숫자로 경영하라 3(서울대 최종학 교수의)(양장본 Hardcover)
측정할 수 없으면 개선할 수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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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계학' 렌즈로 바라본 경영의 세계!
회계 숫자를 경영과 의사결정에 어떻게 활용하는지 국내외 사례들을 통해 보여주는 『숫자로 경영하라』제3권. 전작에서 전략적 이슈와 관련된 회계 전문 지식으로 큰 반향을 불러일으켰던 서울대학교 최종학 교수가 최근 국내외에서 화제가 되었던 사건들의 이면을 보여주며 회계나 숫자가 기업의 흥망성쇠에 얼마나 큰 영향을 미치는지 분석한다. 특유의 통찰력과 숫자와 회계라는 객관적 잣대로 기업들이 겪었던 순간들을 날카롭게 파헤친다.
우선, 한화의 대한생명과 대우조선해양 인수와 관련해서 벌어졌던 일들, 금호 아시아나와 유진그룹의 M&A 구조의 차이, 현대건설의 부활과 M&A사례들을 회계지식을 통해 들여다보고 언론에 보도되지 않은 숨은 이야기를 들려준다. 이어 키코 사건의 전개과정과 이 사건이 국내에 미친 영향, LG그룹의 지주회사 전환과정 등의 사례들을 통해 회계자료 및 기타 숫자들이 경영 및 일반 의사결정에 얼마나 큰 영향을 미치는지를 보여준다. 이를 바탕으로 현행 회계실무의 문제점과 개선책도 함께 살펴본다.
회계 숫자를 경영과 의사결정에 어떻게 활용하는지 국내외 사례들을 통해 보여주는 『숫자로 경영하라』제3권. 전작에서 전략적 이슈와 관련된 회계 전문 지식으로 큰 반향을 불러일으켰던 서울대학교 최종학 교수가 최근 국내외에서 화제가 되었던 사건들의 이면을 보여주며 회계나 숫자가 기업의 흥망성쇠에 얼마나 큰 영향을 미치는지 분석한다. 특유의 통찰력과 숫자와 회계라는 객관적 잣대로 기업들이 겪었던 순간들을 날카롭게 파헤친다.
우선, 한화의 대한생명과 대우조선해양 인수와 관련해서 벌어졌던 일들, 금호 아시아나와 유진그룹의 M&A 구조의 차이, 현대건설의 부활과 M&A사례들을 회계지식을 통해 들여다보고 언론에 보도되지 않은 숨은 이야기를 들려준다. 이어 키코 사건의 전개과정과 이 사건이 국내에 미친 영향, LG그룹의 지주회사 전환과정 등의 사례들을 통해 회계자료 및 기타 숫자들이 경영 및 일반 의사결정에 얼마나 큰 영향을 미치는지를 보여준다. 이를 바탕으로 현행 회계실무의 문제점과 개선책도 함께 살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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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 리뷰
출판사 리뷰
경영ㆍ회계 베스트셀러 『숫자로 경영하라』세 번째 이야기
서울대학교 교수이자 손꼽히는 대한민국 경영대가 최종학 교수의 세 번째 역작이 출간되었다. 전작 『숫자로 경영하라』와 『숫자로 경영하라 2』에서 전략적 이슈와 관련된 회계 전문 지식으로 큰 반향을 불러일으킨 후 2년 만에 내놓는 신작이다. 전작에서 과학적 발견과 논리에 근거해 여러 기업 사례의 핵심을 파악하고 대안점을 제시했던 최종학 교수는, 이번 책에서 더 날카로운 시각과 시대적 흐름을 읽는 혜안으로 경영의 핵심을 파고든다. 이 책은 최근 국내외에서 화제가 되었던 사건들의 이면을 보여주며 회계나 숫자가 기업의 흥망성쇠에 얼마나 큰 영향을 미치는지 분석한다. 특유의 통찰력과 숫자와 회계라는 객관적 잣대로 기업들이 겪었던 순간들을 날카롭게 분석해낸 이 책은 기업의 경영자나 경영을 꿈꾸는 모든 사람들에게 흥미와 더불어 실증적 교훈을 줄 뿐만 아니라, 기업 경영과 정부 정책에 다시 한 번 큰 반향을 일으킬 것이다.
이 책은 기존의 단편적인 언론 보도나 저술들과는 다른 방식으로 국내외에서 벌어진 사건들에 접근해, 전체 사건의 큰 그림을 볼 수 있도록 했다. '키코(KIKO)를 둘러싼 논란과 사건의 전말' '저축은행 사태로 살펴본 부실 회계감사 문제의 해결책' '재무적 측면에서 살펴본 현대건설의 몰락과 부활' 'M&A를 위한 대규모 자금조달 방법들의 차이점' '왜 현대자동차가 현대건설 인수에 성공했을까?' 등 국내외의 굵직한 사건들이 왜 발생하게 되었고, 의사결정의 중심에서 숫자경영이 어떻게 쓰였는지 분석했다. 또한 문제점을 개선하기 위한 해결책은 무엇이며 각 사례를 통해 배울 점은 무엇인지에 대한 저자의 고민이 담겼다. 겉으로 알려진 사실을 결합한 다음 보이는 사건의 이면에 숨겨진 내용들을 논리적으로 추론한 것이다. 즉 이 책에서 이야기하는 숫자란 진짜 숫자만을 이야기하는 것이 아니라, 논리적이고 합리적인 사고방식 등을 모두 포괄하는 광의의 개념으로써 감성이나 직관보다는 합리적인 기준이나 시스템에 기반해 과학적으로 경영하라는 의미를 내포한다.
회계ㆍ숫자를 경영과 의사결정에 어떻게 활용할 것인가
기업들이 의사결정을 내리는 진실의 순간에 무슨 일이 일어났을까? 복잡하게 얽힌 경영의 세계, 특히 M&A나 금융위기 같은 중요한 상황에서 벌어진 기업들의 의사결정 과정은 흥미롭지만 그 자세한 내막을 외부에서는 알 수가 없다. 이 책은 기업들이 의사결정을 내리는 중요한 진실의 순간에 도대체 어떤 일이 일어났었는지, 널리 퍼져 있는 잘못된 믿음이 왜 잘못되었는지를 구석구석 들여다본다. 이 책에 실린 대부분의 이야기는 과학적인 근거를 인용했고, 또 그러한 과학적인 학술연구의 발견들이 어떻게 기업 경영과 연결되는지도 소개했다. "이 책으로 인해 한국의 시스템 경영, 과학적ㆍ논리적 경영 추세가 조금이라도 앞당겨졌으면 한다."는 저자의 바람처럼, 이 책은 경영활동 과정에서 수시로 발생하는 전략적 의사결정 과정에서 경영자에게 단순한 직관이 아닌 계량적 근거를 제공한다. 앞서 출간된 두 권의 책에 이어 『숫자로 경영하라 3』도 독자들의 지적 수준과 실무에서의 활용도를 한층 높여줄 것이다.
이 책은 총 6부로 구성된다. 1부 '회계를 알면 숨겨진 이면이 보인다'에서는 널리 알려진 사건의 이면을 회계지식을 통해 들여다본다. 언론에 단편적으로 보도되었던 사건들의 큰 흐름을 종합적으로 소개하면서, 언론에 보도되지 않은 배후에 숨어 있는 이야기들을 추측해본다. 2부 '의사결정의 중심에 숫자경영이 있다'에서는 회계자료 및 기타 숫자들이 영영 및 일반 의사결정에 얼마나 큰 영향을 미치는지 보여준다. 키코 사건의 전개과정과 LG그룹의 지주회사 전환과정 등의 사례들을 통해 논리적이고 합리적인 경영방식의 장점과 회계의 중요성에 대해 알 수 있다. 3부 '회계제도의 보완과 개선, 어떻게 할 것인가?'에서는 현행 회계실무의 문제점과 개선책에 대해 살펴본다. 공시 관련 이슈, 분식회계와 우회상장 제도의 문제점 등 기존 제도의 개선책과 실무관습을 들여다본다. 4부 '회계정보의 성과평가와 보상에서의 활용'에서는 회계정보를 어떻게 활용해야 가장 높은 효과를 얻을 수 있는지 EVA, EBITDA 전략의 실행 등 이슈들을 통해 생각해본다. 5부 '경영에 대한 단상 8가지'에서는 가볍게 다루지 말아야 할 이슈들을 짧고 쉬우며 재미있는 칼럼들로 소개한다. 마지막으로 3편의 수필로 구성된 6부 '회계학 카페'에서는 저자가 그동안 꾸준히 써왔던 글 가운데 음악ㆍ여행ㆍ미술에 관한 각 한 편씩의 글을 소개한다.
