톈산 산맥 아래에서(시작시인선 198)
최석의 시집『톈산 산맥 아래에서』. 톈산 산맥은 텐산天山이란 범상치 않은 이름에서 느껴지듯 중국의 신장웨이우얼 자치구와 키르기스스탄, 우즈베키스탄, 카자흐스탄의 4개국에 걸쳐 있으며 동서의 길이가 2500 Km이며 최고봉이 7435m에 이르는 전설처럼 장엄한 산맥이다. 그의 시세계로 인해 우리 시사의 지도에서 “톈산 산맥”이 고려인 디아스포라의 삶을 엿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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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 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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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의 시집 『톈산 산맥 아래에서』는 "톈산의 발치에 앉아" "오랜 밤을 견딘 기억들"(「자서」)을 꾹꾹 눌러 적은 비망록이다. 톈산 산맥은 텐산天山이란 범상치 않은 이름에서 느껴지듯 중국의 신장웨이우얼 자치구와 키르기스스탄, 우즈베키스탄, 카자흐스탄의 4개국에 걸쳐 있으며 동서의 길이가 2500 Km이며 최고봉이 7435m에 이르는 전설처럼 장엄한 산맥이다. 최석은 "하늘을 탐하는"(「텐산 산맥」) "톈산의 발치"에 위치한 카자흐스탄 알마티에서 "광야가 비어가니 곧 겨울이 올 것"을 예감하며 자신의 실존을 증언하고 있다. 그가 증언하는 카자흐스탄 고려인 디아스포라는 자신의 직접적인 체험과 스탈린 소수민족 강제 이주 정책에 의해 시작된 민족적 체험이 동시적, 연속적으로 전개하여 중앙아시아 고려인 디아스포라의 개인사와 민족사에 걸친 삶의 지층을 동시에 보여주고 있다.
그의 시세계로 인해 우리 시사의 지도에서 "톈산 산맥"이 고려인 디아스포라의 삶의 내력과 함께 선명한 목소리를 지니게 되었다.
목차
목차
서시 13
부룬다이 가는 길 15
개양귀비꽃의 소묘 16
천 년의 풍경 17
봉분의 역사 19
더께에 대하여 21
귀뚜라미 보일러 23
그리운 최영 장군 25
산해진미론 26
알마굴에 대한 비망록 27
그라프가 늙는다 28
매명의 시 30
털 이야기 32
부음 34
저 푸른 초원 위에 35
차를 마시며 37
김 가이의 봄 39
해방 60주년의 점심 식사 40
고려인을 위하여 41
마경준 동무를 곡함 43
하여가 45
홍범도를 그리며 46
한 여인의 짧은 기록 48
모정의 세월 50
투르겐스키 적포도주 51
개떡 53
아버지 55
고슴도치의 시 57
꽃이 피다 58
이사 가던 날 59
여름날 60
자작나무의 시 62
제2부
실크로드는 없다 65
맛있는 피클 67
예르쟌 68
낙하의 비밀 70
톈산에서 만나는 동해 바다 71
새참 72
독서 73
톈산 산맥 74
떠도는 냄새 75
희망에 대하여 76
고수를 찾아서 77
또 고수를 찾아서 79
냄비에 대한 편견 80
폼생폼사 82
밭고랑 한 줄을 일궜을 뿐인데……84
첫 눈 85
섬 86
비극적 상상력 88
KBS World 89
소원의 나무 90
또 다른 외전 91
기억의 고집 92
위그르의 수박가게 94
배설론 96
호두나무 연대기 98
영웅시대 99
소나무 100
선악과에 대하여 101
배달되는 봄 102
우화의 세계 103
하렘을 찾아서 104
사막의 꿈 105
해설
홍용희?톈산에서의 실존을 위하여 106
저자
저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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