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리꽃이 내게 이르기를(시작시인선 313)
정기복 시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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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기복 시인의 시집 『나리꽃이 내게 이르기를』이 시작시인선 0313번으로 출간되었다. 시인은 충북 단양 출생으로 1994년 『실천문학』 겨울호로 등단하여 작품 활동을 시작하였으며, 시집으로 『어떤 청혼』이 있다. 시집 『나리꽃이 내게 이르기를』은 혼자 강을 찾고 산을 오르는 삶 속에서 반복적 삶을 벗어나기 위한 의지와 욕구, 이에 대한 관조와 성찰의 방법이 짙은 서정성과 어우러지며 미학적 가치를 획득한다. 예컨대 무의미한 것처럼 느껴지는 반복, 무위한 ‘헛바퀴’의 삶에서 벗어나 새로운 ‘생’을 향해 거슬러 올라가고자 하는 ‘재생’과 ‘비상’의 욕구, 의지가 잘 표현되어 있다. 시인의 욕구와 의지는 궁극적으로 긴 “바퀴”의 나날을 경과하며 어느덧 넉넉한 관조, 성찰의 시선과 어우러지면서 유의미한 시적 사유를 이끌어낸다.
해설을 쓴 방민호 서울대 국문과 교수는 이번 시집에 대하여 “세상이 험난한 시대에서 타락한 시대로 변모해 가는 과정을 부드럽고도 단단한 태도”로 일관함으로써, “오늘의 새로운 시단 상황 속에서 그와 같은 부드러운 단단함”을 이끌어냈다고 평했다. 이어 표4를 쓴 박철 시인은 “시를 모르면 자연을 모르고 자연을 안다면 시를 아는 것”이기에 “정 시인이 자꾸 산의 품에 안기는 것은 그 자체가 자연스러운 일”이라 평했다. 요컨대 우리는 시집 『나리꽃이 내게 이르기를』을 통해 진정한 자유인의 경지를 향해 정진하는 정기복 시인의 걸음걸음마다 산 수행의 무한한 덕과 고귀한 정신이 깃들어 있음을 확인할 수 있을 것이다.
해설을 쓴 방민호 서울대 국문과 교수는 이번 시집에 대하여 “세상이 험난한 시대에서 타락한 시대로 변모해 가는 과정을 부드럽고도 단단한 태도”로 일관함으로써, “오늘의 새로운 시단 상황 속에서 그와 같은 부드러운 단단함”을 이끌어냈다고 평했다. 이어 표4를 쓴 박철 시인은 “시를 모르면 자연을 모르고 자연을 안다면 시를 아는 것”이기에 “정 시인이 자꾸 산의 품에 안기는 것은 그 자체가 자연스러운 일”이라 평했다. 요컨대 우리는 시집 『나리꽃이 내게 이르기를』을 통해 진정한 자유인의 경지를 향해 정진하는 정기복 시인의 걸음걸음마다 산 수행의 무한한 덕과 고귀한 정신이 깃들어 있음을 확인할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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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 리뷰
출판사 리뷰
목차
목차
시인의 말
제1부 지나온 길은 가늘어지고 길어져 아득하기만 한데 11
천마산 그리기 13
노랑제비꽃 14
백운대행, 의상봉 16
백운대행, 원효봉 18
백운대행, 숨은벽 20
백운대행, 삼천사 21
백운대행, 문수봉 22
백운대행, 진관사 24
백운대행, 의상능선 26
백운대행, 삼각산 여성봉 28
백운대행, 노적봉 30
겨울, 송추폭포 31
불암산 간다 32
다시, 겨울 송추폭포 34
제2부 오래된 문장들을 바퀴 아래 깔며 35
강촌 삼악산 37
바퀴와 매미 38
일침 39
와불 40
죄의 뿌리 43
도토리를 털다 44
민달팽이 46
지상의 별 47
그와 함께 말라가고 있다 48
발가락을 찧다 50
명징의 시간 52
명성산에서 54
불혹의 사랑 56
늦가을 행주강에서 58
동정童貞의 본적지 60
제3부 시대와 불화한 자의 초상 63
삼 년이면 65
그 일 66
스라소니 68
리영희 70
김광석 72
시대와 불화한 자의 초상 74
모란공원, 사계 75
볍씨 한 가마 보리 서 말 76
신원의 유월 78
고로쇠나무가 인간에게 80
내가 불리고픈 이름은 82
꽃과 불 84
물수제비뜨는 손이 아니라면 86
숯불과 돼지갈비 87
빛의 환쟁이 88
도토리와 시집 90
제4부 이 강에는 다리도 참 많다 91
나리꽃이 내게 이르기를 93
용부원리 강신대네 사과밭에는 94
참꽃술 95
두릅 96
한강에는 다리가 많다 98
흰 나방 100
싸리 다래끼 102
어머니와 미역국 104
상처의 향기 105
금수산 106
내 가거든 두 아들에게 108
이 땅의 시시포스 110
콜 하시라 112
자유로와 통일로를 달리며 114
'남신의주유동박시봉방'에 가고 싶다 116
해설
방민호 '숨은벽'을 오르는 바퀴 운전사 120
제1부 지나온 길은 가늘어지고 길어져 아득하기만 한데 11
천마산 그리기 13
노랑제비꽃 14
백운대행, 의상봉 16
백운대행, 원효봉 18
백운대행, 숨은벽 20
백운대행, 삼천사 21
백운대행, 문수봉 22
백운대행, 진관사 24
백운대행, 의상능선 26
백운대행, 삼각산 여성봉 28
백운대행, 노적봉 30
겨울, 송추폭포 31
불암산 간다 32
다시, 겨울 송추폭포 34
제2부 오래된 문장들을 바퀴 아래 깔며 35
강촌 삼악산 37
바퀴와 매미 38
일침 39
와불 40
죄의 뿌리 43
도토리를 털다 44
민달팽이 46
지상의 별 47
그와 함께 말라가고 있다 48
발가락을 찧다 50
명징의 시간 52
명성산에서 54
불혹의 사랑 56
늦가을 행주강에서 58
동정童貞의 본적지 60
제3부 시대와 불화한 자의 초상 63
삼 년이면 65
그 일 66
스라소니 68
리영희 70
김광석 72
시대와 불화한 자의 초상 74
모란공원, 사계 75
볍씨 한 가마 보리 서 말 76
신원의 유월 78
고로쇠나무가 인간에게 80
내가 불리고픈 이름은 82
꽃과 불 84
물수제비뜨는 손이 아니라면 86
숯불과 돼지갈비 87
빛의 환쟁이 88
도토리와 시집 90
제4부 이 강에는 다리도 참 많다 91
나리꽃이 내게 이르기를 93
용부원리 강신대네 사과밭에는 94
참꽃술 95
두릅 96
한강에는 다리가 많다 98
흰 나방 100
싸리 다래끼 102
어머니와 미역국 104
상처의 향기 105
금수산 106
내 가거든 두 아들에게 108
이 땅의 시시포스 110
콜 하시라 112
자유로와 통일로를 달리며 114
'남신의주유동박시봉방'에 가고 싶다 116
해설
방민호 '숨은벽'을 오르는 바퀴 운전사 120
저자
저자
정기복
충북 단양 출생.
1994년 『실천문학』 겨울호로 등단.
1999년 시집 『어떤 청혼』 출간.
1994년 『실천문학』 겨울호로 등단.
1999년 시집 『어떤 청혼』 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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