▣ 추천사
30년 가까운 기간 동안 회사의 재경 분야에 종사하면서 "회계는 경영의 언어다."라는 생각을 갖게 되었다. 그러나 회계를 골치 아프고 어렵다고 관심 없어하는 사람들도 많다. 『숫자로 경영하라 3』에서는 대한민국 경영사에 기록될 만한 유명하지만 내막이 잘 알려지지 않은 사건들을 골라 최종학 교수만의 회계라는 경영언어로 명확한 해석과 판단을 담고 있다. 회계지식으로 경영현상을 풀어가다 보면 그동안 모르고 지나치던 많은 유익한 지식을 배울 수 있다. 경영일선에 몸담고 있는 모든 분들께 큰 선물이 되리라 확신한다. 도석구┃㈜LS 부사장
대학에서 가르치는 이론적인 학문을 기업의 실무에 그대로 적용하기에는 어려움이 많다. 하지만 최종학 교수의 통찰력이 가득한 사례 연구들은 투자은행이나 관련 금융업계 및 일반 기업에 종사하는 이들에게는 실전에 바로 응용할 수 있는 표준 교과서다. 최 교수는 최근 벌어진 복잡한 사건들을 그가 가진 해박한 회계 및 경영 지식과 풍부한 감성으로 이해하기 쉽게 풀이했다. 읽는 재미가 있어서 책을 손에서 놓을 수 없다. 앞서 출간된 두 권의 책에 이어 『숫자로 경영하라 3』도 독자들의 지적 수준과 실무에서의 활용도를 높여줄 것으로 기대한다.
오찬욱┃KDB대우증권 이사
복잡하게 얽힌 경영의 세계, 특히 M&A나 금융위기 같은 중요한 상황에서 벌어진 기업들의 의사결정 과정은 흥미롭지만 그 자세한 내막을 외부에서는 알 수가 없다. 의사결정을 내리는 진실의 순간에 무슨 일이 일어났을까? 최종학 교수는 특유의 통찰력과 숫자와 회계라는 객관적 잣대로 기업들이 겪었던 순간들을 날카롭게 분석해내었다. 또한 경영의 결과로서의 회계가 아니라 회계 자체가 기업의 의사결정에 얼마나 큰 영향을 주는지도 설명한다. 기업의 경영자나 경영을 꿈꾸는 모든 분들에게 이 책은 흥미와 더불어 실증적 교훈을 줄 것이다.
이상하┃두산 네오플럭스 대표
경영에 있어서 회계의 중요성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다. 흔히 경영을 비행기 조종에, 회계는 계기판에 비유한다. 회계에 무지한 경영자가 기업을 경영하는 것은 감각에만 의존해 비행기를 조정하는 것에 비견할 큰 위험이 따른다는 것이다. 회계는 경영활동 과정에서 수시로 발생하는 전략적 의사결정 과정에서 경영자에게 단순한 직관이 아닌 계량적 근거를 제공한다. 주식투자를 할 때도 기본 분석이 필요하듯이 성공적인 기업경영을 위해서도 기본 분석이 필요하다. 본서는 다양한 기업 사례 속에서 회계학 지식을 활용해 충실한 기본 분석을 수행함으로써 '숫자 경영'의 중요성을 충실히 일깨워주고 있다. 허민회┃㈜CJ 경영총괄
책속으로 추가
필자는 영구채 발행이 허용되면 재무건전성이 낮은 일부 기업들이 부채비율이 낮은 것처럼 보이게 하기 위해 영구채를 악용할 수도 있을 것이라는 금융위원회의 우려에 대해 동의한다. 그러나 그렇다고 하더라도 영구채를 억지로 부채로 분류할 수는 없다. 한국이 국제회계기준을 도입해서 사용하고 있는 상황인 만큼, 국제회계기준과 다른 기준을 국내에서만 별도로 만들어 적용할 수는 없는 상황이다. 그리고 영구채가 부채로 회계장부에 적혀 있는지 자본으로 적혀 있는지의 여부에 관계없이, 영구채의 본질에 대한 판단은 회계정보를 이용하는 이용자의 몫이다. 영구채를 부채로 볼 수도 있지만 자본으로도 볼 수 있는 만큼, 투자자는 스스로 자신의 회계정보 이용목적에 맞게 판단을 내리면 된다. 예를 들어 언론보도에 따르면 신용평가사들은 신용평가를 할 때 영구채의 30~50% 정도는 자본으로, 나머지는 부채로 분류하는 기준을 세웠다고 한다. 은행권을 감독하는 국제기관인 국제결제은행의 바젤(Basel) III 기준에 따르면, 은행에 대한 감독을 수행할 때 영구채가 자본으로 인정받기 위해서는 국제회계기준보다 더 엄격한 기준을 맞추도록 하고 있다._p.154~155
그렇다면 지주회사 제도의 장단점을 좀더 구체적으로 살펴보고, 과거 우리나라에서 왜 이 제도를 법으로 금지했는지 알아보자. 국내 기업 집단의 문제점으로 지적되는 대표적인 사례는 복잡한 순환출자구조다. 순환출자 형태의 지배체제하에서는 복잡한 출자과정을 통해 적은 지분율로 다수의 기업을 지배하는 문제 때문에, 만약 기업 간 출자의 연결고리가 끊어지면 기업집단의 지배구조가 와해된다는 문제점이 있다. 따라서 경영권을 획득하려는 적대적인 M&A의 위험에 상시 노출되게 된다. 실제로 2003년 해외 펀드인 소버린(Sovereign)이 ㈜SK의 주식을 단기간 동안 집중매입하면서 적대적 인수합병을 시도했던 사례는 이러한 위험이 현실로 드러난 경우라 할 수 있다. ㈜SK의 경영권만 차지하면 순환출자구조에 의해 SK그룹 전체의 경영권을 장악할 수 있는 상황이었다. 지주회사로 전환하면 복잡한 순환출자를 해소하고 지주회사-자회사-손자회사 형태의 피라미드로 기업구조가 재편되므로 지배구조가 단순하고 분명해진다. 따라서 경영투명성이 향상되는 효과가 있다._p.170~171
그렇다면 과연 올빼미 공시의 효과가 있을지 알아보자. '불금'이라고도 불리는 금요일 저녁은 많은 사람들이 개인적인 모임을 갖는 시간이다. 당연히 공시내용을 꼼꼼히 살피는 투자자들이 적을 것이다. 주말에는 아무래도 집이나 사무실에서 뉴스를 분석하기보다는 야외활동을 많이 하기 때문에 뉴스에 대한 집중도가 떨어진다. 따라서 금요일 저녁에 악재를 공시한다면 월요일이 되어 주식시장이 열리더라도 주가가 떨어지는 정도가 다른 날 공시한 것과 비교할 때 상대적으로 적을 것이라고 기대할 수 있다. 그러니 금요일 저녁에 악재의 공시가 집중적으로 일어나는 것이다. 우리나라에서는 월요일~금요일 오전 7시부터 오후 6시 사이로 공시시간이 정해져 있으므로, 이 중 금요일 주식사장 마감 이후인 오후 4시에서 6시 사이에 악재 공시가 집중된다. 국내 연구결과를 보면 이익이 전기 대비 감소했다는 악재의 경우 장 마감 이후 공시하는 비율이 무려 65%나 된다. 그러나 그 반대로 이익이 전기 대비 증가했다는 호재는 장 마감 이후 공시되는 비율이 44%에 그친다._p.120~121
물론 IFRS 도입이 모든 문제점을 해결해주는 만병통치약은 절대 아니다. 과거에는 없던 새로운 문제들도 발생했다. 2011년 발생한 문제점 중 가장 중요하고 이슈가 되었던 것은 영업이익 공시 문제다. 과거 한국 회계기준은 미국 회계기준처럼 매출액에서 매출원가와 판매관리비를 차감한 것을 영업이익이라고 하고, 영업이익 계산에 포함해야 할 항목을 규정했다. 그런데 최초에 도입된 K-IFRS에는 이런 규정이 없었다. 영업이익 공시 여부나 영업이익 계산방법 등이 기업의 자율에 맡겨진 것이다. 다만 해당 영업이익을 어떻게 계산했는지에 대해서만 주석을 통해 자세히 공시하도록 규정했다. 원래 IFRS는 '원칙 중심 회계기준'이라고 불린다. 이는 기존에 우리가 사용하던 '규칙 중심 회계기준'과 반대되는 개념이다. 기존 회계기준은 마치 법률 조문처럼 세부적인 사항들이 일일이 규정되어 있어서 그 규정에 따라 회계처리하면 되었다. 그러나 IFRS에서는 기본 원칙만 제시하고 있을 뿐, 그 기본 원칙을 해석해서 적용하는 데 대해서는 구체적인 규칙이 없다._p.251
