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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석이 좋을 때(현대시 기획선 66)
황현중 시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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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체로 정신적 깊이를 가지고 있는 사람들은 자신을 슬픈 사람이라 생각한다. 더 나은 세상에 대한 이상을 가지고 있는 그는 현실의 삶에서 항상 실패와 좌절을 경험하기 때문이다. 또한, 타인의 삶과 공동체의 가치에 대한 이상을 가진 그는 타인의 슬픔마저 자신이 책임져야 한다고 생각하기에 그가 느끼는 슬픔은 배가 된다.
황현중의 시는 따뜻하다. 하지만 그냥 편안하게 위안을 주는 그런 따뜻함이 아니다. 우리를 아련한 슬픔 속에 젖어 들게 했다가 다시 눈물을 닦아주고 어깨를 감싸주는 그런 위로의 따뜻함을 그의 시에서 느낄 수가 있다. 그것은 인생의 고통과 슬픔을 아는 사람만이 가질 수 있는 은은한 온기라고 할 수 있다. 야단스럽고 자극적인 현란한 언어가 아니면서도 우리의 가슴을 예리하게 파고드는 이런 시어들은 그의 삶의 내공에서부터 나온 것이라고 할 수 있다.
황현중의 시는 따뜻하다. 하지만 그냥 편안하게 위안을 주는 그런 따뜻함이 아니다. 우리를 아련한 슬픔 속에 젖어 들게 했다가 다시 눈물을 닦아주고 어깨를 감싸주는 그런 위로의 따뜻함을 그의 시에서 느낄 수가 있다. 그것은 인생의 고통과 슬픔을 아는 사람만이 가질 수 있는 은은한 온기라고 할 수 있다. 야단스럽고 자극적인 현란한 언어가 아니면서도 우리의 가슴을 예리하게 파고드는 이런 시어들은 그의 삶의 내공에서부터 나온 것이라고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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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 리뷰
출판사 리뷰
목차
목차
● 시인의 말
제1부 바람 불고 꽃잎 흩어지고
따뜻하고 참, 아름다운 밤 12
갑상샘 항진증 14
명자꽃 16
슬픔을 꺼내다 18
구석이 좋을 때 19
집비둘기 20
물구나무로 서기 22
목백일홍 분홍분홍 24
흑심과 동심 25
봄이잖아, 고개 들어 26
시가 안 되는 밤 28
겨울의 입구 30
오늘부터 32
여기에서 33
하루 만에 34
제2부 크고 넉넉한 사랑 아직도
바깥에 대하여 36
아버지 냄새 38
어버이날에 40
사과 이야기 42
호박꽃 피던 날 44
내 생애의 나머지 46
낡은 아버지 48
아버지의 빈집 50
연꽃 한 송이 화르르 열리는 52
저문 발걸음 53
애기똥풀 54
추석 55
고라실 초가지붕에 달 뜨면 56
난초 57
제3부 한 뼘 더 기울어진 등뼈로
황매화 60
꽃, 후일담 61
그 꽃 62
밤 열두 시에 쓰는 이별 63
무인호텔 64
화살론(論) 65
꽃을 먹는 코끼리처럼 66
막차 68
노부부 70
토끼풀 72
선풍기 74
길바닥 76
물웅덩이 78
의자 80
골목길 사생화(死生畵) 82
가을 비빔밥 83
제4부 더는 서럽지 않은 민들레 가슴으로
밥 한 그릇 86
100% 인간 88
공터 90
노을 92
오솔길 93
하루가 또 저문다 94
얼굴 마주 보며 하고 싶은 말 96
비망록 98
별 100
눈물 기우제 102
다 잘되고 있다 104
해가 저물 때는 105
반지의 고백 106
겨울 산사(山寺) 107
없는 당신 108
▨ 황현중의 시세계 | 황정산 110
제1부 바람 불고 꽃잎 흩어지고
따뜻하고 참, 아름다운 밤 12
갑상샘 항진증 14
명자꽃 16
슬픔을 꺼내다 18
구석이 좋을 때 19
집비둘기 20
물구나무로 서기 22
목백일홍 분홍분홍 24
흑심과 동심 25
봄이잖아, 고개 들어 26
시가 안 되는 밤 28
겨울의 입구 30
오늘부터 32
여기에서 33
하루 만에 34
제2부 크고 넉넉한 사랑 아직도
바깥에 대하여 36
아버지 냄새 38
어버이날에 40
사과 이야기 42
호박꽃 피던 날 44
내 생애의 나머지 46
낡은 아버지 48
아버지의 빈집 50
연꽃 한 송이 화르르 열리는 52
저문 발걸음 53
애기똥풀 54
추석 55
고라실 초가지붕에 달 뜨면 56
난초 57
제3부 한 뼘 더 기울어진 등뼈로
황매화 60
꽃, 후일담 61
그 꽃 62
밤 열두 시에 쓰는 이별 63
무인호텔 64
화살론(論) 65
꽃을 먹는 코끼리처럼 66
막차 68
노부부 70
토끼풀 72
선풍기 74
길바닥 76
물웅덩이 78
의자 80
골목길 사생화(死生畵) 82
가을 비빔밥 83
제4부 더는 서럽지 않은 민들레 가슴으로
밥 한 그릇 86
100% 인간 88
공터 90
노을 92
오솔길 93
하루가 또 저문다 94
얼굴 마주 보며 하고 싶은 말 96
비망록 98
별 100
눈물 기우제 102
다 잘되고 있다 104
해가 저물 때는 105
반지의 고백 106
겨울 산사(山寺) 107
없는 당신 108
▨ 황현중의 시세계 | 황정산 110
저자
저자
황현중
전북 부안 출생. 청년 시절 한때 돌연한 학업 중단, 건설 현장 노동자, 농부로 전전하는 등 시행착오와 방황을 거듭하다 우체국에 입사하여 30여 년을 근무했다. 2015년에 늦깎이 시인으로 등단하여 시집 「조용히 웃는다」(2015), 「너를 흔드는 파문이 좋은 거야」(2016), 산문집 「딴짓 여로」(2018) 등을 출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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