 경남여고 교지에 발표한 평론 세 편을 끝에 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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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 리뷰
출판사 리뷰
지역사랑과 문학실천의 마음으로 꾸준한 연구를 목적으로 열다섯 번째 지역문화 총서가 발간되었다. 조순규의 유고를 한자리에 묶고, 그의 문학관을 아는 데 도움이 될 만한 글들을 함께 실었다.
근포 조순규는 무명 시조 시인으로, 무명 교사로 살다간 이다. 그의 무명을 버티게 한 힘은 1920년대 후반 동래고보 재학시절부터 지녔던 민족적 울분과 청년기의 열정적인 포부였다. 해마다 항왜 동맹휴교를 멈추지 않았던 동래고보의 열렬 청소년 문사로 이름을 내걸었던 그는 졸업하자마자 동래경찰서 왜경에 피검되고 말았다. 그리하여 1년에 걸친 옥고를 치르고 나와 고향에서 농민을 위한 밤배움과 농민조합 활동을 벌이며 지식청년으로서 의기를 길렀다. 그 뒤 그의 삶은 우리 근현대사의 어두운 골짜기를 걸었던 숱한 청년들이 몸과 마음에 아로새겼던 좌절과 고통의 곡절을 고스란히 되풀이했다. 그런 과정에서도 무궁화로 대표되는 그의 겨레 사랑과 시조 사랑은 한결같았다.
책 맨 앞머리에 조순규의 육필 시조집 『계륵집』을 올리고 그 뒤에 거기에 실리지 않은, 조선일보 지면을 빌었던 초기 작품과 번역시들을 이었다. 그리고 광복기부터 그가 일했던 모교 동래고교와 경남여고 교지에 발표한 평론 세 편을 끝에 붙였다. 그의 문학관을 아는 데 도움이 될 글들이다. 풀이는 『근대서지』에 실었던 것을 손질해 올렸다.
이제 조순규의 유고를 한자리에 묶으면서 오래 앞서 책방 한 구석에서 만났던 인연의 큰 매듭은 푼 셈이다.
목차
목차
제1부 육필 시조집 『계륵집(鷄肋集)』
석류
파초
박꽃
백합화
낙엽 (1)
춘란
호수
바다
바위
별
하늘
또 하늘
빗소리
옛 동산에서
단오
내 고향
가버린 꿈
산사
개미
다릿목에서
눈길
다방에서
추억
춘소(春宵) (1)
춘소(春宵) (2)
조춘부(早春賦)
낙조
춘산등척(春山登陟)
석굴암 관음상
감꽃 필 무렵
전적(戰跡)
풍란
무궁화
불을 뿜고 죽어라
소꿉질
귀향시초
독백
금정산성
청산송(靑山頌)
슬픈 족속
모일(暮日)을 등지고
만가(輓歌)
춘우음(春雨吟)
춘일(春日)
춘원(春怨)
추일한정(秋日閑情)
사친애곡(思親哀曲)
울 애기 만장(輓章)
오월의 노래
제(題) 무상(無常)
낙엽 (2)
진달래꽃
벽
영원한 별
염원
차운(次韻) 하보(何步) 님 「산거(山居)」 시
꽃밭
낙엽 (3)
들국화
망부석
노목(老木)
영마루에 올라
맹아롱(盲啞聾)
무덤에서
고총(古塚)에서
즐거운 한때
영지(影池)
불국사 다보탑
촉규(蜀葵)
저녁노을
거목(巨木)
부활
실솔한(??恨)
다방에서
내장산 탐승
나목
제2부『계륵집』에 실리지 않은 시
하추잡음(夏秋雜吟)
가을밤
죽음
비밀
눈물이라도
봉래유가(蓬萊遊歌)
새벽이여
발자국
별
가을잡영(雜詠)
님 생각
갈보청
무궁화
지연(紙鳶)
을미제일음(乙未除日吟)
춘야낙성한적(春夜洛城閒笛)
춘규(春閨)
자야춘가(子夜春歌)
제3부 평론
시조 형식에 대한 소고
내가 수집한 「영남 이앙가(移秧歌)」 소고(小考)
우리 고전문학에서 찾을 수 있는 멋
제4부 풀이
무궁화 시인 조순규의 삶과 시조∥박태일
조순규 해적이
저자
저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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