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미의 은하(현대시 기획선 65)
박춘석 시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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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춘석의 세 번째 시집 「장미의 은하」는 주체를 둘러싼 광대한 우주의 유동하는 막막함으로 가득하다. 그 막막함은 밀도 있는 언어로 꽉 채워져서 그의 시를 숨죽이며 읽게 한다. 그의 시 속에 들어앉은 광대한 우주는 주로 허공으로 묘사되는데, 그 허공에서 무수한 존재들이 생성하고 소멸하며 그것을 바라보는 사유가 종요롭게 펼쳐진다.
또한 시인은 투명한 공기 속에서 생성되는 존재의 개별성에 대해 예민한 촉수를 지닌다. 하여 시인은 허공이라는 무한을 사유하면서도 개별자로서의 존재성에 깊숙이 착목한다. ‘장미의 은하’. 장미가 개별자라면, 은하는 개별자를 포괄하는 보편자의 전체성을 상징한다. 전체성의 한가운데서도 개별자는 고유한 실존적 가치를 지닌다. 드넓은 은하 한편에 핀 ‘장미’는 인간 개개인이 지니고 있는 자아와 의식의 개별성을 의미할 것이다. 은하라는 허공 속에서 뭉쳐졌다가 사라지는 개별자의 존재성은 결국 시인의 자의식으로 이어진다.
더 나아가 시인은 세계를 대상화하는 습속에서 훌쩍 벗어나 스스로를 세계의 일부로 받아들이며 자유롭게 감각하고 호활하게 교감한다.
또한 시인은 투명한 공기 속에서 생성되는 존재의 개별성에 대해 예민한 촉수를 지닌다. 하여 시인은 허공이라는 무한을 사유하면서도 개별자로서의 존재성에 깊숙이 착목한다. ‘장미의 은하’. 장미가 개별자라면, 은하는 개별자를 포괄하는 보편자의 전체성을 상징한다. 전체성의 한가운데서도 개별자는 고유한 실존적 가치를 지닌다. 드넓은 은하 한편에 핀 ‘장미’는 인간 개개인이 지니고 있는 자아와 의식의 개별성을 의미할 것이다. 은하라는 허공 속에서 뭉쳐졌다가 사라지는 개별자의 존재성은 결국 시인의 자의식으로 이어진다.
더 나아가 시인은 세계를 대상화하는 습속에서 훌쩍 벗어나 스스로를 세계의 일부로 받아들이며 자유롭게 감각하고 호활하게 교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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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 리뷰
출판사 리뷰
목차
목차
● 시인의 말
제1부 장미의 은하
내재적 평면 12
나무에서 꽃까지 15
장미의 은하 1 18
장미의 은하 2 21
한 마리 원숭이와 여섯 개의 창문 24
어드벤처 26
무의식 30
생각 32
유키 구라모토의 고백 35
악마의 트릴 38
작품집 40
체와 동시에 나타나는 사람 43
제2부 카프카의 나무
벤치 48
카프카의 나무 50
벽 너머 도서관은 확고한 봄이며 개인의 것이다 53
피아노와 바위 56
블록 58
지킬 그리고 하이드 61
어느 곳 빈 의자 64
꽃과 나무 구름 사람이 합해서 한 사람입니다 67
식물의 위쪽 상부 70
창문 72
사람에 도착한 사람 74
제3부 무정부의 나날
불온한 아내 78
무정부의 나날 80
새가 날아간 사람 82
나비 84
자유 86
시간의 양극단 88
꿈속의 사람 91
언덕 94
분열 96
장미의 기원 98
해시계 100
제4부 여름에 있지 않다
내가 지금 사람일까 104
베토벤의 침묵 106
아름다운 거울 108
음악 내부 111
일기 114
사유 116
눈사람 이야기 118
의식 120
봄과 가을 123
시인 126
여름에 있지 않다 128
▨ 박춘석의 시세계 | 박대현 133
제1부 장미의 은하
내재적 평면 12
나무에서 꽃까지 15
장미의 은하 1 18
장미의 은하 2 21
한 마리 원숭이와 여섯 개의 창문 24
어드벤처 26
무의식 30
생각 32
유키 구라모토의 고백 35
악마의 트릴 38
작품집 40
체와 동시에 나타나는 사람 43
제2부 카프카의 나무
벤치 48
카프카의 나무 50
벽 너머 도서관은 확고한 봄이며 개인의 것이다 53
피아노와 바위 56
블록 58
지킬 그리고 하이드 61
어느 곳 빈 의자 64
꽃과 나무 구름 사람이 합해서 한 사람입니다 67
식물의 위쪽 상부 70
창문 72
사람에 도착한 사람 74
제3부 무정부의 나날
불온한 아내 78
무정부의 나날 80
새가 날아간 사람 82
나비 84
자유 86
시간의 양극단 88
꿈속의 사람 91
언덕 94
분열 96
장미의 기원 98
해시계 100
제4부 여름에 있지 않다
내가 지금 사람일까 104
베토벤의 침묵 106
아름다운 거울 108
음악 내부 111
일기 114
사유 116
눈사람 이야기 118
의식 120
봄과 가을 123
시인 126
여름에 있지 않다 128
▨ 박춘석의 시세계 | 박대현 133
저자
저자
박춘석
2002년 「시안」으로 등단했다. 시집으로 「나는 누구십니까?」 「나는 광장으로 모였다」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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