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년이었던 소년(시작시인선 344)
오채운 시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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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채운 시인의 시집 「소년이었던 소년」이 시작시인선 0344번으로 출간되었다. 시인은 2004년 『동서문학』 신인작품상으로 등단하였고 시집 『모래를 먹고 자라는 나무』, 저서 『현대시와 신체의 은유』 등을 출간하였다.
시인은 이번 시집에서 삶의 상처와 통증의 흔적을 되짚는 가운데, 타자의 부재로 인한 상실감과 슬픔을 시적 서사의 자리에 가져다 놓음으로써 미학적 가치를 획득한다. 시에서 나타나는 ‘부재하는 타자’는 끝내 결별할 수밖에 없었던 사랑이며, 이는 가족이나 연인 혹은 만남과 이별을 반복하는 삶 그 자체에 내제되어 있는 불특정 다수이기도 하다. 시인은 현존과 부재, 사랑과 결핍, 삶과 죽음 등 이항대립적 요소들의 경계에 서서 상실감으로 인한 통증을 빛나는 시적 언어로 승화시킨다.
시인은 이번 시집에서 삶의 상처와 통증의 흔적을 되짚는 가운데, 타자의 부재로 인한 상실감과 슬픔을 시적 서사의 자리에 가져다 놓음으로써 미학적 가치를 획득한다. 시에서 나타나는 ‘부재하는 타자’는 끝내 결별할 수밖에 없었던 사랑이며, 이는 가족이나 연인 혹은 만남과 이별을 반복하는 삶 그 자체에 내제되어 있는 불특정 다수이기도 하다. 시인은 현존과 부재, 사랑과 결핍, 삶과 죽음 등 이항대립적 요소들의 경계에 서서 상실감으로 인한 통증을 빛나는 시적 언어로 승화시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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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 리뷰
출판사 리뷰
오채운 시인의 시집 「소년이었던 소년」이 시작시인선 0344번으로 출간되었다. 시인은 2004년 『동서문학』 신인작품상으로 등단하였고 시집 『모래를 먹고 자라는 나무』, 저서 『현대시와 신체의 은유』 등을 출간하였다.
시인은 이번 시집에서 삶의 상처와 통증의 흔적을 되짚는 가운데, 타자의 부재로 인한 상실감과 슬픔을 시적 서사의 자리에 가져다 놓음으로써 미학적 가치를 획득한다. 시에서 나타나는 '부재하는 타자'는 끝내 결별할 수밖에 없었던 사랑이며, 이는 가족이나 연인 혹은 만남과 이별을 반복하는 삶 그 자체에 내제되어 있는 불특정 다수이기도 하다. 시인은 현존과 부재, 사랑과 결핍, 삶과 죽음 등 이항대립적 요소들의 경계에 서서 상실감으로 인한 통증을 빛나는 시적 언어로 승화시킨다.
한편 해설을 쓴 임지훈 문학평론가의 말처럼 오채운의 시는 "한 시절로부터 이어지는 상처의 연대기 속에서, 자신의 통증과 싸우며 그 속에서 세계를 감싸고 있는 보편적 통증의 흔적을 찾아 나서"는 여정이며, "사랑마저도 통증이고, 통증이야말로 오직 사랑을 이 세상에 잠시 자리할 수 있게 만드는 유일한 길"임을 증언하는 행위에 다름 아니다.
요컨대 이번 시집은 상실과 그에 따른 상처의 흔적이 시인의 시적 감수성과 어우러지면서 동심원처럼 퍼져나가는 언어의 파장을 만들어낸다. 해설의 말처럼 우리가 "몸을 숙여, 우리에게 와 닿는 오채운 시인의 파장에 손을 담"그며 "파장의 중심을 마음속에 그려"볼 때, 시인이 파놓은 시의 우물에 우리의 얼굴을 비추어볼 때, 비로소 시인이 만들어내는 상실과 비애의 물결은 시에 이르는 수로水路를 따라 유유히 흘러나갈 것이다.
오채운 시인은 한 시절로부터 이어지는 상처의 연대기 속에서, 자신의 통증과 싸우며 그 속에서 세계를 감싸고 있는 보편적 통증의 흔적을 찾아 나선다. 사랑을 말하고 생활을 말하면서도, 그것은 늘 상처로부터 피어나고 상처로 향한다. 그러니 그에게는 사랑마저도 통증이고, 통증이야말로 오직 사랑을 이 세상에 잠시 자리할 수 있게 만드는 유일한 길이다.
-해설 중에서
시인은 이번 시집에서 삶의 상처와 통증의 흔적을 되짚는 가운데, 타자의 부재로 인한 상실감과 슬픔을 시적 서사의 자리에 가져다 놓음으로써 미학적 가치를 획득한다. 시에서 나타나는 '부재하는 타자'는 끝내 결별할 수밖에 없었던 사랑이며, 이는 가족이나 연인 혹은 만남과 이별을 반복하는 삶 그 자체에 내제되어 있는 불특정 다수이기도 하다. 시인은 현존과 부재, 사랑과 결핍, 삶과 죽음 등 이항대립적 요소들의 경계에 서서 상실감으로 인한 통증을 빛나는 시적 언어로 승화시킨다.
