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나크 나비처럼(현대시 기획선 53)
한영채 시집
한영채 시인의 작품들은 하나같이 독특하지만 안정적인 깊이와 문양들을 지닌다. 작품마다 고유의 무늬들이 정교하고도 노련하게 새겨져 있다. 그녀의 시들은 유충과 번데기의 시간을 지나 이제 완숙의 상태에 다다랐다고 말해도 과언이 아니다. 작품 하나 하나가 저마다의 빛깔과 문양을 지니고서 나비의 날갯짓으로 안정감 있게 펄럭인다. 아름다운 나비들을 품고 있는 작품들은 이를 읽는 독자들에게로 날아오른다. 그녀의 나비들을, 문양과 태를 뒤쫓는 여정은 즐겁고도 아련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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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 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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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목차
제1부
고양이 도서관 ----- 10
고흐가 왔다 ----- 12
모과 ----- 14
팬지 ----- 15
쉬쉬 ----- 16
길이 필요하다 ----- 18
구름 연밭 ----- 20
가상의 것들 ----- 22
감천마을 ----- 23
예닐곱 살이 돌아왔다 ----- 24
로드킬 ----- 26
목련 ----- 27
황금동 언니 ----- 28
제2부
피에르 로티 언덕 ----- 30
회색 아이 ----- 31
파묵칼레의 아침 ----- 32
벌의 대화법 ----- 34
데린쿠유의 비밀 ----- 36
백야의 시간 ----- 37
기타는 그의 말이다 ----- 38
치과에서 ----- 40
끈 ----- 42
밥 ----- 44
모서리의 말 ----- 46
순대의 말 2 ----- 48
입동 무렵 ----- 49
지금 슬픔을 자랑할 때 ----- 50
연극배우 ----- 52
모나크 나비처럼 ----- 54
제3부
이제 다 울었어요? ----- 58
버무리다 ----- 60
관란(觀瀾) ----- 62
운흥사지 종탑 ----- 64
모네가 보이는 다리 ----- 65
그녀 손바닥은 주황 ----- 66
천마도를 보며 ----- 68
그림자 왕릉에 서다 ----- 69
그림자 왕릉에 서다 ----- 70
헛기침 ----- 72
발뺌하는 봄 ----- 74
숨바꼭질 ----- 76
심층수 ----- 78
소금쟁이 합창 ----- 79
솔 상황버섯 ----- 80
모기향 ----- 82
제4부
빛 ----- 86
통도사 자장 梅 ----- 88
파랑 ----- 89
신기한 달력 ----- 90
토끼와 아이 ----- 92
고개 넘은 소금 ----- 94
너머 벽 ----- 96
서책을 펴다 ----- 98
마법의 콩 ----- 100
새들의 무덤 ----- 102
반구대 암각화 ----- 104
틈 ----- 106
기침 보존법칙 ----- 108
▨ 한영채의 시세계 | 김효은 ----- 109
저자
저자
경주에서 출생했다. 2006년 『문학예술』로 등단하였으며, 시집으로 『모량시편』 『신화마을』 『골목 안 문장들』이 있다. 2016년 『신화마을』이 세종도서 문학나눔으로 선정되었으며 2016년, 2021년 울산문화재단창작기금을 수혜했다. 2020년 캘리그래피 추천작가로 활동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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