필자는 IFRS에 문제점이 있기 때문에 '이러이러한 점'들을 개정해야 한다는 설명을 모임에서 듣게 되는 경우가 가끔 있다. 제일 많이 들은 사항이 조선업이나 해운업 등의 환헤지에 대한 회계처리 이슈다. 너무 복잡한 주제라서 그 내용을 다 설명하기는 곤란하지만, 기업의 실질에는 아무 영향이 없는데도 환율이 변함에 따라 재무제표에 표시되는 자산이나 부채의 금액이 크게 달라지게 되는 문제다. 그 금액도 수천억 원씩에 이른다. 해당 기업의 입장에서는 재무제표에 표시되는 변동성이 커지므로 심각한 문제다. 재무제표를 이용하는 사람들이 이 문제점을 알고 관련 자산?부채?수익?비용을 고려대상에서 빼버리면 간단한 일인데, 대부분의 비전문가 재무제표 이용자들은 이런 이슈에 대해 관심이 없이 기계적으로 재무제표에 보고된 숫자를 이용한다. 따라서 재무제표에 어떤 숫자가 보고되느냐에 따라 해당 기업에 대한 재무제표 이용자들의 평가가 크게 달라지게 된다. 그러니 기업들이 숫자에 민감하게 반응할 수밖에 없다. 이러니 '진실된 숫자로 경영'하는 것이 아니라 '외부에 보고된 숫자만 보고 경영'하게 된다._p.265~266
사실 평가제도를 어떻게 바꾼다고 해도 조직 구성원 모두가 만족하는 평가제도란 있을 수 없다. 제도가 바뀌면 반드시 과거 제도와 비교할 때 유리한 자와 불리한 자가 나타나기 마련이다. 그러니 항상 제도에 불만을 가진 직원은 있다. 다만 좋은 제도와 나쁜 제도를 구분하는 기준은 항상 존재한다. 바로 평가제도에 대해 불만을 토로하는 사람이 누구인지를 보면 된다. 회사에서 키우려는 핵심 인재들이 불만을 가지고 있는 제도라면 문제가 있는 제도라는 뜻이다. 그러나 그 반대로 회사에서 별로 관심 없는 직원들이 주로 불만을 토로하는 제도라면 상대적으로 과거에 비해 좋은 제도라고 할 수 있다. 거듭 말했듯 모든 상황, 모든 기업에게 완벽하게 적용할 수 있는 만병통치약 같은 보상 기준은 없다. 지금 우리회사에 가장 알맞은 제도를 찾아냈다고 하더라도, 2~3년 후에 똑같은 제도가 계속해서 우리회사에 적합할 것이라고는 장담할 수 없다. 굳이 찾자면 현재 상황에서 자신에게 가장 효과적인 평가 및 보상 기준을 찾아내고, 이를 올바르게 적용하려는 각 기업의 노력이야말로 진정한 만병통치약이 아닐까 생각한다._p.311
간단한 듯하면서도 정말 복잡한 것이 바로 성과평가 및 보상제도다. 공부를 하면 할수록, 그리고 많은 사례를 보면 볼수록 계속해서 느끼는 것이지만 모든 것이 숫자로만 해결되는 것이 제일 단순한 것 같다. 인간이 관련되면 관련될수록 문제는 복잡해진다. 세상에서 가장 알기 어려운 것이 바로 사람의 마음속이 아니던가. 필자는 앞의 글에서 스톡옵션에 대해 잠깐 언급했다. 스톡옵션은 회사가 위기상황일 때는 도움이 될 수 있지만, 회사가 위기상황에서 벗어난다면 현금이나 승진 등의 보상이 더 효과적이라는 내용이다. 왜 그럴까? 기업이 위기상황에 처한다면, 일단 정상적인 방법으로 경영을 해서는 회사의 생존이 불투명하다. 그리고 이때는 회사의 형편이 어려우므로 다른 방법의 금전적인 보상을 해주기가 곤란하다. 그런데 스톡옵션은 상방향(上方向) 보상은 가능하지만 하방향(下方向) 벌칙이 없는 보상 방법이다. 즉 회사가 위기상황을 극복한다면 주가가 올라서 상당한 보상을 받을 수 있는 방법이지만, 그 반대로 회사가 위기상황에서 그냥 망한다고 해도 스톡옵션을 보유한 사람이 스톡옵션 때문에 얻는 피해는 없다. 스톡옵션을 행사하지 않으면 되기 때문이다._p.312~313
기업경영에서 진정성은 매우 중요하다. 리더가 진정으로 직원과 회사를 사랑하는 모습을 보이지 않는다면 직원들이 리더를 따르지 않을 것이다. 단지 겉으로만 '따르는 체'할 뿐이다. 그 결과 시간이 지나면 기업의 성과에 큰 차이가 생길 것이다. 직원들 스스로가 주인 의식을 가지고 알아서 회사의 업무를 수행해나가게 하려면, 결국 그런 마음을 직원들에게 심어주어야 한다. 리더의 진정성이 직원의 진정성으로 연결되는 셈이다. 기업뿐만 아니라 다른 조직들도 다 똑같다. 필자는 학교에서도 이런 일을 똑같이 경험한 바 있다. 기업의 공시도 마찬가지다. 장밋빛 전망과 홍보로 가득 찬 공시만 계속 발표한다면 단기적으로는 효과가 있을 수 있다. 단기간에 주가를 끌어올려서 신주나 사채를 발행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을 것이다. 그렇지만 그런 공시 내용을 추후에 실적으로 뒷받침하지 못하는 일이 계속해서 발생한다면 투자자들은 더이상 해당 기업을 신뢰하지 않게 될 것이다. 단기적인 주가 하락을 감수하더라도 솔직히 문제점을 털어놓는 기업이 장기적으로 더 신뢰받을 수 있다._p.403
올림픽 후 얼마 동안 '이영애의 하루'가 아니라 '김연아의 하루'라는 말이 등장할 정도로 김연아 선수가 최고의 광고모델로 전성기를 구가했다. 김연아 선수처럼 좋은 이미지를 가지고 있는 모델이 드물고, 소비자들이 당시 김연아 선수에 열광했으므로 기업들 입장에서는 누구나 김연아 선수를 모델로 삼고 싶어했을 것이다. 2010년 광고주가 선정한 최고의 광고모델로 김연아 선수가 뽑혔다는 뉴스도 있었다. 그렇지만 똑같은 돈을 쓰더라도, 소비자들의 기억 속에 조금이라도 더 남게 하기 위해서는 남들과는 다른 착상이 필요하다. 그리고 모델료가 상당히 비쌀 김연아 선수나 김태희 씨 같은 최고의 광고모델을 기용할 형편이 되지 않는 다른 회사들은 전혀 다른 방법으로 접근해야 한다. 세련된 이미지의 일류 모델이 너무 많이 등장하는 광고의 홍수 속에서, 남들과는 다른 방법으로 확실히 기억되는 광고를 만들기 위해서는 반대 방향에서 접근해야 한다는 의미다. 그것이 바로 투박한 산수유 주스 광고가 기억에 남는 이유다._p.359~360
필자는 좋은 품질의 제품이나 서비스를 생산해서 소비자에게 공급하면서 종업원에게 합당한 보수와 혜택을 주는 기업이 최고의 사회공헌을 하는 기업이라고 생각한다. 여기서 종업원이란 납품업체의 종업원까지 포함한 개념이다. 예를 들어 불량한 제품을 구입해서 피해를 본 고객이나 대기업의 강압에 의해 납품가가 깎인 협력업체의 입장이라면, 연말에 불우이웃을 위해 해당 회사의 임직원이 연탄을 나르고 김장을 담근다는 보도를 보더라도 감동받을 일은 절대 없을 것이다. 즉 폭스콘의 직원들이 애플을 보면서 훌륭한 회사라고 생각할 리는 절대 없다는 말이다. 정당한 방법으로 기업의 본업인 사업에 충실한 것 자체가 사회공헌이다. 더불어 주주들에게도 합리적인 이윤을 창출하고 국가에도 적정한 세금을 납부하는 것이 훌륭한 사회공헌이다. 마찬가지로 고용을 창출해서 많은 사람들이 소득을 올릴 수 있도록 하는 것도 훌륭한 사회공헌이다. 봉사활동이나 자선사업을 얼마나 많이 하느냐는 것은 부차적인 문제이다._p.379~380
