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 잠깐이거나 아득한 거리이거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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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의 은유를 변주하는 시인들의 모임, 김영란 외 13명의 시인이 활동하고 있는 〈여수화요문학회〉 공저 시집 『아주 잠깐이거나 아득한 거리이거나』가 출간되었다. 각종 문예지와 신춘문예로 등단한 시인들이 날카로운 감성의 촉수를 통해 쓴 시편들은 남도의 밥상처럼 담백하고 정갈하다.
시집 『아주 잠깐이거나 아득한 거리이거나』는 저마다 고유한 호흡으로 세계와 소통하고 있는 시인들의 개성을 엿볼 수 있다는 점도 흥미롭거니와 서로 다른 시적 지향이 한데 어우러지면서 하나의 시집으로 탄생하는 과정 또한 눈여겨볼 만하다.
해설을 쓴 문신(시인, 문학평론가)의 말처럼 이번 시집은 “크고 작은 세계의 급소를 겨누고 있”고 “언제라도 눈앞의 풍경을 주저앉힐 만큼 충분히 치명적”인 〈여수화요문학회〉 시인들의 언어적 예리함과 치열함으로 가득 차 있다. 아울러 표4를 쓴 신병은 시인의 말처럼 “유한과 무한, 시간과 공간, 인문과 자연을 정겨운 화법으로 잘 버무려낸” 점 또한 이번 시집의 묘미라 할 수 있다.
〈여수화요문학회〉 시인들은 이번 시집을 통해 저마다 간직하고 있는 세계와의 갈등 혹은 싸움의 흔적을 문학적 상상력과 예리한 관찰력을 통해 시의 자리에 가져다 놓음으로써 문학적 성취를 이루어냈다. 문학적 상상력이라는 레시피로 독자들에게 맛있는 밥상을 차려주는 사람이 ‘시인’이라고 할 때, 이번 시집이 독자들에게 남도의 ‘자연 밥상’이자 ‘진수성찬’이 되리라 기대해 봄 직하다.
시집 『아주 잠깐이거나 아득한 거리이거나』는 저마다 고유한 호흡으로 세계와 소통하고 있는 시인들의 개성을 엿볼 수 있다는 점도 흥미롭거니와 서로 다른 시적 지향이 한데 어우러지면서 하나의 시집으로 탄생하는 과정 또한 눈여겨볼 만하다.
해설을 쓴 문신(시인, 문학평론가)의 말처럼 이번 시집은 “크고 작은 세계의 급소를 겨누고 있”고 “언제라도 눈앞의 풍경을 주저앉힐 만큼 충분히 치명적”인 〈여수화요문학회〉 시인들의 언어적 예리함과 치열함으로 가득 차 있다. 아울러 표4를 쓴 신병은 시인의 말처럼 “유한과 무한, 시간과 공간, 인문과 자연을 정겨운 화법으로 잘 버무려낸” 점 또한 이번 시집의 묘미라 할 수 있다.
〈여수화요문학회〉 시인들은 이번 시집을 통해 저마다 간직하고 있는 세계와의 갈등 혹은 싸움의 흔적을 문학적 상상력과 예리한 관찰력을 통해 시의 자리에 가져다 놓음으로써 문학적 성취를 이루어냈다. 문학적 상상력이라는 레시피로 독자들에게 맛있는 밥상을 차려주는 사람이 ‘시인’이라고 할 때, 이번 시집이 독자들에게 남도의 ‘자연 밥상’이자 ‘진수성찬’이 되리라 기대해 봄 직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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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 리뷰
출판사 리뷰
여수화요문학회 발자취
1집 『아름다운 수평을 만들며』(창간호)
2집 『안부가 그리운 풍경』
3집 『희망 그리고 쉼표』
4집 『나무들 이야기』
5집 『눈부시게 살고 싶어』
6집 『새의 이름을 묻지 못했다』
7집 『새의 낙관』
8집 『구룡포 대게식당에 가선』
9집 『누렁이 여물통에 빠지다』
10집 『고로쇠 옆구리』
11집 『서시장 그 틈새 소리를 굽다』
12집 『석인일기』
13집 『누룽지 만드는 여자 해산하는 날』
1집 『아름다운 수평을 만들며』(창간호)
2집 『안부가 그리운 풍경』
3집 『희망 그리고 쉼표』
4집 『나무들 이야기』
5집 『눈부시게 살고 싶어』
6집 『새의 이름을 묻지 못했다』
7집 『새의 낙관』
