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과처럼 앉아 있어(시작시인선 235)
연명지 시집
2014년 『시문학』으로 등단한 연명지 시인의 『사과처럼 앉아 있어』. 시인은 하나의 관념으로 굳어진 ‘죽음’을 새로운 시적 오브제(object)로 인식될 수 있도록 ‘아름다움’이라는 가능성을 부여하고 있다. 죽음의 모습을 재창조해 내는 것인데, 여기에는 죽음을 삶의 일부로 여기는 태도, 자연의 질서가 내면화된 성숙한 세계 인식을 내포하고 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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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 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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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목차
제1부
빈방에 부는 바람 13
얼음 가운 15
손에 묻은 이름 17
봄날, 손목을 열다 19
사이 21
사과처럼 앉아 있어 23
식물의 성선설性善說 25
수정구 27
봄의 퍼즐 29
물결을 발굴하다 31
시간을 돌보다 33
머리를 뒤로 묶는다는 것은 35
명중 수집가 37
빈 어깨를 만지는 것처럼 39
스티로폼의 겨울 41
묘진 연못에 두 손을 담그고 43
제2부
나는 이제 봄을 칭찬할 수 없다 47
가시금작화 48
오류 50
혈육들은 대부분 요양 중이다 52
사과를 잃어버린 봄, 수요일 54
뻔뻔한 소문 56
배추흰나비 58
점말동굴 60
석유는 달린다 62
방주 64
신데렐라 형님 66
길에 스며들다 68
오독 70
다음 날 아침 72
머나먼 안녕 74
흉터 76
자작나무 숲에 사는 자작나무에게 78
제3부
잠 위에 떠 있는 모자 81
찰싹 파티 82
스마랑 항구의 비밀 84
덕혜옹주, 어둠이 어둠을 만질 때 86
파란 집(Casa Azul) 88
유리멧새 90
어느 흐린 날의 Lamentoso 92
어그부츠에 대한 짧은 단상 94
봄이 슬픔을 켜는 동안 96
꽃뱀을 수소문하고 보니 98
렛 잇 고 100
빨간색 공중전화로 불러볼까 102
나의 두 어둠에 당신의 눈을 심을 때 104
살구는 여름의 영혼 106
스콜 108
제4부
눈을 접지르다 113
Adieu Rimbaud 114
인사동 랭보 116
또 다른 세계의 방 118
그림자를 입다 119
가위 바위 보 120
우리들의 그분은 안녕하신가 122
쥐똥나무의 장애 123
지하철 2호선, 흐림 124
어머니의 비밀번호 126
사라진 도시들 128
향항 130
스무 살의 농담 132
마음과 눈 사이의 남자 134
벚나무 그늘 136
뒤란 138
해설
이병철 디스토피아를 대안 우주로 바꾸는 힘 140
저자
저자
2013년 시집 『가시비』?로 작품 활동 시작.
2014년 『시문학』?으로 등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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