아이슈타인이나 에디슨, 그리고 잡스 같은 천재가 왜 삼성이나 LG에는 없을까 한탄할 수 있다. 그러니 매킨토시나 아이폰 같은 기존의 패러다임을 뒤엎어버리는 신제품을 창조할 능력이 부족할 수 있다. 물론 삼성과 LG도 이런 능력을 갖추기 위해 노력해야 할 것이다. 그러나 삼성은 2000년 아이폰이 세상에 소개된 지 불과 몇 달 만에 거의 유사한 성능을 가진 갤럭시폰을 시장에 내놓을 수 있을 만큼의 능력을 보유하고 있다. 델이나 비지오처럼 다른 업체가 개발한 제품의 개량제품을 몇 년씩 늦게 출시하는 것과 다르다. 이런 추세가 지속된다면 30년 후에 어떻게 될지는 아무도 예측할 수 없다. 더군다나 아이폰은 삼성전자가 제공하는 부품이 없다면 만들 수 없지만, 삼성은 애플과 상관없이 갤럭시폰을 만들 수 있다. 필자는 삼성과 LG가 이것밖에 못하냐고 질타할 것이 아니라, 삼성과 LG가 한국 회사라는 것을 자랑스러워해야 한다고 생각한다. 물론 더 잘하라는 의미의 비판은 계속 필요할 것이다._p.413
서울대학교 교수이자 손꼽히는 대한민국 경영대가 최종학 교수의 세 번째 역작이 출간되었다. 전작 『숫자로 경영하라』와 『숫자로 경영하라 2』에서 전략적 이슈와 관련된 회계 전문 지식으로 큰 반향을 불러일으킨 후 2년 만에 내놓는 신작이다. 전작에서 과학적 발견과 논리에 근거해 여러 기업 사례의 핵심을 파악하고 대안점을 제시했던 최종학 교수는, 이번 책에서 더 날카로운 시각과 시대적 흐름을 읽는 혜안으로 경영의 핵심을 파고든다. 이 책은 최근 국내외에서 화제가 되었던 사건들의 이면을 보여주며 회계나 숫자가 기업의 흥망성쇠에 얼마나 큰 영향을 미치는지 분석한다. 특유의 통찰력과 숫자와 회계라는 객관적 잣대로 기업들이 겪었던 순간들을 날카롭게 분석해낸 이 책은 기업의 경영자나 경영을 꿈꾸는 모든 사람들에게 흥미와 더불어 실증적 교훈을 줄 뿐만 아니라, 기업 경영과 정부 정책에 다시 한 번 큰 반향을 일으킬 것이다.
이 책은 기존의 단편적인 언론 보도나 저술들과는 다른 방식으로 국내외에서 벌어진 사건들에 접근해, 전체 사건의 큰 그림을 볼 수 있도록 했다. '키코(KIKO)를 둘러싼 논란과 사건의 전말' '저축은행 사태로 살펴본 부실 회계감사 문제의 해결책' '재무적 측면에서 살펴본 현대건설의 몰락과 부활' 'M&A를 위한 대규모 자금조달 방법들의 차이점' '왜 현대자동차가 현대건설 인수에 성공했을까?' 등 국내외의 굵직한 사건들이 왜 발생하게 되었고, 의사결정의 중심에서 숫자경영이 어떻게 쓰였는지 분석했다. 또한 문제점을 개선하기 위한 해결책은 무엇이며 각 사례를 통해 배울 점은 무엇인지에 대한 저자의 고민이 담겼다. 겉으로 알려진 사실을 결합한 다음 보이는 사건의 이면에 숨겨진 내용들을 논리적으로 추론한 것이다. 즉 이 책에서 이야기하는 숫자란 진짜 숫자만을 이야기하는 것이 아니라, 논리적이고 합리적인 사고방식 등을 모두 포괄하는 광의의 개념으로써 감성이나 직관보다는 합리적인 기준이나 시스템에 기반해 과학적으로 경영하라는 의미를 내포한다.
회계ㆍ숫자를 경영과 의사결정에 어떻게 활용할 것인가
기업들이 의사결정을 내리는 진실의 순간에 무슨 일이 일어났을까? 복잡하게 얽힌 경영의 세계, 특히 M&A나 금융위기 같은 중요한 상황에서 벌어진 기업들의 의사결정 과정은 흥미롭지만 그 자세한 내막을 외부에서는 알 수가 없다. 이 책은 기업들이 의사결정을 내리는 중요한 진실의 순간에 도대체 어떤 일이 일어났었는지, 널리 퍼져 있는 잘못된 믿음이 왜 잘못되었는지를 구석구석 들여다본다. 이 책에 실린 대부분의 이야기는 과학적인 근거를 인용했고, 또 그러한 과학적인 학술연구의 발견들이 어떻게 기업 경영과 연결되는지도 소개했다. "이 책으로 인해 한국의 시스템 경영, 과학적ㆍ논리적 경영 추세가 조금이라도 앞당겨졌으면 한다."는 저자의 바람처럼, 이 책은 경영활동 과정에서 수시로 발생하는 전략적 의사결정 과정에서 경영자에게 단순한 직관이 아닌 계량적 근거를 제공한다. 앞서 출간된 두 권의 책에 이어 『숫자로 경영하라 3』도 독자들의 지적 수준과 실무에서의 활용도를 한층 높여줄 것이다.
이 책은 총 6부로 구성된다. 1부 '회계를 알면 숨겨진 이면이 보인다'에서는 널리 알려진 사건의 이면을 회계지식을 통해 들여다본다. 언론에 단편적으로 보도되었던 사건들의 큰 흐름을 종합적으로 소개하면서, 언론에 보도되지 않은 배후에 숨어 있는 이야기들을 추측해본다. 2부 '의사결정의 중심에 숫자경영이 있다'에서는 회계자료 및 기타 숫자들이 영영 및 일반 의사결정에 얼마나 큰 영향을 미치는지 보여준다. 키코 사건의 전개과정과 LG그룹의 지주회사 전환과정 등의 사례들을 통해 논리적이고 합리적인 경영방식의 장점과 회계의 중요성에 대해 알 수 있다. 3부 '회계제도의 보완과 개선, 어떻게 할 것인가?'에서는 현행 회계실무의 문제점과 개선책에 대해 살펴본다. 공시 관련 이슈, 분식회계와 우회상장 제도의 문제점 등 기존 제도의 개선책과 실무관습을 들여다본다. 4부 '회계정보의 성과평가와 보상에서의 활용'에서는 회계정보를 어떻게 활용해야 가장 높은 효과를 얻을 수 있는지 EVA, EBITDA 전략의 실행 등 이슈들을 통해 생각해본다. 5부 '경영에 대한 단상 8가지'에서는 가볍게 다루지 말아야 할 이슈들을 짧고 쉬우며 재미있는 칼럼들로 소개한다. 마지막으로 3편의 수필로 구성된 6부 '회계학 카페'에서는 저자가 그동안 꾸준히 써왔던 글 가운데 음악ㆍ여행ㆍ미술에 관한 각 한 편씩의 글을 소개한다.
▣ 추천사
30년 가까운 기간 동안 회사의 재경 분야에 종사하면서 "회계는 경영의 언어다."라는 생각을 갖게 되었다. 그러나 회계를 골치 아프고 어렵다고 관심 없어하는 사람들도 많다. 『숫자로 경영하라 3』에서는 대한민국 경영사에 기록될 만한 유명하지만 내막이 잘 알려지지 않은 사건들을 골라 최종학 교수만의 회계라는 경영언어로 명확한 해석과 판단을 담고 있다. 회계지식으로 경영현상을 풀어가다 보면 그동안 모르고 지나치던 많은 유익한 지식을 배울 수 있다. 경영일선에 몸담고 있는 모든 분들께 큰 선물이 되리라 확신한다. 도석구┃㈜LS 부사장
대학에서 가르치는 이론적인 학문을 기업의 실무에 그대로 적용하기에는 어려움이 많다. 하지만 최종학 교수의 통찰력이 가득한 사례 연구들은 투자은행이나 관련 금융업계 및 일반 기업에 종사하는 이들에게는 실전에 바로 응용할 수 있는 표준 교과서다. 최 교수는 최근 벌어진 복잡한 사건들을 그가 가진 해박한 회계 및 경영 지식과 풍부한 감성으로 이해하기 쉽게 풀이했다. 읽는 재미가 있어서 책을 손에서 놓을 수 없다. 앞서 출간된 두 권의 책에 이어 『숫자로 경영하라 3』도 독자들의 지적 수준과 실무에서의 활용도를 높여줄 것으로 기대한다.
