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극해서 아름다운
김정아 에세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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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아 시인의 수필집 『지극해서 아름다운』이 출간되었다. 시인은 2000년 《대전일보》 신춘문예 시 부문에, 2014년 계간 『문예감성』 수필 부문에 당선된 이후 시와 수필의 경계를 넘나들며 활발한 창작 활동을 하고 있으며, 시집으로 『갠지스강 모래톱에서』가 있다.
수필집 『지극해서 아름다운』은 총 5부로 구성되어 있는데, 생생한 기억이 불러오는 유년의 풍경과 상처와 결핍이 낳은 성장의 기록이자 서사라 할 수 있다. 김정아의 수필은 유년의 체험과 과거의 기억으로부터 자신을 성찰하고 변화하려는 삶의 태도가 강렬한 의지와 만나 깊은 울림을 준다. 뿐만 아니라 존재의 본성과 그 속에 담긴 비의를 이해하려는 태도는 삶을 성찰하며 나아가고자 하는 의지의 발현으로써 생동감 넘치는 에너지를 지니고 있다.
요컨대 이번 수필집은 딸, 아내, 엄마, 며느리 등 가족 관계에서 경험한 시간과 한 사람의 인간으로 존재하고자 노력했던 삶의 궤적이 한데 어우러지면서 진한 감동을 선사한다. 평범한 일상 속에서 삶의 진실을 발견하는 일이 작가의 몫이라고 할 때, 이번 수필집은 그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고 있다고 할 만하다.
수필집 『지극해서 아름다운』은 발문을 쓴 김정숙 문학평론가의 말처럼 “견디고 버텨내며 지나온 고비와 곡절마다, 그리고 그 상처들을 충실하게 기록한 글쓰기”이다. “스스로를 사랑하고 다독이지 못한 지난날의 후회에 대한 고백”이며, “변화하고자 하는 의지로 이정표를 세우며 삶의 좌표를 새롭게 그려나가려는 출발에 대한 다짐”이기도 하다. 이처럼 어제의 나를 반성하고 새로운 나로 거듭나려는 한 인간의 처절하고도 아름다운 삶의 기록은, 작가의 말처럼 “결핍이란 희망을 품은 가능태”라는 명제에 도달하면서 삶을 치유하고 내일의 실패 혹은 내일의 희망을 꿈꾸게 한다. 시인의 가슴에 상처이자 한으로 남아있던 소녀는 이제 웅크리고 있던 몸을 일으켜 세워 누군가의 차가운 가슴을 향해 뜨거운 첫발을 내딛는다.
수필집 『지극해서 아름다운』은 총 5부로 구성되어 있는데, 생생한 기억이 불러오는 유년의 풍경과 상처와 결핍이 낳은 성장의 기록이자 서사라 할 수 있다. 김정아의 수필은 유년의 체험과 과거의 기억으로부터 자신을 성찰하고 변화하려는 삶의 태도가 강렬한 의지와 만나 깊은 울림을 준다. 뿐만 아니라 존재의 본성과 그 속에 담긴 비의를 이해하려는 태도는 삶을 성찰하며 나아가고자 하는 의지의 발현으로써 생동감 넘치는 에너지를 지니고 있다.
요컨대 이번 수필집은 딸, 아내, 엄마, 며느리 등 가족 관계에서 경험한 시간과 한 사람의 인간으로 존재하고자 노력했던 삶의 궤적이 한데 어우러지면서 진한 감동을 선사한다. 평범한 일상 속에서 삶의 진실을 발견하는 일이 작가의 몫이라고 할 때, 이번 수필집은 그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고 있다고 할 만하다.
수필집 『지극해서 아름다운』은 발문을 쓴 김정숙 문학평론가의 말처럼 “견디고 버텨내며 지나온 고비와 곡절마다, 그리고 그 상처들을 충실하게 기록한 글쓰기”이다. “스스로를 사랑하고 다독이지 못한 지난날의 후회에 대한 고백”이며, “변화하고자 하는 의지로 이정표를 세우며 삶의 좌표를 새롭게 그려나가려는 출발에 대한 다짐”이기도 하다. 이처럼 어제의 나를 반성하고 새로운 나로 거듭나려는 한 인간의 처절하고도 아름다운 삶의 기록은, 작가의 말처럼 “결핍이란 희망을 품은 가능태”라는 명제에 도달하면서 삶을 치유하고 내일의 실패 혹은 내일의 희망을 꿈꾸게 한다. 시인의 가슴에 상처이자 한으로 남아있던 소녀는 이제 웅크리고 있던 몸을 일으켜 세워 누군가의 차가운 가슴을 향해 뜨거운 첫발을 내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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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 리뷰
출판사 리뷰
[추천사]
수필집 『지극해서 아름다운』은 견디고 버텨내며 지나온 고비와 곡절마다, 그리고 그 상처들을 충실하게 기록한 글쓰기이다. 스스로를 사랑하고 다독이지 못한 지난날의 후회에 대한 고백이며 동시에 변화하고자 하는 의지로 이정표를 세우며 삶의 좌표를 새롭게 그려 나가려는 출발에 대한 다짐이다. 작가에게 글쓰기는 어제의 나와 다른 변화된 나를 만들어가는 과정, 그 속에서 어제의 나를 반성하고 새로운 나로 거듭나는 연금술의 한 방편이다. "결핍이란 희망을 품은 가능태"이며 글쓰기는 "아프고 두렵지만 나를 나이게 하는 행복한 회귀"의 행위이다.
