떡갈나무 숲에는 밀화부리가 산다(현대시 서정선 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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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영택 시인의 시를 이루는 두 축은 ‘산’과 ‘가족’이다. 산은 그의 내면적 덕성을 이끌고 정신의 정화를 도모한 의식의 단층이요, 가족은 그의 마음의 물결을 다스리고 영혼의 맑음을 이끈 정서의 물길이다. 이 두 동력이 있었기에 박영택 시인은 시를 쓸 수 있었고 그에 의거하여 건실한 삶을 이끌어 온 것이다.
시인의 산에 대한 관심은 윤리적이라기보다는 생태학적이고 공생적이다. 산을 통해 자신이 추구하는 방향을 찾으려는 경향은 있으나 산을 어떤 절대의 위상에 올려놓지 않는다. 그는 산과 대화를 나누고 산과 소통하며 산과 공존하는 친근한 관계를 맺으려 한다.
시인은 자신의 가족사에 대해서는 사실 거의 노출하지 않았다. 시집의 끝부분에 있는 세 편의 작품에서 비로소 과거의 가족사를 언급하며 가난으로 얼룩진 유년의 기억과 그 안에 밀봉된 꿈을 조심스럽게 드러낸다. 가난한 빈집에 살았던 가족들은 꿈에도 잊을 수 없는 그리움의 대상이요 시간이 가도 퇴색하지 않는 선명한 영상으로 남아 있다.
시인의 산에 대한 관심은 윤리적이라기보다는 생태학적이고 공생적이다. 산을 통해 자신이 추구하는 방향을 찾으려는 경향은 있으나 산을 어떤 절대의 위상에 올려놓지 않는다. 그는 산과 대화를 나누고 산과 소통하며 산과 공존하는 친근한 관계를 맺으려 한다.
시인은 자신의 가족사에 대해서는 사실 거의 노출하지 않았다. 시집의 끝부분에 있는 세 편의 작품에서 비로소 과거의 가족사를 언급하며 가난으로 얼룩진 유년의 기억과 그 안에 밀봉된 꿈을 조심스럽게 드러낸다. 가난한 빈집에 살았던 가족들은 꿈에도 잊을 수 없는 그리움의 대상이요 시간이 가도 퇴색하지 않는 선명한 영상으로 남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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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 리뷰
출판사 리뷰
목차
목차
● 시인의 말
제1부
내 고향 별이 더 좋은 것은 10
산, 숲에 들면 1 11
산, 숲에 들면 2 12
빈집의 약속 14
양푼은 찌그러지면서 빛난다 16
담쟁이 18
바다의 몸 20
살아온 날의 늦가을 풍경 21
분홍을 기리다 22
다시, 산 숲에서 24
봄날은 또 왔건만 25
채석강에서 26
꽃밭 28
가을 속에 30
산에 오르며 31
순리대로 32
제2부
산, 숲에 들면 3 34
산, 숲에 들면 4 36
산, 숲에 들면 5 38
산, 숲에 들면 6 39
산, 숲에 들면 7 40
산, 숲에 들면 8 42
산, 숲에 들면 9 44
산, 숲에 들면 10 47
산, 숲에 들면 11 48
산, 숲에 들면 12 49
산, 숲에 들면 13 50
산, 숲에 들면 14 51
산, 숲에 들면 15 52
산, 숲에 들면 16 53
산, 숲에 들면 17 55
제3부
다시 산, 숲에서 1 58
다시 산, 숲에서 2 60
다시, 산 숲에서 3 61
다시, 산 숲에서 4 62
숲이 말하다 63
산길 64
고성 가는 길 66
내장산 단풍 69
겨울 산을 오르다 70
부음 71
흰머리를 뽑다가 72
내장산 단풍 73
동백 74
금산사에서 75
오후 한때 76
제4부
개펄 80
겨울 바다 81
바다 앞의 의문부호 82
바닷물 83
해금강에서 84
대추나무 속으로 85
눈을 떠도 바다 86
바다가 죽었다 88
고사포에서 89
안면도에서 92
보라카이 아이들 94
보라카이 섬 95
식당과 나 96
날마다 생명을 잉태하는 여름 바다 97
제5부
어머니 100
아버지 102
어쩌면 잊으랴 103
운명 104
빈집 105
어쩌자고 봄날은 와서 106
서로에게 107
옛집에 가다 108
가족사진 109
쓰레기 110
발에 대하여 112
고향 114
가슴이 붉은 시절 116
밤, 깊고 깊은 118
낯선 길에 들다 119
▨ 박영택의 시세계 | 이숭원 127
제1부
내 고향 별이 더 좋은 것은 10
산, 숲에 들면 1 11
산, 숲에 들면 2 12
빈집의 약속 14
양푼은 찌그러지면서 빛난다 16
담쟁이 18
바다의 몸 20
살아온 날의 늦가을 풍경 21
분홍을 기리다 22
다시, 산 숲에서 24
봄날은 또 왔건만 25
채석강에서 26
꽃밭 28
가을 속에 30
산에 오르며 31
순리대로 32
제2부
산, 숲에 들면 3 34
산, 숲에 들면 4 36
산, 숲에 들면 5 38
산, 숲에 들면 6 39
산, 숲에 들면 7 40
산, 숲에 들면 8 42
산, 숲에 들면 9 44
산, 숲에 들면 10 47
산, 숲에 들면 11 48
산, 숲에 들면 12 49
산, 숲에 들면 13 50
산, 숲에 들면 14 51
산, 숲에 들면 15 52
산, 숲에 들면 16 53
산, 숲에 들면 17 55
제3부
다시 산, 숲에서 1 58
다시 산, 숲에서 2 60
다시, 산 숲에서 3 61
다시, 산 숲에서 4 62
숲이 말하다 63
산길 64
고성 가는 길 66
내장산 단풍 69
겨울 산을 오르다 70
부음 71
흰머리를 뽑다가 72
내장산 단풍 73
동백 74
금산사에서 75
오후 한때 76
제4부
개펄 80
겨울 바다 81
바다 앞의 의문부호 82
바닷물 83
해금강에서 84
대추나무 속으로 85
눈을 떠도 바다 86
바다가 죽었다 88
고사포에서 89
안면도에서 92
보라카이 아이들 94
보라카이 섬 95
식당과 나 96
날마다 생명을 잉태하는 여름 바다 97
제5부
어머니 100
아버지 102
어쩌면 잊으랴 103
운명 104
빈집 105
어쩌자고 봄날은 와서 106
서로에게 107
옛집에 가다 108
가족사진 109
쓰레기 110
발에 대하여 112
고향 114
가슴이 붉은 시절 116
밤, 깊고 깊은 118
낯선 길에 들다 119
▨ 박영택의 시세계 | 이숭원 127
저자
저자
박영택
전북 김제에서 출생했다. 「한맥문학」과 「월간문학」으로 등단했다. 시집으로 「잃어버린 별을 찾아서」 「산, 숲에 들면」 「사람을 사랑하다」 등이 있다. 방송대문학상과 모악문학상을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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