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머의 새(현대시 기획선 96)
강영은 시집
여덟 번째 시집인 이번 시집은 다양하게 분기되고 복잡하게 얽히면서 전개되어 온 여러 갈래의 시적 물줄기가 하나의 바다에 수렴되고 결집되면서 강영은 시의 원형적 범주를 큰 틀에서 오롯이 드러내고 있다. 이 원형적 범주는 마치 여러 줄기의 강물이 끌어온 모래들이 드넓은 바다에 모이고 침전된 후 누적되어 솟아오른 네 개의 섬처럼 이번 시집의 전체적 구성을 이루는 1부, 2부, 3부, 4부라는 네 개의 영역으로 형상화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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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 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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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목차
제1부
너머의 새
너머의 새 10
돌침대의 노래 12
지슬 14
남겨진 자 17
설계(設計) 18
겨우살이 20
뜻밖의 철수(撤收) 22
마른 내 24
청개구리 26
삽자루를 생각함 28
1968년, 성탄제 30
검은 모살 32
인화(印畵) 34
심인(心印) 36
제2부
시간의 연대
시간의 연대 40
?책장(冊張), 낱낱이 펼쳐진 밤의 숲 42
고조곤히 44
동물성 46
청춘의 완성 48
간격 50
?상대성 52
타탄체크를 짜는 방식 54
오후 네 시를 지나는 두 개의 다리 57
?농담의 무게 60
단지, 사과 한 알을 먹었을 뿐인데 62
보너스처럼, 보너스가 담긴 봉투처럼 64
생일 66
제3부
단어의 세계
단어(單語)의 세계 70
눈물의 품사 72
개인적인 옥상 74
누에 76
블로거 78
독자(讀者) 80
저녁의 공중제비 82
순간의 나무 84
숲 86
낙엽 사용증명서 88
정오正午 90
경우의 수(數) 92
동대 입구 93
제4부
인형들의 도시
인형들의 도시 98
절망 100
마리우플의 사과밭 102
죽은 조개껍데기(死殼)의 꿈 106
디스토피아(Dystopia) 108
베갯머리 송사 111
우화(羽化) 114
이것은 파이프가 아니다 116
어떤 첫눈 118
코로나 19, 펜데믹 120
오늘의 나무 122
신뢰의 배경 124
?전유(專有) 126
▨ 강영은의 시세계 | 오형엽 128
저자
저자
제주 서귀포 출생. 동국대 문화예술대학원을 졸업했다. 2000년 「미네르바」로 등단했으며, 시집으로 「녹색비단구렁이」 「최초의 그늘」 「풀등, 바다의 등」 「마고의 항아리」 「상냥한 시론詩論」 외 2권, 시선집 「눈잣나무에 부치는 詩」, 에세이집 「산수국 통신」이 있다. 시예술상 우수작품상, 한국시문학상, 한국문협 작가상, 문학청춘 작품상, 서귀포문학상 등을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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