한편 해설을 쓴 임지훈 문학평론가의 말처럼 오채운의 시는 "한 시절로부터 이어지는 상처의 연대기 속에서, 자신의 통증과 싸우며 그 속에서 세계를 감싸고 있는 보편적 통증의 흔적을 찾아 나서"는 여정이며, "사랑마저도 통증이고, 통증이야말로 오직 사랑을 이 세상에 잠시 자리할 수 있게 만드는 유일한 길"임을 증언하는 행위에 다름 아니다.
요컨대 이번 시집은 상실과 그에 따른 상처의 흔적이 시인의 시적 감수성과 어우러지면서 동심원처럼 퍼져나가는 언어의 파장을 만들어낸다. 해설의 말처럼 우리가 "몸을 숙여, 우리에게 와 닿는 오채운 시인의 파장에 손을 담"그며 "파장의 중심을 마음속에 그려"볼 때, 시인이 파놓은 시의 우물에 우리의 얼굴을 비추어볼 때, 비로소 시인이 만들어내는 상실과 비애의 물결은 시에 이르는 수로水路를 따라 유유히 흘러나갈 것이다.
오채운 시인은 한 시절로부터 이어지는 상처의 연대기 속에서, 자신의 통증과 싸우며 그 속에서 세계를 감싸고 있는 보편적 통증의 흔적을 찾아 나선다. 사랑을 말하고 생활을 말하면서도, 그것은 늘 상처로부터 피어나고 상처로 향한다. 그러니 그에게는 사랑마저도 통증이고, 통증이야말로 오직 사랑을 이 세상에 잠시 자리할 수 있게 만드는 유일한 길이다.
-해설 중에서
목차
목차
제1부
어머니가 떠나도 좋아 11
가방을 들지 않은 소년 12
이명 14
놓쳐 버린 작은 공 17
나에게 그를 빌려다오 20
가방을 메고 활주로에서 22
소년이었던 소년 24
마을 사람들 26
햇볕을 들여놓고 28
달을 향해 나무가 자란다 30
소년들 32
나무 한 그루가 34
즉석 사진 35
이미 36
어항 속의 사내들 38
교환 40
꼬리뼈 그 자리에서 42
뛴다 44
멀미, 산문 투 45
파란 은행잎 46
현리나 홍천 48
제2부
모음과 자음의 소년 53
눈은 살아 있다 54
굳는 사람 56
회전식당 58
열불 난다 60
돌고 도는 국어사전 62
뜨거운 그해 여름날 64
미라 66
나와 헤어지며 68
달과 해를 집어삼킨 채 70
녹음기는 불안하다 71
나무가 내게 72
제법 고독하다 74
박쥐우산 76
눈빛 78
죽은 내 애인이 80
소유의 꽃 82
해변의 나무 84
비에 젖은 생일 카드 86
결핍 88
제3부
계수나무 한 그루 91
나방 속의 나비 92
미안해요 94
사진 속의 바다 96
죽고 97
이동 건축 98
벚꽃 아래 100
그때 우리에게 무슨 일이 101
서공석 선생님 1 102
사물의 방 104
아름다운 도시 106
겨울밤 열한 시 108
그가 내 이름을 110
그녀가 내게 다가와 111
꽃이 아니라면 112
50 115
서공석 선생님 2 116
사람은 늙어도 118
그가 120
해설
임지훈 소년을 위한 송가 121
어머니가 떠나도 좋아 11
가방을 들지 않은 소년 12
이명 14
놓쳐 버린 작은 공 17
나에게 그를 빌려다오 20
가방을 메고 활주로에서 22
소년이었던 소년 24
마을 사람들 26
햇볕을 들여놓고 28
달을 향해 나무가 자란다 30
소년들 32
나무 한 그루가 34
즉석 사진 35
이미 36
어항 속의 사내들 38
교환 40
꼬리뼈 그 자리에서 42
뛴다 44
멀미, 산문 투 45
파란 은행잎 46
현리나 홍천 48
제2부
모음과 자음의 소년 53
눈은 살아 있다 54
굳는 사람 56
회전식당 58
열불 난다 60
돌고 도는 국어사전 62
뜨거운 그해 여름날 64
미라 66
나와 헤어지며 68
달과 해를 집어삼킨 채 70
녹음기는 불안하다 71
나무가 내게 72
제법 고독하다 74
박쥐우산 76
눈빛 78
죽은 내 애인이 80
소유의 꽃 82
해변의 나무 84
비에 젖은 생일 카드 86
결핍 88
제3부
계수나무 한 그루 91
나방 속의 나비 92
미안해요 94
사진 속의 바다 96
죽고 97
이동 건축 98
벚꽃 아래 100
그때 우리에게 무슨 일이 101
서공석 선생님 1 102
사물의 방 104
아름다운 도시 106
겨울밤 열한 시 108
그가 내 이름을 110
그녀가 내게 다가와 111
꽃이 아니라면 112
50 115
서공석 선생님 2 116
사람은 늙어도 118
그가 120
해설
임지훈 소년을 위한 송가 121
저자
저자
오채운
1964년 전북 김제 출생.
추계예대 문예창작과, 한양대 대학원 국어국문학과 박사과정 졸업.
2004년 『동서문학』 신인작품상으로 등단.
시집 『모래를 먹고 자라는 나무』, 저서 『현대시와 신체의 은유』가 있음.
추계예대 문예창작과, 한양대 대학원 국어국문학과 박사과정 졸업.
2004년 『동서문학』 신인작품상으로 등단.
시집 『모래를 먹고 자라는 나무』, 저서 『현대시와 신체의 은유』가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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