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바강의 노래(천년의 시 74)
구회남 시집
2006년 『리토피아』로 등단하여 작품 활동을 시작한 구회남 시인의 두 번째 시집 『네바강의 노래』가 천년의시 0074번으로 출간되었다. 시인은 이번 시집에서 오직 서정시만이 잃어버린 동일성을 회복하고 삶의 근원을 향해 가닿을 수 있다는 사실을 미학적으로 보여준다. 가령, 길 위에서 길어 올린 그의 시적 언어들은 언제나 삶의 근원적 가치와 의미를 지향하고 있다. 자연에서, 소소한 일상에서 시인은 잊고 있던 영혼의 깊이를 가늠하기 위해 대상을 사유하고 형상화하는 작업을 자신의 시업으로 삼는다. 표4를 쓴 유성호 문학평론가는 “구회남 시편은 우리로 하여금 전혀 다른 방식으로 사물과 풍경을 만나게 해주는데, 이를 위해 시인은 순수 원형의 풍경을 만나는 순례 과정을 치르기도 하고, 사라짐의 눈부심으로 하여 역설적으로 빛나는 것들을 되살리는 역설적 제의祭儀 과정을 겪기도 한다.”고 평했다. 독자들은 이번 시집에서 시인이 삶에서 발견한 근원적 가치와 의미를 시에서 절절한 노래로 흐르게 하는 신비神秘를 체험하게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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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 리뷰
출판사 리뷰
목차
목차
제1부 거울
코펜하겐에서 13
치커리 꽃 14
네바강의 노래 15
패닉 16
틔움 17
고양이 18
설탕과 사탕 사이 20
후투티를 만난 아침 22
33년 동안 23
촛대바위에서 24
수은과 유황 26
논골의 삶 27
기침 꽃 28
안개와 연기 29
마뉘꿀 30
어달리 해수욕장 31
셀수스도서관 32
나무 이야기 33
어둠의 입 34
겨울 이야기 35
제2부 고향들
루나의 바다 39
모란시장 40
연미정에서 41
아르테미시아의 한 42
부평 그 골목의 끝 44
솜다리 꽃 46
우주 안의 우주 47
원룸에서 48
로뎀 나무 49
5월의 여왕 50
붉은 시선 51
히치콕 콕 톡톡 52
4월 54
열아홉 살에 56
등나무 58
여름밤의 꿈 60
콩 잎사귀 61
정물화 62
정족산 63
아이나비 64
제3부 신의 계절
헬싱키에서 69
파울로스의 길 70
세라복을 입던 가을 71
시시포스에 기대어 72
독수리의 시간 73
아포리아의 계절 74
이산가족 76
세마춤을 보며 77
케루빔이 막고 선 길 78
이스탄불에서 80
용서 82
배불뚝이의 백야 83
6월 6일 6시 84
여술마을 86
베누스 87
노마드 88
M 9.0 89
아버지 90
제4부 시노래
시간에 대하여 95
자유공원에서 96
나뭇가지 위에서 97
크리스마스이브에 98
해 설
보랏빛 안개 자욱한 순례의 길에서 김신영 99
저자
저자
2006년 『리토피아』 로 등단.
2006년 『문학나무』 수필 신인상 수상.
시집으로? 『하루종일 혀끝에』, 산문집 『가면의 거울』이 있음.
한국시인협회 회원, 한국여성문학인회 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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