껌 좀 씹을까(현대시 기획선 40)
조명희 시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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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은 조명희 시인의 시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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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 리뷰
출판사 리뷰
시인의 일상에 지나치게 밀착되어 있어 일기나 회고록처럼 읽히는 시편들이 있다. 그런 작품들은 경험적 사건들을 의도적으로 삭제하거나 변형하지 않는다는 것, 즉 시적 발화와 이미지를 둘러싸고 있는 맥락을 애써 숨기지 않으며, 세계를 낯선 감각으로 변주하려고 노력하기보다는 일상을 구성하고 있는 요소들, 그 관계에서 경험한 일들을 진솔하게 표현하려는 시인의 태도가 선명하게 부각된다. 이런 경우 종이 위에 인쇄된 활자를 읽으면서 독자들은 시인의 모습을 상상하게 된다. 조명희의 시를 읽는 경험이 또한 그렇다. 그녀의 시를 반복해서 읽다보면 불현듯 한 가지 이미지가 떠오른다. 도시에 살고 있는 한 중년 여성의 모습, 결코 특별하다고 말할 수 없지만, 세상에 존재하는 것들이 그렇듯이, 자신만의 고유한 경험과 내력을 몸에 새기고 있는 한 여성의 이미지가 바로 그것이다.
조명희의 시적 주제나 주요 관심사가 '중년'은 아니지만 어떤 시편들은 이러한 변화의 시간을 살고 있는 한 인간의 내면과 신체적 감각을 상상하면서 읽을 때 가장 큰 울림으로 다가온다.
조명희의 시적 주제나 주요 관심사가 '중년'은 아니지만 어떤 시편들은 이러한 변화의 시간을 살고 있는 한 인간의 내면과 신체적 감각을 상상하면서 읽을 때 가장 큰 울림으로 다가온다.
목차
목차
● 시인의 말
제1부
때로는 왜 우냐 묻는 사람이 고맙다
하느님을 혼자 남겨두고서 10
앞다릿살 한 근 주세요 했는데 11
썩을 놈 12
휴대폰이 당신보다 정직했다 14
동녘에 회 뜨는 집 16
조조 영화 18
껌 좀 씹을까 19
門이 닫힌다 20
돌고래의 휴가는 22
리비아는 주소가 없다 24
손 26
먹자 계 28
도욱이 이모 30
CU 편의점 32
변심한 애인에게서 전화가 왔다 34
제2부
우리는 여럿의 아이를 낳아 기르겠지
닳고 닳은 이야기 36
대롱데롱 링반데롱 37
화성에서 온 사람 38
속도위반은 어려워 40
클림트와의 키스 42
아다지오 논 몰트 44
산통 깨는 46
물맛 48
갈라테이아 효과 49
물거품 50
복숭아나무가 자라는 방 52
Z 54
Onychophagist 56
제3부
입술을 깨무는 물고기
물고기는 날개를 접지 않는다 60
컵라면에 물을 붓고 62
사방연속무늬 64
봄의 몸 66
이런 시비럴 68
꽃의 탄성 70
살아 있는 돌 72
때로는 왜 우냐 묻는 사람이 고맙다 74
양 76
아지트 78
명랑한 비디오테이프 80
드리오리 82
숨기기 기능 아이콘 83
몰두 84
제4부
좋은 게 참 많았으면 좋겠어
울음이 자란다 86
같잖은 나무 아래 뭉크는 절규 88
난독의 월하정인도 90
1시 57분 91
불가근불가원 92
연흔 94
샤콘느 96
내비게이션 98
멸치 100
달팽이는 자란다 102
괄호에 밑줄 긋기 104
그래 언제 밥이나 먹자 106
▨ 조명희의 시세계 | 고봉준 107
제1부
때로는 왜 우냐 묻는 사람이 고맙다
하느님을 혼자 남겨두고서 10
앞다릿살 한 근 주세요 했는데 11
썩을 놈 12
휴대폰이 당신보다 정직했다 14
동녘에 회 뜨는 집 16
조조 영화 18
껌 좀 씹을까 19
門이 닫힌다 20
돌고래의 휴가는 22
리비아는 주소가 없다 24
손 26
먹자 계 28
도욱이 이모 30
CU 편의점 32
변심한 애인에게서 전화가 왔다 34
제2부
우리는 여럿의 아이를 낳아 기르겠지
닳고 닳은 이야기 36
대롱데롱 링반데롱 37
화성에서 온 사람 38
속도위반은 어려워 40
클림트와의 키스 42
아다지오 논 몰트 44
산통 깨는 46
물맛 48
갈라테이아 효과 49
물거품 50
복숭아나무가 자라는 방 52
Z 54
Onychophagist 56
제3부
입술을 깨무는 물고기
물고기는 날개를 접지 않는다 60
컵라면에 물을 붓고 62
사방연속무늬 64
봄의 몸 66
이런 시비럴 68
꽃의 탄성 70
살아 있는 돌 72
때로는 왜 우냐 묻는 사람이 고맙다 74
양 76
아지트 78
명랑한 비디오테이프 80
드리오리 82
숨기기 기능 아이콘 83
몰두 84
제4부
좋은 게 참 많았으면 좋겠어
울음이 자란다 86
같잖은 나무 아래 뭉크는 절규 88
난독의 월하정인도 90
1시 57분 91
불가근불가원 92
연흔 94
샤콘느 96
내비게이션 98
멸치 100
달팽이는 자란다 102
괄호에 밑줄 긋기 104
그래 언제 밥이나 먹자 106
▨ 조명희의 시세계 | 고봉준 107
저자
저자
조명희
전북 김제에서 태어났다. 2012년 『시사사』로 등단하였다. 2020년 대전문화재단 창작지원금을 수혜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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