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가 혀로 풀을 감아올릴 때(열린시학 시인선 72)
강영란 시집
시인 강영란의 『소가 혀로 풀을 감아올릴 때』. 2010년 문예지 '열린시학' 신인상에 당선되어 문단에 나온 저자의 첫 번째 시집이다. 삶에 있어서 구체적 진전을 요구하는, 실물의 감각이자 실천적 대응으로서의 효용인 사랑에 대해 이야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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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 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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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목차
제1부
단풍
소가 혀로 풀을 감아올릴 때
닭 모가지
일필휘지
사랑아, 나는
굴참나무를 두드리는 시간
어떤 힘
알전구
여기까지 오는 동안
봄, 밤기차
삶은 고구마를 먹은 저녁
아버지의 등
볼펜 한 자루
구멍
나는 당신에게 너무 오래 찔렸다
제2부
면봉
흑점
두
외딴
말하지마라
폐가에 앉아
그리움의 깊이
슬리퍼 한 짝
그대 얼음동상
나뭇잎, 톱니
들플 위로 저녁이 내릴 때
꽃 피어나듯
가뭄
주머니 깊은 옷
정전기
제3부
옷을 정리하며
연꽃 오므는 저녁
흰개미
보름
소나무 밑에 솔방울 떨어지듯
열매의 습성
분무기
쑥부쟁이
귀가길
가방 속 알약
손금
못
하늘다람쥐
정거장의 나무
몸에서 물이 흐른다
제4부
꺾인 잠
불 들어온다
데이다
위미리
유리창 닦기
금간 벽
장화
꽃, 모딜리아니
동병상련
보자기
배 지나는 자리
낙타
도끼질
옹이
꽃은 봄을 뜨개질 한다
■ 해설_ 주머니 깊은 서정과 사랑의 에움길(유종인)
저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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