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가 퇴장하면 강남이 강남일까(시작시인선 211)
이귀영 시집
『우리가 퇴장하면 강남이 강남일까』는 1998년 현대시로 등단한 이귀영 시인의 신작 시집이다. ‘시’를 통해 인간의 존재론을 노래하고, 나아가 언어의 본질과 구체, 대상에 대한 예술적 응전, 묵시록적 비전과 근원 탐색의 형이상학을 간단없이 보여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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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 리뷰
출판사 리뷰
이귀영 시인의 이번 시집은 목소리와 제재와 그 해석의 편폭篇幅에서 일대 확장의 전기를 마련했다고 할 수 있다. 그녀의 시편은 비평적 언어로의 환원이 쉽지 않은, 그러면서도 개별적 완성도가 높은 발화 방식을 통해 자신만의 독자적 음색을 보여주었다.
이귀영은 '시'를 통해 인간의 존재론을 노래하고, 나아가 언어의 본질과 구체, 대상에 대한 예술적 응전, 묵시록적 비전과 근원 탐색의 형이상학을 간단없이 보여준다. 그 과정에서 그녀는 우리 삶의 깊은 아이러니로서의 '시詩'에 대해 치열하게 사유하고 표현하고 그녀만의 '시론詩論'을 완성해간다. 나아가 우리는 그 지난하고도 열정적인 완성 과정을 기억하면서, 이후 펼쳐질 그녀의 융융하고도 거칠 것 없는 시적 진경進境을 기대하고자 한다.
목차
목차
제1부
우리는 시작한다 13
일제히, 나목들이 서 있다 14
우리나라 16
담쟁이넝쿨 17
우물 18
무모한 無 20
바쁘다 21
U교수 23
난 人間만은 植物이라고 생각거든요 25
하얀 타일들 26
「이것은 파이프가 아니다」 28
알제의 여인들 30
설치미술관 32
상황 33
황금의 Routine 35
노을속가지색을띤남빛 37
지렁이처럼 굼벵이처럼 39
제2부
피투성被投性 43
만유인력법칙 44
우주에 빠지다 46
애도 47
루브르 피라미드 49
누구의 누구의 누구 우리는 100% 아는 사람 50
어떤 이는 하늘을 보고 52
어떤 이는 졸고
어떤 이는 전화를
어떤 이는 글을 헤고
어떤 이는 충돌하고
15호 질풍노도 54
비창 비창 비창 55
한 손에 안기는 57
무음시계 59
질긴 유혹 60
중독의 도시 61
하루를 건너는 법 62
[우리가 퇴장하면] 강남이 강남일까 64
강남역까지 한 시간 66
절정, 어디서 68
절정, 무엇이 69
제3부
꽃이 시들 때 가장 평화롭다 73
삼각김밥 74
미생물의 밤 75
슬퍼하는 자와 기뻐하는 자와 77
우는 자와 웃는 자와
푸른 버스에 나란히 서 있을 뿐이다
주머니에 넣어둔 78
런웨이 79
누드 80
새들이 날아가는지 아니? 82
미니어처 83
다시 하자 84
하루를 뜨다 85
빨주노초파남보 86
평화 87
아버지 88
칼 90
어느 노동 92
나는 장미가 아니다 93
제4부
7miles 97
The Top 98
See Saw 99
Bus Stop 101
아, 이름이 없다 102
아, 이름이 없다 103
X는 O 104
이제는 침묵 106
햇살과 바람은 어디서 머무는가 107
스튜 109
좌파·우파 110
내가 아주 아프다 112
그대 이름은 나비 113
수염의 영토 114
3인칭의 기쁨을 위하여 116
사바아사나 118
옷을 벗으면 120
해설
유성호 묵시록적 비전과 근원 탐색의 형이상학 122
저자
저자
1998년 월간 『현대시』로 등단.
동국대 예술대학원 문예창작학과 졸업.
시집으로 『달리의 눈물』 『그린마일』이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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