8집 『구룡포 대게식당에 가선』
9집 『누렁이 여물통에 빠지다』
10집 『고로쇠 옆구리』
11집 『서시장 그 틈새 소리를 굽다』
12집 『석인일기』
13집 『누룽지 만드는 여자 해산하는 날』
목차
목차
맛있는 시의 밥상을 차리다 5
허승호
쟁기론 10
보리꽃 11
엄마의 젖 12
낙엽 13
석인 일기 14
강경아
드라이플라워 16
1월 17
에디터 18
이레이저 19
스페인 광장에서 20
김숙경
LED 형광등 22
바람이 사는 집 23
상암동 사람들 24
금오도 동백 26
시는 나에게 28
김영란
도토리거위벌레 30
도롱뇽 인사법 31
우화 32
모란꽃 34
봄, 피다 36
김정애
향일암 37
여수항 38
오동도 40
반월에 가면 42
영취산 44
이근영
받침대 46
청석포 가는 길 47
다듬잇돌 48
너울가지 쉼터 50
구릿빛 사람들 52
이말순
비 오는 어느 날 53
나무 54
마침표, 하나 55
아가 56
허공의 진술법 57
이해선
기침 소리 58
가을 산사에서 59
서글픈 갑질 60
모과나무 아래서 62
폐선 64
이형심
햇무리 강물로 번지는 아침 65
잘 풀리는 집 66
이밥 가득 이고 서있네 68
비 내리는 오후의 단상 69
동거 70
주명숙
동고지마을을 읽다 71
아주 잠깐이거나 아득한 거리이거나 72
뼈 74
집중의 힘 76
소리에 머물다 78
최복선
신장개업 80
로프공의 바닥 82
벚꽃 야근 84
구두 수선공 85
소문의 이끼 86
최인엽
분갈이하다 87
밤, 마실 중 88
버스 안에서 89
유통기한 90
능소화 편지 91
황유미
빈집의 습관 92
첫사랑 94
봄바람에게 95
봄 96
추억을 기억하다 98
꽃씨 우체국 99
정영희
러닝셔츠를 입다 100
머리칼을 자르거나 밥을 끊거나 101
날다, 고추잠자리 102
처갓집 김장하던 날 103
노량진, 어느 골목쯤엔가 104
해설
문신 시인들아, 두근두근하라 106
허승호
쟁기론 10
보리꽃 11
엄마의 젖 12
낙엽 13
석인 일기 14
강경아
드라이플라워 16
1월 17
에디터 18
이레이저 19
스페인 광장에서 20
김숙경
LED 형광등 22
바람이 사는 집 23
상암동 사람들 24
금오도 동백 26
시는 나에게 28
김영란
도토리거위벌레 30
도롱뇽 인사법 31
우화 32
모란꽃 34
봄, 피다 36
김정애
향일암 37
여수항 38
오동도 40
반월에 가면 42
영취산 44
이근영
받침대 46
청석포 가는 길 47
다듬잇돌 48
너울가지 쉼터 50
구릿빛 사람들 52
이말순
비 오는 어느 날 53
나무 54
마침표, 하나 55
아가 56
허공의 진술법 57
이해선
기침 소리 58
가을 산사에서 59
서글픈 갑질 60
모과나무 아래서 62
폐선 64
이형심
햇무리 강물로 번지는 아침 65
잘 풀리는 집 66
이밥 가득 이고 서있네 68
비 내리는 오후의 단상 69
동거 70
주명숙
동고지마을을 읽다 71
아주 잠깐이거나 아득한 거리이거나 72
뼈 74
집중의 힘 76
소리에 머물다 78
최복선
신장개업 80
로프공의 바닥 82
벚꽃 야근 84
구두 수선공 85
소문의 이끼 86
최인엽
분갈이하다 87
밤, 마실 중 88
버스 안에서 89
유통기한 90
능소화 편지 91
황유미
빈집의 습관 92
첫사랑 94
봄바람에게 95
봄 96
추억을 기억하다 98
꽃씨 우체국 99
정영희
러닝셔츠를 입다 100
머리칼을 자르거나 밥을 끊거나 101
날다, 고추잠자리 102
처갓집 김장하던 날 103
노량진, 어느 골목쯤엔가 104
해설
문신 시인들아, 두근두근하라 106
저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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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화요문학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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