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버지와 아들(에세이 작가 총서 374)
비오는 날의 사부곡
30대 청춘의 절절한 사부곡이 담긴 에세이. 일생 동안 가족을 위해 일만 하다가 일찍 세상을 떠난 아버지를 안타까워하며 기나긴 사랑과 회한의 노래를 바치는, 그리고 태어날 자신의 어린 아들을 기다리며 상실의 아픔을 극복하는, 3대에 걸친 아버지와 아들 간의 관계를 남다른 감성으로 노래한다. 쉽게 상처를 주고받는 가족 간에 어떤 방식으로 상처를 극복할 수 있는지, 나아가 삭막한 시대일수록 가족 간의 연대와 사랑이 얼마나 고귀한 것인지를 보여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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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 리뷰
출판사 리뷰
거대한 자본주의적 구조와 욕망에 떠밀려 가장인 아버지들이 한낱 돈 버는 기계로 전락하는 현대사회, 돈과 집은 있어도 이미 가정에서 인격으로서의 아버지가 실종된 지 오래인 이 시대에 한 젊은이가 하염없이 내리는 비를 바라보며 돌아가신 아버지를 향해 길고 긴 사부곡(思父曲)을 노래한다.
아들들을 향해 살갑게 대해본 적 없는 무뚝뚝한 아버지, 부모 없이 극심한 가난 속에서 배우지 못한 한을 안고 살아 거칠고 화 잘 내는 아버지, 어린 아들이 심부름 보낸 담뱃값 잃어버렸다고 머리통만 한 돌을 집어 던지던 무서운 아버지. 그러나 새벽 5시면 밥을 물에 말아 김치 쪼가리 얹어 먹고 어김없이 공사장으로 출근하는 성실한 아버지를 바라보며 아들은 인생을 배운다. 일생 동안 가족을 위해 일만 하다가 회갑도 넘기지 못한 채 일찍 세상을 떠난 아버지를 못내 안타까워하며 기나긴 사랑과 회한의 노래를 바치는, 그리고 태어날 자신의 어린 아들을 기다리며 상실의 아픔을 극복하는, 3대에 걸친 아버지와 아들 간의 관계를 남다른 감성으로 노래한다.
30대 청춘의 절절한 사부곡이어서 더 안쓰럽고 감동적인 이 에세이를 통해 우리는 쉽게 상처를 주고받는 가족 간에 어떤 방식으로 상처를 극복할 수 있는지, 나아가 삭막한 시대일수록 가족 간의 연대와 사랑이 얼마나 고귀한 것인지를 보여주는 한 모범을 만날 수 있다.
목차
목차
01 탄 생 / 08
02 인 생 / 13
03 아버지의 인생 / 21
04 어머니의 인생 / 27
05 문 신 / 36
06 농부의 아들로 살다 / 44
07 목수의 아들로 살다 / 50
08 사 랑 / 57
09 사람의 집은 망해도 하나님의 집은 흥해야 한다 / 63
10 아버지의 눈물 / 73
11 아버지의 기도, 아들의 기도 / 80
12 아버지의 고통, 아들의 고통 / 87
13 비오는 날, 빗물이 눈물이 되어 / 94
14 떠난 사람과 남겨진 사람 / 102
15 천붕지통의 고통 속에서 느낀 삶의 교훈 / 110
16 유 산 / 116
17 삶과 죽음 사이에서 / 123
18 하나님의 뜻은 무엇입니까? / 131
19 아버진 낙원에 계십니다 / 141
20 길고도 긴 8월을 보내며 / 150
21 사랑이 오다 / 157
22 아들을 주소서 / 165
23 세월은 흐르고 흐른다 / 171
24 산다는 건 / 183
25 새로운 시작을 위하여 / 191
26 경인년 백호 해가 밝아오다 / 199
27 결혼에 대하여 / 206
28 계절은 음악처럼 흐른다 / 219
29 아버지는 죽지 않는다 / 227
30 작은 우주여, 나에게 오라 / 235
31 어느덧 일 년이 지나고 / 245
32 나 살아가는 동안 / 251
에필로그 / 257
작가의 말 / 259
저자
저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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