오찬욱┃KDB대우증권 이사
복잡하게 얽힌 경영의 세계, 특히 M&A나 금융위기 같은 중요한 상황에서 벌어진 기업들의 의사결정 과정은 흥미롭지만 그 자세한 내막을 외부에서는 알 수가 없다. 의사결정을 내리는 진실의 순간에 무슨 일이 일어났을까? 최종학 교수는 특유의 통찰력과 숫자와 회계라는 객관적 잣대로 기업들이 겪었던 순간들을 날카롭게 분석해내었다. 또한 경영의 결과로서의 회계가 아니라 회계 자체가 기업의 의사결정에 얼마나 큰 영향을 주는지도 설명한다. 기업의 경영자나 경영을 꿈꾸는 모든 분들에게 이 책은 흥미와 더불어 실증적 교훈을 줄 것이다.
이상하┃두산 네오플럭스 대표
경영에 있어서 회계의 중요성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다. 흔히 경영을 비행기 조종에, 회계는 계기판에 비유한다. 회계에 무지한 경영자가 기업을 경영하는 것은 감각에만 의존해 비행기를 조정하는 것에 비견할 큰 위험이 따른다는 것이다. 회계는 경영활동 과정에서 수시로 발생하는 전략적 의사결정 과정에서 경영자에게 단순한 직관이 아닌 계량적 근거를 제공한다. 주식투자를 할 때도 기본 분석이 필요하듯이 성공적인 기업경영을 위해서도 기본 분석이 필요하다. 본서는 다양한 기업 사례 속에서 회계학 지식을 활용해 충실한 기본 분석을 수행함으로써 '숫자 경영'의 중요성을 충실히 일깨워주고 있다. 허민회┃㈜CJ 경영총괄
책속으로 추가
필자는 영구채 발행이 허용되면 재무건전성이 낮은 일부 기업들이 부채비율이 낮은 것처럼 보이게 하기 위해 영구채를 악용할 수도 있을 것이라는 금융위원회의 우려에 대해 동의한다. 그러나 그렇다고 하더라도 영구채를 억지로 부채로 분류할 수는 없다. 한국이 국제회계기준을 도입해서 사용하고 있는 상황인 만큼, 국제회계기준과 다른 기준을 국내에서만 별도로 만들어 적용할 수는 없는 상황이다. 그리고 영구채가 부채로 회계장부에 적혀 있는지 자본으로 적혀 있는지의 여부에 관계없이, 영구채의 본질에 대한 판단은 회계정보를 이용하는 이용자의 몫이다. 영구채를 부채로 볼 수도 있지만 자본으로도 볼 수 있는 만큼, 투자자는 스스로 자신의 회계정보 이용목적에 맞게 판단을 내리면 된다. 예를 들어 언론보도에 따르면 신용평가사들은 신용평가를 할 때 영구채의 30~50% 정도는 자본으로, 나머지는 부채로 분류하는 기준을 세웠다고 한다. 은행권을 감독하는 국제기관인 국제결제은행의 바젤(Basel) III 기준에 따르면, 은행에 대한 감독을 수행할 때 영구채가 자본으로 인정받기 위해서는 국제회계기준보다 더 엄격한 기준을 맞추도록 하고 있다._p.154~155
그렇다면 지주회사 제도의 장단점을 좀더 구체적으로 살펴보고, 과거 우리나라에서 왜 이 제도를 법으로 금지했는지 알아보자. 국내 기업 집단의 문제점으로 지적되는 대표적인 사례는 복잡한 순환출자구조다. 순환출자 형태의 지배체제하에서는 복잡한 출자과정을 통해 적은 지분율로 다수의 기업을 지배하는 문제 때문에, 만약 기업 간 출자의 연결고리가 끊어지면 기업집단의 지배구조가 와해된다는 문제점이 있다. 따라서 경영권을 획득하려는 적대적인 M&A의 위험에 상시 노출되게 된다. 실제로 2003년 해외 펀드인 소버린(Sovereign)이 ㈜SK의 주식을 단기간 동안 집중매입하면서 적대적 인수합병을 시도했던 사례는 이러한 위험이 현실로 드러난 경우라 할 수 있다. ㈜SK의 경영권만 차지하면 순환출자구조에 의해 SK그룹 전체의 경영권을 장악할 수 있는 상황이었다. 지주회사로 전환하면 복잡한 순환출자를 해소하고 지주회사-자회사-손자회사 형태의 피라미드로 기업구조가 재편되므로 지배구조가 단순하고 분명해진다. 따라서 경영투명성이 향상되는 효과가 있다._p.170~171
그렇다면 과연 올빼미 공시의 효과가 있을지 알아보자. '불금'이라고도 불리는 금요일 저녁은 많은 사람들이 개인적인 모임을 갖는 시간이다. 당연히 공시내용을 꼼꼼히 살피는 투자자들이 적을 것이다. 주말에는 아무래도 집이나 사무실에서 뉴스를 분석하기보다는 야외활동을 많이 하기 때문에 뉴스에 대한 집중도가 떨어진다. 따라서 금요일 저녁에 악재를 공시한다면 월요일이 되어 주식시장이 열리더라도 주가가 떨어지는 정도가 다른 날 공시한 것과 비교할 때 상대적으로 적을 것이라고 기대할 수 있다. 그러니 금요일 저녁에 악재의 공시가 집중적으로 일어나는 것이다. 우리나라에서는 월요일~금요일 오전 7시부터 오후 6시 사이로 공시시간이 정해져 있으므로, 이 중 금요일 주식사장 마감 이후인 오후 4시에서 6시 사이에 악재 공시가 집중된다. 국내 연구결과를 보면 이익이 전기 대비 감소했다는 악재의 경우 장 마감 이후 공시하는 비율이 무려 65%나 된다. 그러나 그 반대로 이익이 전기 대비 증가했다는 호재는 장 마감 이후 공시되는 비율이 44%에 그친다._p.120~121
물론 IFRS 도입이 모든 문제점을 해결해주는 만병통치약은 절대 아니다. 과거에는 없던 새로운 문제들도 발생했다. 2011년 발생한 문제점 중 가장 중요하고 이슈가 되었던 것은 영업이익 공시 문제다. 과거 한국 회계기준은 미국 회계기준처럼 매출액에서 매출원가와 판매관리비를 차감한 것을 영업이익이라고 하고, 영업이익 계산에 포함해야 할 항목을 규정했다. 그런데 최초에 도입된 K-IFRS에는 이런 규정이 없었다. 영업이익 공시 여부나 영업이익 계산방법 등이 기업의 자율에 맡겨진 것이다. 다만 해당 영업이익을 어떻게 계산했는지에 대해서만 주석을 통해 자세히 공시하도록 규정했다. 원래 IFRS는 '원칙 중심 회계기준'이라고 불린다. 이는 기존에 우리가 사용하던 '규칙 중심 회계기준'과 반대되는 개념이다. 기존 회계기준은 마치 법률 조문처럼 세부적인 사항들이 일일이 규정되어 있어서 그 규정에 따라 회계처리하면 되었다. 그러나 IFRS에서는 기본 원칙만 제시하고 있을 뿐, 그 기본 원칙을 해석해서 적용하는 데 대해서는 구체적인 규칙이 없다._p.251
필자는 IFRS에 문제점이 있기 때문에 '이러이러한 점'들을 개정해야 한다는 설명을 모임에서 듣게 되는 경우가 가끔 있다. 제일 많이 들은 사항이 조선업이나 해운업 등의 환헤지에 대한 회계처리 이슈다. 너무 복잡한 주제라서 그 내용을 다 설명하기는 곤란하지만, 기업의 실질에는 아무 영향이 없는데도 환율이 변함에 따라 재무제표에 표시되는 자산이나 부채의 금액이 크게 달라지게 되는 문제다. 그 금액도 수천억 원씩에 이른다. 해당 기업의 입장에서는 재무제표에 표시되는 변동성이 커지므로 심각한 문제다. 재무제표를 이용하는 사람들이 이 문제점을 알고 관련 자산?부채?수익?비용을 고려대상에서 빼버리면 간단한 일인데, 대부분의 비전문가 재무제표 이용자들은 이런 이슈에 대해 관심이 없이 기계적으로 재무제표에 보고된 숫자를 이용한다. 따라서 재무제표에 어떤 숫자가 보고되느냐에 따라 해당 기업에 대한 재무제표 이용자들의 평가가 크게 달라지게 된다. 그러니 기업들이 숫자에 민감하게 반응할 수밖에 없다. 이러니 '진실된 숫자로 경영'하는 것이 아니라 '외부에 보고된 숫자만 보고 경영'하게 된다._p.265~266
