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비야, 나야(시작시인선 226)
오늘 시집
2015년 한국문예진흥기금을 수혜한 오늘 시인의 첫 시집이 시작시인선 226번으로 출간되었다. 이 시집에서 먼저 눈에 띄는 것은 이미지의 생동감이다. 자아의 모습을 ‘유리물고기’와 ‘부끄러운 뿌리’의 이미지로 드러내며 자신의 상처를 껴안고 ‘자신의 존재론적 기원과 현재적 삶의 방식에 대한 심원한 성찰을 수행’해나간다. 시인 내면의 이미지들이 ‘존재론적 진화’를 거쳐 세계와 발화하는 순간을 노래하고 있으니, 시인의 상처는 한 마리의 나비가 되어 ‘사랑의 힘’으로 ‘낯선 당신’을 부르며 환하게 반짝인다. 한때 ‘어항 안에 누워서 바라보’던 날들과 ‘문을 두드리지 못하고 돌아섰던’ 날들이 시인의 생동하는 언어를 통해 ‘마음을 가지는 비법’을 배우게 되는 것이다. 이를 유성호 평론가는 ‘사랑의 불가능성과 불가피성을 동시에 알아가는 세계’이며 또한 ‘비극적 자기 확인을 넘어서는 격정적 사랑의 힘이 거기에서 생겨난다’라고 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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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 리뷰
출판사 리뷰
목차
목차
제1부
오렌지가 굴러가는 오후 13
화상 14
육감적 권태 15
저울을 베고 눕는 것들? 16
에덴극장 ? 17
사과 좀 치워줘 19
꿈의 간격 21
유리 물고기 22
어쩌면이라는 주문 24
처음부터 장미 25
숨 26
은밀을 키우는 관계 27
시끄러워, 뻐꾹 29
오블리 비아테 31
줄리엣 메일 33
제2부
바싹 구운 하루 37
양파 속엔 나비 한 마리? 38
나는 못된 아이가 아니에요 39
오래된 목요일 40
왜, 라는 대답에 대하여 41
낮달이 걸린 벚나무? 42
엄마의 온도를 기억해 ? 43
그 순간의 모든 44
헝거, 게임 45
가위바위보 46
묘안 47
골목이 돌아오는 밤 49
Estatic Fear와의 키스는 황홀하다 51
꽃, 뱀 52
자각몽 53
봄을 놓다 54
제3부
파랑주의보 57
잠수정을 타고 가 는 삐에로 58
친애하는 여우씨 60
종이시계? 61
후 62
귀의 가 64
스모킹 건 65
메두사?전용 헤어샵? 66
개와 늑대의 시간 67
금요일의 애인들? 69
30초?? 70
차마, 라는 말의 무게 ? 72
시월인데? 73
누군가 휘파람을 불었다 75
제4부
난, 79
내 가방에 낙타를 80
주머니 속의 첼로? 82
둥근 나라의 앨리스 ????????????83
어디만큼 왔니 85
타잉 87
저 달이 예쁘다니요? 88
선택 89
거기, 학림다방 90
구멍 속의 귀 91
서쪽을 지나는 통각??? 93
국화꽃이 활짝 피었습니다 94
나비의 그늘? 95
해설
유성호 상처와 비상, 슬픔과 사랑의 등가성 96
저자
저자
한양대학교 대학원 국어국문학과 석사 과정.
2015년 한국문예진흥기금 수혜.
[시계제작소] 동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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