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래가 날아오른다(현대시 기획선 77)
박재연 시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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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 책은 박재연 시인의 시집이다. 시인의 주옥같은 시 작품을 모아 엮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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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 리뷰
출판사 리뷰
박재연은 교감과 공생의 시인이다. 교감과 공생은 외부세계를 돌보면서도 그와 역동적으로 접촉하여 움직이는 운동으로서, 내면의 침잠을 통해 찾아지는 어떤 심적 반응을 함의한다. 특별히 그의 다섯 번째 시집 [노래가 날아오른다]는 "생각이 물질이 된"(「시인의 말」) 성과로서 '생강나무 꽃향기'가 끼쳐오는 교감과 공생의 산물이라고 할 수 있을 것이다. 그렇게 그는 자연과 합일하면서도 끊임없이 그것을 독해하고 기록하는 시인이기도 하다.
또한 현실의 자아가 삶의 무게에서 벗어나지 못할지라도, 박재연은 삶의 네거리에 무질서하게 오가는 무수한 상황과 맞서며 스스로의 비상을 상상하고 감행하는 시인이다. 자연과 생명 앞에서 교감과 공존의 원리를 깨닫고 "조금은 특별한 일"(「신발 속 산실」)을 포착하면서, 그는 우연한 사건에서 사유를 확장해나가고 생과 사의 의미를 깨달아간다. 생에 깃든 무수한 죽음에도 절망하지 않고 특유의 미적 감각으로 존재론적 균형을 잡아간다. 박재연의 다섯 번째 시집에 담긴 이러한 "실낱같은 희망"(「MRI」)에 강렬한 비상의 의지가 숨겨져 있는 것이다.
또한 현실의 자아가 삶의 무게에서 벗어나지 못할지라도, 박재연은 삶의 네거리에 무질서하게 오가는 무수한 상황과 맞서며 스스로의 비상을 상상하고 감행하는 시인이다. 자연과 생명 앞에서 교감과 공존의 원리를 깨닫고 "조금은 특별한 일"(「신발 속 산실」)을 포착하면서, 그는 우연한 사건에서 사유를 확장해나가고 생과 사의 의미를 깨달아간다. 생에 깃든 무수한 죽음에도 절망하지 않고 특유의 미적 감각으로 존재론적 균형을 잡아간다. 박재연의 다섯 번째 시집에 담긴 이러한 "실낱같은 희망"(「MRI」)에 강렬한 비상의 의지가 숨겨져 있는 것이다.
목차
목차
● 시인의 말
제1부
동물 편 12
탄소 발자국 14
신발 속 산실 16
검은 나비 18
매의 비행술 20
진보와 보수 23
여름밤 26
얼굴을 서쪽으로 돌려놓는다 28
앞산에 묻힌 피아노 30
칸나와 시이소오 32
알 34
흙집 36
보름달 38
여우비 40
제2부
노래와 칼 44
빨강에게 46
비의 후일담 48
극지에서 51
MRI 54
못 56
창문 58
아름다움이 한차례 폭풍처럼 지나갔다 59
불탄 산 62
미스터리 65
탄력적인 금기 68
목발은 웃는다 70
벚나무에게 72
아웃 랜드 74
제3부
노래가 날아오른다 78
자작나무 수피 점을 치는 당신의 총운 80
물 위의 색소폰 82
사탕 한 바구니 84
한사람 86
뇌출혈 88
촛불 난장 90
애완충 비문 92
뿔과 동굴 95
보디가드 98
닮은 사람 100
ㄷ자 모양의 잠 102
숨 104
여래, 선숙 106
12월의 우편배달부 108
창평 109
제4부
종찬이 거들어 114
새벽 세 시의 형광등 116
파랑 118
라면 끓여줄게 121
연극 124
믹스커피 126
허공을 빠져나오다 128
같은 바다는 없어요 130
엎드려 물마시던 골짜기 132
벽은 한 아름의 이면 134
부록 136
할머니가 있는 바니타스 138
다음 생을 위한 찬스 141
▨ 박재연의 시세계 | 염선옥 146
제1부
동물 편 12
탄소 발자국 14
신발 속 산실 16
검은 나비 18
매의 비행술 20
진보와 보수 23
여름밤 26
얼굴을 서쪽으로 돌려놓는다 28
앞산에 묻힌 피아노 30
칸나와 시이소오 32
알 34
흙집 36
보름달 38
여우비 40
제2부
노래와 칼 44
빨강에게 46
비의 후일담 48
극지에서 51
MRI 54
못 56
창문 58
아름다움이 한차례 폭풍처럼 지나갔다 59
불탄 산 62
미스터리 65
탄력적인 금기 68
목발은 웃는다 70
벚나무에게 72
아웃 랜드 74
제3부
노래가 날아오른다 78
자작나무 수피 점을 치는 당신의 총운 80
물 위의 색소폰 82
사탕 한 바구니 84
한사람 86
뇌출혈 88
촛불 난장 90
애완충 비문 92
뿔과 동굴 95
보디가드 98
닮은 사람 100
ㄷ자 모양의 잠 102
숨 104
여래, 선숙 106
12월의 우편배달부 108
창평 109
제4부
종찬이 거들어 114
새벽 세 시의 형광등 116
파랑 118
라면 끓여줄게 121
연극 124
믹스커피 126
허공을 빠져나오다 128
같은 바다는 없어요 130
엎드려 물마시던 골짜기 132
벽은 한 아름의 이면 134
부록 136
할머니가 있는 바니타스 138
다음 생을 위한 찬스 141
▨ 박재연의 시세계 | 염선옥 146
저자
저자
박재연
시인
강원도 인제에서 태어나 2004년 「강원작가」로 등단했다. 상지영서대학교 문예창작학과 및 한국방송통신대학교 중어중문학과, 국선도 대학(5기)을 졸업했다. 시집으로 「쾌락의 뒷면」 「지네」 「아버지는 여장을 하고」 「텔레파시폰의 시간」이 있다. 현재 한국작가회의 회원이다.
강원도 인제에서 태어나 2004년 「강원작가」로 등단했다. 상지영서대학교 문예창작학과 및 한국방송통신대학교 중어중문학과, 국선도 대학(5기)을 졸업했다. 시집으로 「쾌락의 뒷면」 「지네」 「아버지는 여장을 하고」 「텔레파시폰의 시간」이 있다. 현재 한국작가회의 회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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