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향 바라기(에세이 작가총서 394)
현대건설 홍보실 언론홍보팀 차장 김웅식의 『난향 바라기』. 생활 속에서 느낀 거을 자유롭게 쓴 수필뿐 아니라, 기행문 등을 정리한 것이다. 서부경남의 맛과 멋에 대해서도 이야기한다. 11년간의 신문기자 시절 신문언어 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한국어문상을 수상한, 우리말 지킴이로서의 저자의 명성을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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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 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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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말 지킴이 김웅식이 선보인 수필의 정석
다른 사람의 글을 다듬는 일을 천직으로 하는 이는 그 에너지를 모두 빼앗겨서인지 자신의 글을 쓰는 경우가 드물다. 이런 까닭에 신문기자 시절 신문언어 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한국어문상을 수상할 만큼 까다로운 우리말 지킴이 김웅식이 수필집을 낸다고 했을 때 그를 아는 사람은 적잖이 의아해 했다. 하지만 표제작 '난향 바라기'에서 보듯 군더더기 없고 단아한 그의 수필은 무릇 수필은 이래야 한다는 정석을 그대로 따르고 있어 우리말 지킴이로서 그의 명성에 충분히 답하고 있다.
난초를 가까이 하고 있노라면 웃음 지을 수 있는 마음의 여유를 가질 수 있어 좋다. 난 화분에는 선물하는 이의 애정과 너그러움이 배어 있기 때문이다. 잠자는 아가의 얼굴에 번지는 웃음은 막 벙글어지는 난초 꽃의 순수를 닮았다. 아이의 얼굴에 미소를 띠게 하는 것은 무엇일까. 웃음은 매혹적이되 가식적이지 말아야 한다. 아이의, 난초의 순진무구를 닮아볼 일이다.…
거친 바람이 여린 잎을 침범하려 해도 난초는 꽃을 피울 것이다. 비바람 속에 피어난 꽃의 향기는 오래 간다. 내적인 강인함에서 번져 나오는 품격이라고 할까. '우리'라는 화분에 튼실한 꽃대가 쑥 오르고 그 지향의 끝에서 난향이 은은히 번져 나기를 손꼽아 기다려 본다.
목차
목차
뚝섬유원지
된장찌개와 손맛
계단
아름다운 변화
난향 바라기
무병장수 지름길
가족 나들이
가을기행과 추억 만들기
타이완(臺灣)과 만난 3일
서예대전 유감
담장벽화 예찬
'돈' 농협조합장
음식 맛의 비결
관광버스에 웬 무도장
가을날의 슬픈 고백
슬픈 봄의 단상(斷想)
내가 기다리는 상호
우리 말글의 표현미
방언 사랑법
말글의 잡풀
ㆍ 기행문
지리산을 오르며
거창 금원산 자연휴양림
거제 망산
화왕산 억새밭
집현산을 찾아서
거제 동백꽃
통영 추도
사천 해안관광도로
고성군 마라톤코스
성철스님 생가 및 겁외사
하동 쌍계사 일원
전북 마이산
대마도 속 한국 역사·문화 탐방
ㆍ 서부경남의 맛과 멋
# 맛집
집현면 만수토종닭
통영 통새미한정식
산청군 수월황토방
의령군 다오리가든
사봉면 한림정숯불가든
# 예술공간
산청 청곡갤러리
하동 나무달마살래
바람흔적미술관
합천 산정갤러리
의령예술촌
석천 도예원
삼진미술관
# 사람과 사람
탈 제작 혼 심는 황병권씨
영화감독 꿈꾸는 송성권씨
YMCA 간사 문지영씨
경호무술 전도사 신풍용씨
방송국 리포터 김승현씨
고산(高山) 등반가 박정헌씨
화가 경찰관 김영성씨
단풍 화가 김한석씨
미술협회 이경수 사무국장
문인화가 소천 신세규씨
서각협회 류현수 이사
서각가 삼림 송문영씨
농산물 경매사 이종호씨
관상조류 사육 최상언·상두 형제
모종배양 사업 서은정씨
대형서점 경영 여태훈씨
우편집배원 김현태씨
여행 가이드 김한윤씨
저자
저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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