사실 평가제도를 어떻게 바꾼다고 해도 조직 구성원 모두가 만족하는 평가제도란 있을 수 없다. 제도가 바뀌면 반드시 과거 제도와 비교할 때 유리한 자와 불리한 자가 나타나기 마련이다. 그러니 항상 제도에 불만을 가진 직원은 있다. 다만 좋은 제도와 나쁜 제도를 구분하는 기준은 항상 존재한다. 바로 평가제도에 대해 불만을 토로하는 사람이 누구인지를 보면 된다. 회사에서 키우려는 핵심 인재들이 불만을 가지고 있는 제도라면 문제가 있는 제도라는 뜻이다. 그러나 그 반대로 회사에서 별로 관심 없는 직원들이 주로 불만을 토로하는 제도라면 상대적으로 과거에 비해 좋은 제도라고 할 수 있다. 거듭 말했듯 모든 상황, 모든 기업에게 완벽하게 적용할 수 있는 만병통치약 같은 보상 기준은 없다. 지금 우리회사에 가장 알맞은 제도를 찾아냈다고 하더라도, 2~3년 후에 똑같은 제도가 계속해서 우리회사에 적합할 것이라고는 장담할 수 없다. 굳이 찾자면 현재 상황에서 자신에게 가장 효과적인 평가 및 보상 기준을 찾아내고, 이를 올바르게 적용하려는 각 기업의 노력이야말로 진정한 만병통치약이 아닐까 생각한다._p.311
간단한 듯하면서도 정말 복잡한 것이 바로 성과평가 및 보상제도다. 공부를 하면 할수록, 그리고 많은 사례를 보면 볼수록 계속해서 느끼는 것이지만 모든 것이 숫자로만 해결되는 것이 제일 단순한 것 같다. 인간이 관련되면 관련될수록 문제는 복잡해진다. 세상에서 가장 알기 어려운 것이 바로 사람의 마음속이 아니던가. 필자는 앞의 글에서 스톡옵션에 대해 잠깐 언급했다. 스톡옵션은 회사가 위기상황일 때는 도움이 될 수 있지만, 회사가 위기상황에서 벗어난다면 현금이나 승진 등의 보상이 더 효과적이라는 내용이다. 왜 그럴까? 기업이 위기상황에 처한다면, 일단 정상적인 방법으로 경영을 해서는 회사의 생존이 불투명하다. 그리고 이때는 회사의 형편이 어려우므로 다른 방법의 금전적인 보상을 해주기가 곤란하다. 그런데 스톡옵션은 상방향(上方向) 보상은 가능하지만 하방향(下方向) 벌칙이 없는 보상 방법이다. 즉 회사가 위기상황을 극복한다면 주가가 올라서 상당한 보상을 받을 수 있는 방법이지만, 그 반대로 회사가 위기상황에서 그냥 망한다고 해도 스톡옵션을 보유한 사람이 스톡옵션 때문에 얻는 피해는 없다. 스톡옵션을 행사하지 않으면 되기 때문이다._p.312~313
기업경영에서 진정성은 매우 중요하다. 리더가 진정으로 직원과 회사를 사랑하는 모습을 보이지 않는다면 직원들이 리더를 따르지 않을 것이다. 단지 겉으로만 '따르는 체'할 뿐이다. 그 결과 시간이 지나면 기업의 성과에 큰 차이가 생길 것이다. 직원들 스스로가 주인 의식을 가지고 알아서 회사의 업무를 수행해나가게 하려면, 결국 그런 마음을 직원들에게 심어주어야 한다. 리더의 진정성이 직원의 진정성으로 연결되는 셈이다. 기업뿐만 아니라 다른 조직들도 다 똑같다. 필자는 학교에서도 이런 일을 똑같이 경험한 바 있다. 기업의 공시도 마찬가지다. 장밋빛 전망과 홍보로 가득 찬 공시만 계속 발표한다면 단기적으로는 효과가 있을 수 있다. 단기간에 주가를 끌어올려서 신주나 사채를 발행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을 것이다. 그렇지만 그런 공시 내용을 추후에 실적으로 뒷받침하지 못하는 일이 계속해서 발생한다면 투자자들은 더이상 해당 기업을 신뢰하지 않게 될 것이다. 단기적인 주가 하락을 감수하더라도 솔직히 문제점을 털어놓는 기업이 장기적으로 더 신뢰받을 수 있다._p.403
올림픽 후 얼마 동안 '이영애의 하루'가 아니라 '김연아의 하루'라는 말이 등장할 정도로 김연아 선수가 최고의 광고모델로 전성기를 구가했다. 김연아 선수처럼 좋은 이미지를 가지고 있는 모델이 드물고, 소비자들이 당시 김연아 선수에 열광했으므로 기업들 입장에서는 누구나 김연아 선수를 모델로 삼고 싶어했을 것이다. 2010년 광고주가 선정한 최고의 광고모델로 김연아 선수가 뽑혔다는 뉴스도 있었다. 그렇지만 똑같은 돈을 쓰더라도, 소비자들의 기억 속에 조금이라도 더 남게 하기 위해서는 남들과는 다른 착상이 필요하다. 그리고 모델료가 상당히 비쌀 김연아 선수나 김태희 씨 같은 최고의 광고모델을 기용할 형편이 되지 않는 다른 회사들은 전혀 다른 방법으로 접근해야 한다. 세련된 이미지의 일류 모델이 너무 많이 등장하는 광고의 홍수 속에서, 남들과는 다른 방법으로 확실히 기억되는 광고를 만들기 위해서는 반대 방향에서 접근해야 한다는 의미다. 그것이 바로 투박한 산수유 주스 광고가 기억에 남는 이유다._p.359~360
필자는 좋은 품질의 제품이나 서비스를 생산해서 소비자에게 공급하면서 종업원에게 합당한 보수와 혜택을 주는 기업이 최고의 사회공헌을 하는 기업이라고 생각한다. 여기서 종업원이란 납품업체의 종업원까지 포함한 개념이다. 예를 들어 불량한 제품을 구입해서 피해를 본 고객이나 대기업의 강압에 의해 납품가가 깎인 협력업체의 입장이라면, 연말에 불우이웃을 위해 해당 회사의 임직원이 연탄을 나르고 김장을 담근다는 보도를 보더라도 감동받을 일은 절대 없을 것이다. 즉 폭스콘의 직원들이 애플을 보면서 훌륭한 회사라고 생각할 리는 절대 없다는 말이다. 정당한 방법으로 기업의 본업인 사업에 충실한 것 자체가 사회공헌이다. 더불어 주주들에게도 합리적인 이윤을 창출하고 국가에도 적정한 세금을 납부하는 것이 훌륭한 사회공헌이다. 마찬가지로 고용을 창출해서 많은 사람들이 소득을 올릴 수 있도록 하는 것도 훌륭한 사회공헌이다. 봉사활동이나 자선사업을 얼마나 많이 하느냐는 것은 부차적인 문제이다._p.379~380
