뱀파이어의 봄(시작시인선 449)
우남정 시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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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남정 시인의 시집 『뱀파이어의 봄』이 시작시인선 0449번으로 출간되었다. 시인은 충남 서천 출생으로 2008년 『다시올文學』 신인상 수상과 2018년 《세계일보》 신춘문예를 통해 등단하여 작품 활동을 시작하였다. 시집으로 『구겨진 것은 공간을 품는다』 『아무도 사랑하지 않는 저녁이 오고 있다』 등을 상재한 바 있다.
해설을 쓴 이성혁(문학평론가)은 “우남정 시인은 우리의 삶이 죽음을 바탕으로 이루어지고 있다고 인식한다”. “우리는 대개 삶에서 삶만 읽고 죽음을 읽지 않는다. 가령 음식에서 우리는 죽음을 읽지 않는다. 하지만 우남정 시인은 음식이 ‘주검’에 다름 아니라고 인식한다”는 점을 지적한다. 또한 “시인의 인식은 여기에서 끝나지 않는다. 그에 따르면 주검을 먹는 삶은 죽음을 키우는 일이기도 하다. 그 삶이 죽음을 통해 형성된다고 할 때, 삶 속에는 죽음 역시 자라난다. 죽음이 삶을 형성시키듯이 삶 역시 죽음을 향해 가는 것이다. 그리고 삶이 죽음에 다다른다면, 그 죽음은 또 다른 삶을 형성시킬 것이다. 이를 시인은 이 세상의 모든 존재자들이 따르는 삶의 원리로 인식한다. 그래서 시인은 ‘누군가의 주검을 먹고 누군가의 죽음이 자라난다’고 쓴다. 하여 죽음은 사랑을 현현시킨다”며 이번 시집을 관통하는 우남정 시인의 작가적 비전을 설명한다.
추천사를 쓴 유종인(시인)은 “우남정의 시편들”은 “삶을 향한 우정이 돈후하고 흩어지려는 사랑을 결속하는 눈길이 당차고 끌밋하”며 그의 눈길에 “시음詩吟 아닌 것이 없다”고 이번 시집을 상찬하였다.
해설을 쓴 이성혁(문학평론가)은 “우남정 시인은 우리의 삶이 죽음을 바탕으로 이루어지고 있다고 인식한다”. “우리는 대개 삶에서 삶만 읽고 죽음을 읽지 않는다. 가령 음식에서 우리는 죽음을 읽지 않는다. 하지만 우남정 시인은 음식이 ‘주검’에 다름 아니라고 인식한다”는 점을 지적한다. 또한 “시인의 인식은 여기에서 끝나지 않는다. 그에 따르면 주검을 먹는 삶은 죽음을 키우는 일이기도 하다. 그 삶이 죽음을 통해 형성된다고 할 때, 삶 속에는 죽음 역시 자라난다. 죽음이 삶을 형성시키듯이 삶 역시 죽음을 향해 가는 것이다. 그리고 삶이 죽음에 다다른다면, 그 죽음은 또 다른 삶을 형성시킬 것이다. 이를 시인은 이 세상의 모든 존재자들이 따르는 삶의 원리로 인식한다. 그래서 시인은 ‘누군가의 주검을 먹고 누군가의 죽음이 자라난다’고 쓴다. 하여 죽음은 사랑을 현현시킨다”며 이번 시집을 관통하는 우남정 시인의 작가적 비전을 설명한다.
