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이 내리면(리틀씨앤톡 그림책 40)(양장본 Hardcover)
한밤중에 내린 눈 때문에 새벽부터 사람들의 발걸음이 바쁘네요. 눈이 내리면 세상은 어떻게 변할까요? 잠깐만요! 지금 스키 대회가 열리고 있나 봐요. 스키 선수들이 산처럼 쌓인 눈 위를 질주하고 있어요. 이게 어떻게 된 거죠? 하얀 눈 위로 딸기, 수박, 땅콩, 초콜릿, 마시멜로, 팥고물이 흘러내리기 시작해요. 마치 빙수처럼 알록달록하네요. 눈이 이렇게 맛있어도 되는 걸까요? 세상에 눈이 내리면 과연 어떤 일이 벌어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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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 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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밤새 눈이 내리면 사람들의 하루는 평소보다 더 일찍 시작해요. 소복소복 쌓인 눈을 치우는 빗자루 소리, 제설차가 눈을 치우며 지나가는 소리, 사람들이 조심조심 걷는 소리, 아침 산책 나온 강아지가 눈밭에 뒹구는 소리가 모여 사람들의 아침잠을 깨워요. 그리고 아이들은 눈사람도 만들고 눈싸움도 하면서 재미있는 하루를 시작하죠. 어? 그런데 저게 뭐죠? 제설차가 지나간 언덕에서 스키 대회가 열린다고 하네요? 땅콩 장수, 과일 장수, 딸기 장수, 초콜릿 장수가 각종 과일과 재료를 들고 언덕을 오르고 있어요. 어느새 크레인에 헬기까지 와서 마시멜로와 팥고물을 산꼭대기까지 옮기고, 스키 선수들은 신나게 미끄러져 내려오고 있어요. 과일, 초콜릿, 마시멜로, 팥고물이 그 뒤를 따르네요. 과연 누가 제일 먼저 내려올까요?
밤새 내린 눈이 내 마음에 쌓인다면?
『주근깨 그림』, 『너에게 하지 못한 말』, 『반짝반짝』, 『반짝반짝 달빛 고양이』 등의 그림책에서 세상에 따뜻한 울림을 전해 온 황적현 작가가 이번엔 알록달록 눈 내린 세상을 재미있게 만들었어요. 그림책 『눈이 내리면』은 황적현 작가의 상상력과 강진희 작가의 서정적이고 귀여운 그림이 어우러져 아이들의 동심을 재현해 냅니다. 눈이 내려와 쌓인 덕분에 벌어지는 풍경을 떠올리며 아이들은 무슨 생각을 할까요? 바로 이 지점에서 발휘된 작가의 상상력은 새로운 세계를 만들어 냅니다. 눈 덮인 산 위를 힘차게 내려오는 스키 선수들을 따라 각종 과일과 간식거리가 굴러 내려오는 빙수산처럼 말이죠. 소복소복 눈 내리는 아침 풍경이 맘에 들어 겨울을 좋아하는 사람도, 맛있는 빙수를 맘껏 먹을 수 있는 여름을 좋아하는 사람도 이 세계에서는 모두가 행복할 거예요. 그렇게 눈이 내리면, 조용히 쌓이는 눈처럼 누군가의 마음에도 추억이 차분하게 쌓이거든요.
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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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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