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도 마트에 갑니다(리틀씨앤톡 그림책 2)(양장본 Hardcover)
그림책작가 이작은의 『오늘도 마트에 갑니다』. 동네 마트 계산대에서 일을 하는 엄마를 따라 마트에서 천진난만하게 뛰노는 소년 '동수'의 이야기를 연필화 기법의 정겹고 아름다운 그림과 담아낸 그림책이다. 일하는 이모들과 삼촌들을 따라다니면서 마트를 휘젓고 다니는 동수의 모습은 바쁜 엄마 아빠와 함께 있지 못해 아쉽고 외로운 아이들의 마음을 따스하게 보듬으면서 공감을 나눈다. 아이들과 함께 놀아주지 못하는 엄마 아빠에게도 따뜻한 위로를 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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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 리뷰
출판사 리뷰
동수 엄마는 동네 마트 계산대에서 일을 합니다. 여섯 살 동수는 엄마를 따라 마트에 왔습니다. 일하는 이모들과 삼촌들을 따라다니면서 자기도 일을 하겠다며 팔을 걷어 부치죠. 오히려 일에 방해가 되는 줄도 모르고, 천진난만하게 마트를 휘젖고 다니는 동수의 모습이 귀여우면서도 측은합니다. 아무리 마트에서 노는 게 재밌어도 집으로 돌아가고 싶어집니다. 동수는 아마 엄마, 아빠와 함께 놀고 싶을 거예요. 엄마, 아빠가 바빠서 함께 있지 못하는 아이들은 공감하고, 아이와 함께 놀아주지 못하는 엄마, 아빠는 애틋해지는 그림책입니다.
엄마가 일하는 마트에서 혼자 노는 동수의 하루
동수는 엄마를 따라 마트에 갑니다. 다른 엄마들은 마트에 장을 보러 가지만 동수 엄마는 일하러 갑니다. 동수에게 마트는 일터이자 놀이터입니다. 마트에는 엄마와 함께 일하는 이모들과 삼촌들이 있습니다. 이모와 삼촌으로 불리지만, 엄마의 친형제 자매는 아닙니다. 가족처럼 매일 함께 하는 시간이 많아서 진짜 이모, 삼촌이나 다름 없죠. 동수는 이모들과 삼촌들이 하는 일을 따라하려고 합니다. 자신도 다 할 수 있는 일이라고 생각하죠. 작은 체구로 이것저것 들고, 정리도 하려고 해보지만, 이모들과 삼촌들에게는 방해만 될 뿐입니다. 아주 크고, 시끄러운 마트를 하루종일 누비던 동수는 조금씩 지쳐갑니다. 엄마와 함께 집으로 돌아가고 싶습니다. 엄마는 어디에 있는 걸까요?
나는 엄마를 따라 마트에 와요.
빵 이모, 과자 이모, 과일 이모, 사다리 삼촌, 트럭 삼촌
마트에는 이모와 삼촌이 참 많아요.
아! 진짜 이모랑 삼촌은 아니에요.
혼자 노는 아이를 바라보는 애틋한 마음
동수는 아주 씩씩한 아이입니다. 일하는 엄마에게 놀아달라고 칭얼대거나 물건을 사달라고 떼쓰지 않습니다. 또래 아이들 과는 사뭇 다른 모습입니다. 씩씩하게 팔을 걷어부치고 일을 해보겠다고 나서는 동수의 모습이 귀여운 한편 측은해보이기도 합니다. 하지만 아무리 의젓한 동수라도 아늑한 집으로 돌아가고 싶고, 엄마, 아빠와 함께 놀고 싶을 거예요. 맞벌이로 바쁜 엄마, 아빠 때문에 혼자 있는 시간이 많은 아이들에게는 동수의 하루가 따뜻한 공감과 위로로 다가갈 것입니다. 그리고 아이와 함께 있어주지 못하는 엄마, 아빠에게는 애틋한 마음으로 동수를 감싸안게 만드는 그림책입니다.
연필로 덤덤하게 그려낸 현실 그림책
《오늘도 마트에 갑니다》는 연필로 슥슥 그려낸 그림입니다. 힘들게 일하는 삼촌들은 투박하고, 거칠게 그려서 생동감을 더했고, 마트의 모습을 세밀하게 그려서 현장감을 더했습니다. 하루동안 마트 현장을 밀착 취재한 것처럼 사실적인 그림책입니다. 첫 장면과 마지막 장면에 그림책에 등장한 인물들이 다 나오는데, 일할 준비가 다 된 모습과 집으로 돌아갈 준비가 다 된 모습입니다. 일상의 반복을 덤덤하게 짚어내는 대목입니다. 마지막 장면이 끝나면 다음 날에는 또 첫 번째 장면이 시작되는 것이죠. 자칫 어두워보일 수 있는 연필 그림에서 노란색 운동복을 입은 동수가 더 눈에 띄고, 동수만의 천진난만한 세계가 드러납니다.
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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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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