―발문 중에서
[자서]
별사別辭
유년의 계집애는 여전히
내 안에 웅크리고 있다
제발 그만 떠나가 다오
분리불안증 하현달을
등 돌려 모른 척했다
나는 누구인가
무엇이 줄기가 되고
무엇이 가지가 되었는가
나는 왜 지금 여기 있는가
어디로부터 어디로 가는가
스스로에게 묻고 답할 때
쉽사리 타협하지 말 것
가거라 잘 가거라
이제야 비로소
네 등을 쓸어주는구나
칭얼칭얼, 내 안에서마저
기댈 데라곤 없던 어린것아
2019년 늦가을에
김정아 쓰다
수필집 『지극해서 아름다운』은 견디고 버텨내며 지나온 고비와 곡절마다, 그리고 그 상처들을 충실하게 기록한 글쓰기이다. 스스로를 사랑하고 다독이지 못한 지난날의 후회에 대한 고백이며 동시에 변화하고자 하는 의지로 이정표를 세우며 삶의 좌표를 새롭게 그려 나가려는 출발에 대한 다짐이다. 작가에게 글쓰기는 어제의 나와 다른 변화된 나를 만들어가는 과정, 그 속에서 어제의 나를 반성하고 새로운 나로 거듭나는 연금술의 한 방편이다. "결핍이란 희망을 품은 가능태"이며 글쓰기는 "아프고 두렵지만 나를 나이게 하는 행복한 회귀"의 행위이다.
―발문 중에서
[자서]
별사別辭
유년의 계집애는 여전히
내 안에 웅크리고 있다
제발 그만 떠나가 다오
분리불안증 하현달을
등 돌려 모른 척했다
나는 누구인가
무엇이 줄기가 되고
무엇이 가지가 되었는가
나는 왜 지금 여기 있는가
어디로부터 어디로 가는가
스스로에게 묻고 답할 때
쉽사리 타협하지 말 것
가거라 잘 가거라
이제야 비로소
네 등을 쓸어주는구나
칭얼칭얼, 내 안에서마저
기댈 데라곤 없던 어린것아
2019년 늦가을에
김정아 쓰다
목차
목차
별사
제1부
궁남지 연밭에 들다?12?
유년의 뜰?17?
소정이?27
우화羽化?32
결핍에 대하여 ?38?
아름다운 이별?43
주차 유감?51?
환승?55?
그 아버지, 그 아들?61
여름 나기?69?
제2부
노을에 잠기다?74?
유년의 라디오?79?
사하라에서?84
열등감에 대하여?89?
내 안의 우물?95?
채혈?99
노블레스 오블리주?103?
지극해서 아름다운?109
노숙자, 그 남자?115?
물의 나라?119?
제3부
내소사 가는 길?128?
시간의 얼굴?133
권력의 속성에 대하여?137?
아버지의 귀환?141
처음처럼?151?
닫힌 우물?156
지난여름으로부터 얻은 자유?160?
보문산에서?165
저녁 산책?169?
삶의 엔딩을 위하여?172
제4부
목련꽃 유감?176?
차라투스트라에게 보내는 편지?181?
노란 저고리?193?
기생奇生?198?
슴베찌르개 단상斷想?203
진행형 행복?206?
대전 천변 풍경?210?
최순우 옛집에서?214?
봄날?218?
아틀라스산맥을 넘어가며?222?
제5부
황금 연못?228?
동해 명태를 기다리며?235
친구에 관하여?239?
이웃을 바라보는 눈?245
양파?248?
그림자 지우기?251?
광릉 숲에서?255
All for one, one for all?261?
정처 없는 영혼?268
노을을 바라보며?272
발문
김정숙 상처와 성찰로 기록한 삶의 무늬와 향기?275
제1부
궁남지 연밭에 들다?12?
유년의 뜰?17?
소정이?27
우화羽化?32
결핍에 대하여 ?38?
아름다운 이별?43
주차 유감?51?
환승?55?
그 아버지, 그 아들?61
여름 나기?69?
제2부
노을에 잠기다?74?
유년의 라디오?79?
사하라에서?84
열등감에 대하여?89?
내 안의 우물?95?
채혈?99
노블레스 오블리주?103?
지극해서 아름다운?109
노숙자, 그 남자?115?
물의 나라?119?
제3부
내소사 가는 길?128?
시간의 얼굴?133
권력의 속성에 대하여?137?
아버지의 귀환?141
처음처럼?151?
닫힌 우물?156
지난여름으로부터 얻은 자유?160?
보문산에서?165
저녁 산책?169?
삶의 엔딩을 위하여?172
제4부
목련꽃 유감?176?
차라투스트라에게 보내는 편지?181?
노란 저고리?193?
기생奇生?198?
슴베찌르개 단상斷想?203
진행형 행복?206?
대전 천변 풍경?210?
최순우 옛집에서?214?
봄날?218?
아틀라스산맥을 넘어가며?222?
제5부
황금 연못?228?
동해 명태를 기다리며?235
친구에 관하여?239?
이웃을 바라보는 눈?245
양파?248?
그림자 지우기?251?
광릉 숲에서?255
All for one, one for all?261?
정처 없는 영혼?268
노을을 바라보며?272
발문
김정숙 상처와 성찰로 기록한 삶의 무늬와 향기?275
저자
저자
김정아
경남 통영에서 출생하여 부산에서 성장.
충북대학교 철학과 졸업.
2000년 《대전일보》 신춘문예 시 부문 당선되어 작품 활동 시작.
2014년 계간 『문예감성』 수필 부문 신인상 수상.
2015년 대전문화재단 문예창작기금 수혜로 시집 『갠지스강 모래톱에서』 출간.
충북대학교 철학과 졸업.
2000년 《대전일보》 신춘문예 시 부문 당선되어 작품 활동 시작.
2014년 계간 『문예감성』 수필 부문 신인상 수상.
2015년 대전문화재단 문예창작기금 수혜로 시집 『갠지스강 모래톱에서』 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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