밥격(시작시인선 192)
1989년 7편의 연작시 「그대들아」로 제2회 전태일문학상을 수상하며 문단에 나온 윤중목 시인의 시집『밥격』. 인간은 ‘밥’에 대한 욕구를 채우지 못하면 안전에 대한 욕구도, 애정과 소속감에 대한 욕구도, 자기 존중에 대한 욕구도, 그리고 자아실현도 이룰 수 없다. 그리하여 작품의 화자는 “밥”을 단순히 물질적인 대상으로 여기지 않고 “사랑”이라 노래한다.
Couldn't load pickup availability
출판사 리뷰
출판사 리뷰
밥"의 해결은 인간 생존의 절대적인 조건이다. 인간은 '밥'에 대한 욕구를 채우지 못하면 안전에 대한 욕구도, 애정과 소속감에 대한 욕구도, 자기 존중에 대한 욕구도, 그리고 자아실현도 이룰 수 없다. 그리하여 작품의 화자는 "밥"을 단순히 물질적인 대상으로 여기지 않고 "사랑"이라 노래한다. "한술 더 뜨라고, 한술만 더 뜨라고/ 옆에서 귀찮도록 구숭거리는 여인네"의 "사랑"(「밥」)이 있기에 "밥"을 진정한 양식으로 삼을 수 있었던 것이다. 윤중목 시의 화자가 "밥"을 "세상 가장 찰지고 기름진 사랑"이라는 의미로, 그것을 "밥격"으로 승화시켜 노래한 것은 주목할 만한 부분이다. "밥"을 가족의 사랑이 담긴 양식이자 인간 가치의 토대로 인식한 것이기 때문이다.
목차
목차
제1부
밥격 13
금초자 14
으악새 15
삶의 명제 17
삼수갑산 18
부럼 19
오만 원 20
굴욕 21
발자국 23
반 평 24
리어카 25
향기 27
상처 29
동춘이 30
시 같지 않은 시 31
제2부
똥 35
사람 36
밤에 37
불행에 대하여 38
돌잡이 39
낙산에서 41
속울음 42
바퀴 43
방충망 44
아스팔트도 자연이다 45
밥 46
나의 기도 47
목숨 걸고 48
청춘백서 49
제3부
비 53
무덤 앞에서 54
나무 55
산 너머 56
어미 57
밥 58
새 59
가을밤 60
매미 61
나이를 먹는다는 것은 63
벗이여 64
고향 열차 65
봄 66
돌섬 67
디카 68
제4부
약속 71
토끼와 거북이 72
껍질 74
산무당 76
침묵 77
샐러리맨 78
서울에 79
버스를 기다리며 80
황금박쥐 81
드라마 82
또 하루 83
증거 84
순남이의 여름 85
생업은 소중한 것이여 86
시여! 88
해설
맹문재?_ 가족의 시학 89
저자
저자
Your payment information is processed securely. We do not store credit card details nor have access to your credit card information.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