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둣빛에 머물다(열린시학 시인선 86)
장병천 시집
장병천의 시집 『연둣빛에 머물다』. 1991년 《창조문학》봄호와 《동양문학》봄호 시부문 신인상을 수상하며 등단한 이후 제8회 창조문학 대상을 수상하는 등 자신만의 작품세계를 펼쳐온 저자의 이번 시집은 생에 대한 성찰적 자세와 시적 상상력이 빚어내는 탄탄한 묘사력이 돋보이는 작품들로 구성되어 있다. ‘나목’, ‘폐타이어가 있는 길’, ‘모과가 익어갈 무렵’, ‘붉은 울음소리를 듣다’ 등의 시편들을 모두 4부로 나누어 수록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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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 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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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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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부 모과가 익어갈 무렵
은둔하는 점퍼 / 나목 / 모과가 익어갈 무렵 / 폐타이어가 있는 길 / 타클라마칸에서 길을 잃다 / 너와라는 이름 속에는 / 잘못 든 길이 바람을 부른다 / 무덤 쪽으로 쓰러지는 파드득나무 혹은 은사시나무 / 쓸쓸한 발톱 / 참마를 캐다 / 삼천리호 자전거 / 연둣빛에 머물다 / 밤하늘의 트럼펫 / 윤기 / 코울음 / 굽을 갈다
제2부 붉은 울음소리를 듣다
쌀벌레 날다 / 꿀먹이오소리 / 출항 / 붉은 울음소리를 듣다 / 겨울은 힘이 세다 / 배후령 넘는 길 / 뒷짐을 지다 / 꽃 피는 화석 / 야생을 꿈꾸어 / 너울 / 하롱베이 / 플라타너스가 있던 자리 / 유카리 유카리 / 위크앤드 / 낙엽 / 무덤의 실체
제3부 파지를 위한 변명
안경, 오래된 습관 / 눈부신 아픔 / 파지를 위한 변명 / 지압 받는 밤 / 향일암 / 침묵의 이름으로 / 물속의 길 / 발자국 / 상처의 힘 / 든든한 침묵 / 꿈 / 이식 / 해저물녘의 상록수 / 로드무비 / 그린벨트
제4부 빨간 우체통에 길을 묻다
절벽 위의 생 / 한순간 / 백련사 분홍 그늘 아래서 / 물 속의 나무 / 붉은 반점에게 쓰다 / 빨간 우체통에 길을 묻다 / 산전수전 / 수인사가 길어지다 / 동행 / 나뒹구라지다 / 단풍 / 꿀꿀이바구미 집 나서다 / 숲으로 간 목마 / 떡갈나무 이파리 하나가 / 집게와 더불어
해설_생에 대한 성찰과 눈부신 시적 상상력
저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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