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남지의 새들(시작시인선 231)
배한봉 시집
1998년 현대시 신인추천작품상으로 등단하여 현대시작품상, 소월시문학상 등을 수상한 배한봉 시인의 『주남지의 새들』이 시작시인선 231번으로 출간되었다. 이 시집은 그동안 배한봉 시인이 지향해온 시적 특성을 발전적으로 이어받았다. 여전히 시인은 자신이 거주하는 자연 공간을 배경으로 그곳에서의 인간다운 참살이가 무엇인지를 시적으로 탐구하고 있다. 이전과 다른 점이 있다면 생태적 언어가 더욱 정교해지고 우주적 상상력이 확대되고 있다는 점이다. 뿐만 아니라 생태시인으로서의 시적 자의식이 빈도 높게 드러나고 있다는 점, 돌아가신 어머니와 아버지를 비롯한 가족들의 생태적 삶에 관한 이야기가 적잖이 등장한다는 점도 이전의 시집들과는 다른 모습이다. 그러나 우리가 정작 주목해야 할 것은 생태시의 자장 속에 여전히 존재하는 배한봉 시인의 일관된 시심이 아닐까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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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 리뷰
출판사 리뷰
이 시집은 그동안 배한봉 시인이 지향해온 시적 특성을 발전적으로 이어받았다. 여전히 시인은 자신이 거주하는 자연 공간을 배경으로 그곳에서의 인간다운 참살이가 무엇인지를 시적으로 탐구하고 있다. 이전과 다른 점이 있다면 생태적 언어가 더욱 정교해지고 우주적 상상력이 확대되고 있다는 점이다. 뿐만 아니라 생태시인으로서의 시적 자의식이 빈도 높게 드러나고 있다는 점, 돌아가신 어머니와 아버지를 비롯한 가족들의 생태적 삶에 관한 이야기가 적잖이 등장한다는 점도 이전의 시집들과는 다른 모습이다. 그러나 우리가 정작 주목해야 할 것은 생태시의 자장 속에 여전히 존재하는 배한봉 시인의 일관된 시심이 아닐까 한다.
목차
목차
빈 곳 13
능금 14
복사꽃 아래 천 년 15
강의 이마를 짚어주는 저녁 어스름 16
알 18
명시 20
수평선 22
모과 냄새 23
붉은 달 24
주남돌다리 25
꽃게 26
봄비 28
11월 29
침묵의 기원 30
주남지의 새들 32
제2부
감포 깍지길 37
수련을 위하여 38
신화의 탄생 40
비 42
너를 만나려고 강이 되었다 43
수련을 기다리며 44
수련의 아침 46
겨울 수련 48
실어 50
수련의 밤 52
동박새를 먹은 동백꽃 54
수련의 가을 56
눈물 57
합강정合江亭 58
얼룩을 위한 저녁 기도 60
제3부
포옹 65
신은 죽었다 66
살해된 목련 꽃봉오리 67
이 시대의 군무 68
몽고반점 70
소한小寒 71
한 걸음의 평등 72
재를 묻히다 74
가을 저수지 75
고구마 꽃 76
유심留心 77
입춘 78
아름다운 내력 80
한식 81
신성한 그릇 82
절경 83
제4부
궁리 87
산벚나무 아래서의 통증 88
큰 책 89
얼음이 산벚나무 발목을 꽉 90
통영의 봄은 맛있다 91
지구의 시간 92
입술 도둑 95
백 년 산벚나무 96
먹통 98
봄의 손 100
김달진의 시계 102
꽃이 필 때 104
태양의 따님 106
얼음 바위 108
해설
이형권 생명의 그물로 건져 올린 우주의 문장들 110
저자
저자
1998년 『현대시』 신인추천작품상에 시 「黑鳥」 외 4편이 당선되어 문단에 나왔다.
시집으로 『黑鳥』, 『우포늪 왁새』, 『악기점』, 『잠을 두드리는 물의 노래』??가 있고, 산문집 『우포늪, 생명과 희망과 미래』, 『당신과 나의 숨결』?이 있다.
현대시작품상, 소월시문학상 등을 수상했다. 고등학교 문학교과서에 시 「우포늪 왁새」가 수록됐다. 현재 경희대학교, 경희사이버대학교 등에서 강의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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