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직도 그리움을 하십니까(시작시인선 204)
김왕노 시집
제7회 박인환문학상을 수상하고, 현재까지 6권의 시집을 낸 시인 김왕노의 신작 『아직도 그리움을 하십니까』에서 김왕노 시인은 기존 시집의 리듬에서 더 나아가, 강렬하면서도 섬세함을 갖춘 호흡의 서술을 그의 주된 테마인 ‘아버지’, ‘북벌’, ‘바다’, ‘여인’에 접속시켜, 이전보다 한 단계 발전한 역량을 펼쳐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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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 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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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소 마초로 보일 수 있는, 강렬하게 남성적인 그의 시의 내면을 조용히 들여다보면 겉으로 드러나지 않는 어린 아이의 연약하고 섬세한, 여성과 모성성에 대한 동경이 보인다. 바다의 광활함과 파도의 격렬함에 대한 동경이 보이는 시 속에서, 깊은 바다 속의 생명들에 대한 그리움, 그리고 어머니 바다에 대한 그리움이 함께 드러나고, 이러한 그리움이 여성에 대해 이야기하는 것으로 이어진다. 이러한 주제적인, 내용적인 측면이 김왕노 특유의 힘있는 서술과 호흡이 일체화되어 『아직도 그리움을 하십니까』라는 시집을 만들어낸다.
시가 단순한 의미의 함축 또는 비유의 뭉치가 아닌, 하나의 운동이자 행동이라는 것을 아주 잘 보여주는 좋은 시집이라 할 수 있겠다.
목차
목차
야행성 13
난류성 남자 14
너 만나러 왔다 가는 생 16
멸치가 돌아오는 바다 18
북관에 가서 19
은하수 당신 20
목포에서 21
우물 안 사내 25
그리운 파락호 26
성황당 30
주둔지의 노래 31
백 년의 사랑 33
마방자리 34
장미별을 위하여 35
제2부
태양과 팔월과 나와 39
논물 40
광야 41
다비식 42
방문 43
그리운 애마 44
첫눈 46
몽땅 연필 47
자형의 밤나무 49
겨울 둥지 51
빈집 52
서장대에서 53
제3부
목포 그 여자 57
그 후의 날들 58
이빨과 지붕과 별과 59
길 위에서 학습 60
루드베키아 61
작은 당부 62
사과를 먹는 밤 63
수국 꽃 어머니 64
모서리에 기대서 1 65
모서리에 기대서 2 66
모서리에 기대서 3 67
율희의 나라 69
제4부
실없는 그 기약에 81
부르다가 멀어지는 것들 82
선운사 동백, 그년 83
폐교 85
해갈이 86
얼룩들 87
안드로메다에서 어떤 기별이 오지 않을 때 88
궁리 90
슬럼가에서 92
태양의 난민 94
정 붙이다 97
남쪽 꽃 98
종달새를 부탁해 99
무정부시절 102
제5부
내 영혼의 산 105
그리운 퇴폐 보고 싶은 모모 106
아직도 그리움을 하십니까? 107
어머니 지독한 불이 붙으셨다 108
버들치 109
바람 속의 집 110
나와 백석과 하얀 차와 한계령 111
그들이 손잡이가 없을 때 113
사람을 누다 116
오동나무 꽃 편지 117
첫과 끝 120
리얼한 TV 122
해설
강미란: 사랑의 맥락, 꺾을 수 없는 똥고집, 그리고 시인이란 짐승 한 마리 123
저자
저자
경북 포항(영일) 출신.
1992년 「꿈의 체인점」으로 《매일신문》 신춘문예 수상.
2003년 제8회 한국해양문학대상.
2006년 제7회 박인환문학상.
2008년 제3회 지리산문학상 등 수상.
ARKO창작기금 등 창작지원금 5회 수혜.
시집 『슬픔도 진화한다』 『말달리자 아버지(문광부 지정도서)』 『사랑, 그 백년에 대하여』 『중독(박인환문학상 수상집)』 『사진속의 바다(해양문학상 수상집)』 『그리운 파란만장(세종도서)』 디카 시집 『게릴라』가 있음.
한국시인협회 청년분과 위원장, 현대시학회 회장 등 엮임.
현재 시인축구단 〈글발〉 단장, 문학잡지 『시와경계』 주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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