겹눈(Arete 총서 7)
이성렬 산문집
2002년 계간 서정시학으로 등단하여 작품 활동을 시작한 이성렬 시인의 산문집 『겹눈』. 이번 산문집은 시인이 세 권의 시집을 내는 동안 독자와의 관계 혹은 거리에 대해 고민한 흔적이 곳곳에 스며들어 있다. 이 산문집의 제1부에는 시인의 유년기부터 현재까지의 행적이 에피소드의 형식으로 간략히 소개되어 있는데, 화학 교수인 시인이 어떻게 시를 쓰게 되었는지에 대한 이야기가 꽤 흥미롭다. 시의 축약된 형식으로 전하기 어려운 사적인 이야기를 과감하고 진솔한 언어로 풀어썼다는 점에서 그동안 알지 못했던 시인의 진면목을 엿볼 수 있는 기회의 장이 되리라 생각한다. 제2부는 시인이 시를 쓰면서 느낀 단상들, 깊은 인상을 남긴 시들에 대한 추억이 소개되는데, 이는 세월이 흐르는 동안 겹겹이 쌓아올린 이성렬 시인의 시론으로 읽어도 무방할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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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 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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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목차
책을 엮으며
프리즘 - 어린 ?의 편린들
이완규 선생님과 소년기의 일화들
흑백사진들
경기공업전문학교 시절
피로 쓴 시집
문밖의 베케트, 유진 오닐
70년대 중반을 지나며
이십대 말까지의 행적
바람과 건축의 도시 시카고
사십대 중반에 비로소 세상과 마주하다
제2부
바리키노에서 열 번째 행성까지
겹눈
어느 흐린 아침에 만난 아홈 명의 에스키모들과, 해변 파티의 장면들
간절한그림자들
행적들
이단의 유홍 - 모더니즘에 대한 단상
불과 얼음 : 보르헤스의 모래시계와 오컴의 면도날
시로 소생한 [갈릿길 이론]
인간세상에대한 튤립의 실험
백색 테러 - 각설탕과 꽃잎의 카덴차
익명들
시인의 진심과 사물의 진실
피짜에 대한 몽상과 데카르트
쇼펜하우어의 단풍나무
시간에대한 몇 가지의 명상
치통과 존재의 이질감
모든 것들의 빛나는 아연
일산에 대하여
러시아 삽화들
베베르에 대한 추억
이연주에 대한 기억
상투적인 명암들
시와 음악, 시와 미술
흔적과 행적
에필로그 - 웨스트우드 가의 기적
저자
저자
서울대학교, KAIST, 시카고대학교 졸업.
2002년 계간 『서정시학』으로 등단.
2009년 대한화학회 이태규학술상 수상.
2013년 제2회 문학청춘 작품상 수상.
시집으로 『여행지에서 얻은 몇 개의 단서』
『비밀요원』 『밀회』가 있음.
현재, 경희대학교 교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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