추천사를 쓴 유종인(시인)은 “우남정의 시편들”은 “삶을 향한 우정이 돈후하고 흩어지려는 사랑을 결속하는 눈길이 당차고 끌밋하”며 그의 눈길에 “시음詩吟 아닌 것이 없다”고 이번 시집을 상찬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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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 리뷰
출판사 리뷰
목차
목차
시인의 말
제1부
오늘의 레퀴엠 13
오래된 끝에서 14
칼치 혹은 깔치라 불리는 이름 15
풀밭 위의 점심 식사 16
마조히스트 18
뱀파이어의 봄 20
말뚝이 붉게 짖는다 21
거북아 거북아 머리를 내놓아라 22
코드 그레이 24
빙하기를 지나가다 26
구겨진 종이 28
당근! 30
포스트잇이 붙어 있는 생각 32
강대나무 34
제2부
희希야, 옷 수선 37
그러면 선글라스를 쓰세요 38
늙지 않는 꽃을 알고 있나요 39
울퉁불퉁한 바다 40
풍장風葬 42
싱잉볼 44
햇살마루 46
달궁무위도(月宮無爲圖) 48
나는 올백 스타일을 좋아하지 않아 50
내 방에는 코끼리 열세 마리가 산다 52
해산 54
싱크홀 56
빗살무늬 58
마이더스의 잎 60
제3부
구순九旬 63
새벽 예불 64
마고할미 66
명태 68
모천母川 70
누구는 너를 '샘'이라고 불렀다 71
고비에 흐르는 강 72
버드 스트라이크 74
테라코타 여인 76
스파이더우먼 78
전성시대 80
천의 손 82
답례 84
한 바닥의 바다를 읽다 86
제4부
드론의 세계 89
튤립나무가 서 있는 창가 90
위대한 식욕 92
호모 모빌리언스 94
이팝나무 옮겨심기 96
젖은 문장이 햇빛을 되쏘며 빛난다 98
한 사람의 ATM 100
장항역 102
나비처럼 잠들다 104
백미러 106
실내 자전거 경주 108
당신도 다림질이 필요한가요 110
섬망 112
해설
이성혁 ?매달림의 존재론 113
제1부
오늘의 레퀴엠 13
오래된 끝에서 14
칼치 혹은 깔치라 불리는 이름 15
풀밭 위의 점심 식사 16
마조히스트 18
뱀파이어의 봄 20
말뚝이 붉게 짖는다 21
거북아 거북아 머리를 내놓아라 22
코드 그레이 24
빙하기를 지나가다 26
구겨진 종이 28
당근! 30
포스트잇이 붙어 있는 생각 32
강대나무 34
제2부
희希야, 옷 수선 37
그러면 선글라스를 쓰세요 38
늙지 않는 꽃을 알고 있나요 39
울퉁불퉁한 바다 40
풍장風葬 42
싱잉볼 44
햇살마루 46
달궁무위도(月宮無爲圖) 48
나는 올백 스타일을 좋아하지 않아 50
내 방에는 코끼리 열세 마리가 산다 52
해산 54
싱크홀 56
빗살무늬 58
마이더스의 잎 60
제3부
구순九旬 63
새벽 예불 64
마고할미 66
명태 68
모천母川 70
누구는 너를 '샘'이라고 불렀다 71
고비에 흐르는 강 72
버드 스트라이크 74
테라코타 여인 76
스파이더우먼 78
전성시대 80
천의 손 82
답례 84
한 바닥의 바다를 읽다 86
제4부
드론의 세계 89
튤립나무가 서 있는 창가 90
위대한 식욕 92
호모 모빌리언스 94
이팝나무 옮겨심기 96
젖은 문장이 햇빛을 되쏘며 빛난다 98
한 사람의 ATM 100
장항역 102
나비처럼 잠들다 104
백미러 106
실내 자전거 경주 108
당신도 다림질이 필요한가요 110
섬망 112
해설
이성혁 ?매달림의 존재론 113
저자
저자
우남정
충남 서천 출생.
경희사이버대학 미디어문예창작학과 졸업.
2008년 『다시올文學』 신인상 수상, 2018년 《세계일보》 신춘문예 「돋보기의 공식」 당선으로 등단.
시집으로 『구겨진 것은 공간을 품는다』 『아무도 사랑하지 않는 저녁이 오고 있다』(2020년 아르코문학나눔도서 선정) 등이 있음.
김포문학상 대상 수상, 《매일신문》 시니어문학상 수상.
경희사이버대학 미디어문예창작학과 졸업.
2008년 『다시올文學』 신인상 수상, 2018년 《세계일보》 신춘문예 「돋보기의 공식」 당선으로 등단.
시집으로 『구겨진 것은 공간을 품는다』 『아무도 사랑하지 않는 저녁이 오고 있다』(2020년 아르코문학나눔도서 선정) 등이 있음.
김포문학상 대상 수상, 《매일신문》 시니어문학상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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