아이슈타인이나 에디슨, 그리고 잡스 같은 천재가 왜 삼성이나 LG에는 없을까 한탄할 수 있다. 그러니 매킨토시나 아이폰 같은 기존의 패러다임을 뒤엎어버리는 신제품을 창조할 능력이 부족할 수 있다. 물론 삼성과 LG도 이런 능력을 갖추기 위해 노력해야 할 것이다. 그러나 삼성은 2000년 아이폰이 세상에 소개된 지 불과 몇 달 만에 거의 유사한 성능을 가진 갤럭시폰을 시장에 내놓을 수 있을 만큼의 능력을 보유하고 있다. 델이나 비지오처럼 다른 업체가 개발한 제품의 개량제품을 몇 년씩 늦게 출시하는 것과 다르다. 이런 추세가 지속된다면 30년 후에 어떻게 될지는 아무도 예측할 수 없다. 더군다나 아이폰은 삼성전자가 제공하는 부품이 없다면 만들 수 없지만, 삼성은 애플과 상관없이 갤럭시폰을 만들 수 있다. 필자는 삼성과 LG가 이것밖에 못하냐고 질타할 것이 아니라, 삼성과 LG가 한국 회사라는 것을 자랑스러워해야 한다고 생각한다. 물론 더 잘하라는 의미의 비판은 계속 필요할 것이다._p.413
목차
목차
지은이의 말 _『숫자로 경영하라 3』을 출간하면서
1부. 회계를 알면 숨겨진 이면이 보인다
한화의 대한생명 인수 및 대우조선해양 인수 실패와 그 뒷이야기 _ 한화그룹
부(負)의 영업권(營業權) 회계처리에 대한 논란┃부의 영업권에 대한 다른 기업들의 회계처리┃맥쿼리 보험과의 이면계약 논란┃맥쿼리가 컨소시움에 참가한 이유는?┃적정 인수가격에 대한 논란┃한화에게 팔지 않았다면?┃대우조선해양 인수 실패 이후 벌어진 사건들┃대우조선해양과 한화의 미래
M&A를 위한 대규모 자금조달 방법들의 차이점 _ 금호아시아나와 유진그룹
차입매수와 관련된 법적 이슈┃하이마트 인수를 위한 MBK파트너스의 자금조달┃부채를 통한 자금조달 방법의 차이
재무적 측면에서 살펴본 현대건설의 몰락과 부활 _ 현대건설
현대건설의 경영권 분쟁과 파산┃채권단의 인수와 1차 무상감자┃상장폐지 위험과 2차 무상감자┃현대건설의 부활과 성공 요인
왜 현대자동차가 현대건설 인수에 성공했을까? _ 현대그룹
나티시스은행 예치자금을 둘러싼 논란┃'자금조달의 적정성' 조건이 추가된 이유┃현대자동차가 승자로 선택된 이유
2부. 의사결정의 중심에 숫자경영이 있다
키코(KIKO)를 둘러싼 논란과 사건의 전말 _ 태산LCD
통화선도계약의 구조┃키코계약의 구조┃태산LCD의 키코 손실 사례┃출자전환과 채무조정을 통한 태산LCD의 생환과 파산┃키코 피해를 둘러싼 논란과 소송전┃우리가 배워야 할 교훈은?┃고객의 입장에서 생각해야 한다┃전문인력 양성의 필요성
영구채권은 부채인가, 자본인가? _ 두산인프라코어
하이브리드 증권의 탄생┃IFRS 도입과 회계상 자본의 정의 변화┃금융감독원과 금융위원회의 대립┃영구채는 자본이다. 그러나…┃매각 후 재임대(Sales & Lease Back) 거래에 대한 시사점
LG그룹의 지주회사 전환과정과 지주회사 전환의 효과 _ LG그룹
지주회사란 무엇인가?┃지주회사 제도의 장단점┃LG그룹의 지주회사 전환과정의 특징┃LG그룹의 지주회사 전환과정 4단계┃LG그룹의 지주회사 전환 이후: LS와 GS그룹의 탄생┃지주회사 제도 관련 논의의 종합
3부. 회계제도의 보완과 개선, 어떻게 할 것인가?
올빼미식 늑장 공시로 다 가릴 수는 없다 _ 한화
공시지연 이유와 상장폐지 실질심사┃신속한 거래재개 결정의 배경┃누가 혜택을 보았을까?┃올빼미 공시의 효과┃한화가 앞으로 해야 할 일은?
우회상장과 상장폐지의 악순환을 막으려면? _ 네오세미테크
네오세미테크의 성장과 발전┃네오세미테크의 우회상장 과정┃분식회계의 적발┃상장폐지 이후 밝혀진 추악한 진실┃우회상장 제도의 보완과 문제점┃회계법인과 증권사의 책임은?┃분식을 의심할 만한 조짐은?┃투자는 자기 책임이다
왜 국제회계기준 도입이 문제인가? _ KSS 해운
IFRS의 졸속도입에 대한 비판┃IFRS 도입의 긍정적 효과는?┃IFRS 도입시 발생한 '영업이익' 계산의 혼란┃문제점을 해결하려면?┃회계처리의 자율성이 가져온 장점과 단점┃회계정보, 아는 만큼 보인다
저축은행 사태로 살펴본 부실 회계감사 문제의 해결책 _ 회계법인
금융감독원과 회계법인에 대한 비난┃회계부정이 되풀이되는 이유┃감사시간을 늘려야 문제가 해결된다┃문제 해결을 위한 정책 제언┃회계연도의 분산과 시간제 감사계약┃주주와 회계사들도 반성해야
4부. 회계정보의 성과평가와 보상에서의 활용
EVA, 과연 만병 통치약일까? _ 삼성그룹과 LG그룹
EVA, 왜 우수한가?┃문제점 1: 과거 또는 현재 업적에 대한 보상┃문제점 2: EVA가 직원의 동기 부여를 저해할 때┃문제점 3: 자본비용 계산의 문제┃문제점 4: 재무 평가 기준의 한계┃서로 다른 평가기준의 효과┃가장 좋은 평가제도란?
EBITDA의 성과평가와 투자의사 결정 목적으로의 활용 _ IT 기업
EBT와 EBIT의 활용 이유┃성과평가와 EBITDA┃EBT, EBIT, 그리고 EBITDA┃투자의사 결정과 EBITDA
실천이 최선의 전략이다 _ 마이크로소프트와 사우스웨스트 항공
IBM이 전략에 실패했는가?┃사우스웨스트에는 자체 전략이 있었나?┃델 컴퓨터의 성공사례┃어떻게 전략을 실천할 것인가?┃실천과 관련해서 생각해볼 이슈들
5부. 경영에 대한 단상 8가지
2010년 최고의 광고 모델은 김연아라고?
똑같은 광고의 효과는?┃이영애의 하루와 김연아의 하루┃남들과 다르게 생각하자┃후기
남들이 보지 않는 곳에서도 자신을 속이지 않겠습니다
사회와의 소통, 왜 중요한가?┃진정성을 가지고 행동해야 한다
아이폰과 폭스콘 공장 아이들의 눈물
정의란 무엇인가?┃무엇이 사회공헌인가?┃두 얼굴을 가진 사람들
미국의 증세 논란과 우리의 교훈 I
버블과 경제호황┃증세 논란과 그 배경┃앞으로의 미국 상황 전망
미국의 증세 논란과 우리의 교훈 II
미국 세제의 수정 방향┃우리나라의 현실은 어떠한가?┃후기 1┃후기 2
『4001』과 'e-편한 세상', 누가 더 효과적일까?
'e-편한세상'의 '진심이 짓는 집'┃진정성을 가진 리더나 기업의 효과┃네이키드 스트랭스를 가져야 한다┃후기
'애플에 뒤쳐진 이류 아냐!', 삼성전자를 위한 변명
델과 비지오도 이류 기업인가?┃왜 우리는 이류 회사 제품을 사용할까?┃작은 디테일도 중요하다┃애플도 완벽하지 않다
잘츠부르크와 디즈니월드에서 배우는 한류 테마파크 전략
한국판 디즈니월드를 만들자┃한류를 직접 체험할 수 있는 테마파크┃스토리와 문화를 관광과 결합해야┃화천군 산천어 축제와 자라섬 재즈 페스티벌
6부. 회계학 카페
인생의 노래: 김광석과 《히든싱어》
서른 즈음에 부르는 노래┃인생을 노래하고 추억을 공유하는 우리들┃여전히 우리 주변에 남아 있는 김광석┃《응답하라 1994》와 나의 청춘
별 헤는 밤에 부르는 노래: 정선?영월?단양 여행
정선에서의 즐거운 하루┃별을 헤는 영월의 밤┃동강 계곡에서 래프팅을 즐기다┃단양의 고씨굴과 시장 여행
《피에타》와 《다비드》, 이것이 인간의 작품일까?
《피에타》의 의미와 특징┃《피에타》와 《마라의 죽음》의 연관성┃최고의 걸작 《다비드》의 위용┃살아 있는 인간의 숨결과 두려움을 담은 미켈란젤로의 작품
에필로그 _ 숫자 경영의 중요성
『서울대 최종학 교수의 숫자로 경영하라 3』 저자와의 인터뷰
1부. 회계를 알면 숨겨진 이면이 보인다
한화의 대한생명 인수 및 대우조선해양 인수 실패와 그 뒷이야기 _ 한화그룹
부(負)의 영업권(營業權) 회계처리에 대한 논란┃부의 영업권에 대한 다른 기업들의 회계처리┃맥쿼리 보험과의 이면계약 논란┃맥쿼리가 컨소시움에 참가한 이유는?┃적정 인수가격에 대한 논란┃한화에게 팔지 않았다면?┃대우조선해양 인수 실패 이후 벌어진 사건들┃대우조선해양과 한화의 미래
M&A를 위한 대규모 자금조달 방법들의 차이점 _ 금호아시아나와 유진그룹
차입매수와 관련된 법적 이슈┃하이마트 인수를 위한 MBK파트너스의 자금조달┃부채를 통한 자금조달 방법의 차이
재무적 측면에서 살펴본 현대건설의 몰락과 부활 _ 현대건설
현대건설의 경영권 분쟁과 파산┃채권단의 인수와 1차 무상감자┃상장폐지 위험과 2차 무상감자┃현대건설의 부활과 성공 요인
왜 현대자동차가 현대건설 인수에 성공했을까? _ 현대그룹
나티시스은행 예치자금을 둘러싼 논란┃'자금조달의 적정성' 조건이 추가된 이유┃현대자동차가 승자로 선택된 이유
2부. 의사결정의 중심에 숫자경영이 있다
키코(KIKO)를 둘러싼 논란과 사건의 전말 _ 태산LCD
통화선도계약의 구조┃키코계약의 구조┃태산LCD의 키코 손실 사례┃출자전환과 채무조정을 통한 태산LCD의 생환과 파산┃키코 피해를 둘러싼 논란과 소송전┃우리가 배워야 할 교훈은?┃고객의 입장에서 생각해야 한다┃전문인력 양성의 필요성
영구채권은 부채인가, 자본인가? _ 두산인프라코어
하이브리드 증권의 탄생┃IFRS 도입과 회계상 자본의 정의 변화┃금융감독원과 금융위원회의 대립┃영구채는 자본이다. 그러나…┃매각 후 재임대(Sales & Lease Back) 거래에 대한 시사점
LG그룹의 지주회사 전환과정과 지주회사 전환의 효과 _ LG그룹
지주회사란 무엇인가?┃지주회사 제도의 장단점┃LG그룹의 지주회사 전환과정의 특징┃LG그룹의 지주회사 전환과정 4단계┃LG그룹의 지주회사 전환 이후: LS와 GS그룹의 탄생┃지주회사 제도 관련 논의의 종합
3부. 회계제도의 보완과 개선, 어떻게 할 것인가?
올빼미식 늑장 공시로 다 가릴 수는 없다 _ 한화
공시지연 이유와 상장폐지 실질심사┃신속한 거래재개 결정의 배경┃누가 혜택을 보았을까?┃올빼미 공시의 효과┃한화가 앞으로 해야 할 일은?
우회상장과 상장폐지의 악순환을 막으려면? _ 네오세미테크
네오세미테크의 성장과 발전┃네오세미테크의 우회상장 과정┃분식회계의 적발┃상장폐지 이후 밝혀진 추악한 진실┃우회상장 제도의 보완과 문제점┃회계법인과 증권사의 책임은?┃분식을 의심할 만한 조짐은?┃투자는 자기 책임이다
왜 국제회계기준 도입이 문제인가? _ KSS 해운
IFRS의 졸속도입에 대한 비판┃IFRS 도입의 긍정적 효과는?┃IFRS 도입시 발생한 '영업이익' 계산의 혼란┃문제점을 해결하려면?┃회계처리의 자율성이 가져온 장점과 단점┃회계정보, 아는 만큼 보인다
저축은행 사태로 살펴본 부실 회계감사 문제의 해결책 _ 회계법인
금융감독원과 회계법인에 대한 비난┃회계부정이 되풀이되는 이유┃감사시간을 늘려야 문제가 해결된다┃문제 해결을 위한 정책 제언┃회계연도의 분산과 시간제 감사계약┃주주와 회계사들도 반성해야
4부. 회계정보의 성과평가와 보상에서의 활용
EVA, 과연 만병 통치약일까? _ 삼성그룹과 LG그룹
EVA, 왜 우수한가?┃문제점 1: 과거 또는 현재 업적에 대한 보상┃문제점 2: EVA가 직원의 동기 부여를 저해할 때┃문제점 3: 자본비용 계산의 문제┃문제점 4: 재무 평가 기준의 한계┃서로 다른 평가기준의 효과┃가장 좋은 평가제도란?
EBITDA의 성과평가와 투자의사 결정 목적으로의 활용 _ IT 기업
EBT와 EBIT의 활용 이유┃성과평가와 EBITDA┃EBT, EBIT, 그리고 EBITDA┃투자의사 결정과 EBITDA
실천이 최선의 전략이다 _ 마이크로소프트와 사우스웨스트 항공
IBM이 전략에 실패했는가?┃사우스웨스트에는 자체 전략이 있었나?┃델 컴퓨터의 성공사례┃어떻게 전략을 실천할 것인가?┃실천과 관련해서 생각해볼 이슈들
5부. 경영에 대한 단상 8가지
2010년 최고의 광고 모델은 김연아라고?
똑같은 광고의 효과는?┃이영애의 하루와 김연아의 하루┃남들과 다르게 생각하자┃후기
남들이 보지 않는 곳에서도 자신을 속이지 않겠습니다
사회와의 소통, 왜 중요한가?┃진정성을 가지고 행동해야 한다
아이폰과 폭스콘 공장 아이들의 눈물
정의란 무엇인가?┃무엇이 사회공헌인가?┃두 얼굴을 가진 사람들
미국의 증세 논란과 우리의 교훈 I
버블과 경제호황┃증세 논란과 그 배경┃앞으로의 미국 상황 전망
미국의 증세 논란과 우리의 교훈 II
미국 세제의 수정 방향┃우리나라의 현실은 어떠한가?┃후기 1┃후기 2
『4001』과 'e-편한 세상', 누가 더 효과적일까?
'e-편한세상'의 '진심이 짓는 집'┃진정성을 가진 리더나 기업의 효과┃네이키드 스트랭스를 가져야 한다┃후기
'애플에 뒤쳐진 이류 아냐!', 삼성전자를 위한 변명
델과 비지오도 이류 기업인가?┃왜 우리는 이류 회사 제품을 사용할까?┃작은 디테일도 중요하다┃애플도 완벽하지 않다
잘츠부르크와 디즈니월드에서 배우는 한류 테마파크 전략
한국판 디즈니월드를 만들자┃한류를 직접 체험할 수 있는 테마파크┃스토리와 문화를 관광과 결합해야┃화천군 산천어 축제와 자라섬 재즈 페스티벌
6부. 회계학 카페
인생의 노래: 김광석과 《히든싱어》
서른 즈음에 부르는 노래┃인생을 노래하고 추억을 공유하는 우리들┃여전히 우리 주변에 남아 있는 김광석┃《응답하라 1994》와 나의 청춘
별 헤는 밤에 부르는 노래: 정선?영월?단양 여행
정선에서의 즐거운 하루┃별을 헤는 영월의 밤┃동강 계곡에서 래프팅을 즐기다┃단양의 고씨굴과 시장 여행
《피에타》와 《다비드》, 이것이 인간의 작품일까?
《피에타》의 의미와 특징┃《피에타》와 《마라의 죽음》의 연관성┃최고의 걸작 《다비드》의 위용┃살아 있는 인간의 숨결과 두려움을 담은 미켈란젤로의 작품
에필로그 _ 숫자 경영의 중요성
『서울대 최종학 교수의 숫자로 경영하라 3』 저자와의 인터뷰
저자
저자
최종학
저자 최종학 교수는 서울대학교 경영대학 학부와 석사과정을 모두 수석으로 졸업했으며 서울대학교 총장상을 수상했다. 미국 일리노이 주립대학에서 '공시정책에 대한 주가반응'을 주제로 한 연구로 박사학위를 취득했다. 홍콩과기대학에서 교수를 하는 동안 6년 연속 최고강의상을 수상한 후 2006년 서울대학교 경영대학 교수로 부임했다. 2007년 우수연구상과 우수강의상을 서울대 최초로 동시에 수상했으며, 그 이후에도 다수 수상했다. 현재 서울대학교 MBA, 최고경영자과정(AMP), CFO 전략과정 등에서 강의를 하고 있으며, 회계 분야에서 세계 최고 수준의 학술지에 다수의 논문을 출판하고 편집위원 활동을 하는 등 활발히 연구활동을 수행하고 있다. 저서로는 학문 이론과 현실 사례들을 결합한 경영ㆍ경제 분야 베스트셀러 『숫자로 경영하라』 『숫자로 경영하라 2』와 대학교재 『재무제표분석과 기업가치평가』가 있다. 다수의 언론에 칼럼을 기고했으며, 《동아 비즈니스 리뷰》에 '회계로 본 세상' 시리즈를 연재하고 있다. 《매일경제》가 뽑은 '한국의 경영대가 25인' 중 7위로, 《동아일보》가 뽑은 '10년 후 한국을 이끌어갈 100인'으로 선정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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