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하학무늬 파라솔을 쓴 여자(현대시 시인선 2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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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 리뷰
출판사 리뷰
허표영에게 예술은 삶을 더 깊이 사랑하는 방식이다. 그의 시는 사랑의 관계 속에서 포착한 불완전함과 아름다움까지도 초월하려는 시적 여정을 보여준다. 「기하학무늬 파라솔을 쓴 여자」는 「별을 기르다」(시산맥, 2022)에 이은 두 번째 시집이다. 첫 시집이 '꽃'을 통해 근원적 생명력을 그려냈다면, 이번 시집은 사랑과 예술의 자각에서 발현되는 미학적 체험을 펼쳐낸다. 그의 시는 구체적인 현실에서 출발한다. 파라솔, 빛, 창문, 그림자 같은 일상의 오브제를 매개로 예술적 사유를 감각적 이미지로 형상화한다. 시인은 상처와 치유가 교차하는 언어로 질서와 혼돈, 이성과 감정의 경계를 넘나든다. 허표영의 시에서 '사랑'은 소모되는 감정이 아니라 존재를 정화시키는 행위이다. 타인과 세계를 이해하려는 예술적 실천은 그 사랑을 다시 세상으로 환원시키는 창조의 몸짓이다. 「기하학무늬 파라솔을 쓴 여자」에는 일상과 예술, 감정과 사유가 교차하는 인간 존재의 섬세한 결이 새겨져 있다.
목차
목차
● 시인의 말
제1부
새 10
기하학무늬 파라솔을 쓴 여자·1 12
손등 13
겨울 여치 14
더 보이지The voyage 16
공동구매 18
새벽 종소리 20
소박한 농담 22
라벤더 24
너에게 같은 편지를 두 번 쓰다 26
애절하다, 손수건 28
알로카시아 30
사흘간의 하루 31
우연히 만난 향기 32
홀로 젖다 34
제2부
함축 38
포스트잇 40
사유의 방·1 42
사유의 방·2 43
난시 44
나무 46
당귀꽃 47
푸른 공 위로 구름이 춤추며 지나가고 48
깨어지기 쉬운 아름다움 50
불협화음 삼중주 52
이념을 신는 발 53
기울면 울음이 나고 54
로보 사피엔스·1 56
로보 사피엔스·2 58
하현달 60
제3부
사랑을 기르다 64
손님 65
첫눈은 눈으로 확인한다 66
숲 68
사바나 70
흑기러기 71
비눗방울 72
설거지론 73
고독의 학습 74
당신은 어느 페이지를 읽고 있는가 76
천지연 폭포 78
소슬 79
안단테 80
기다림의 법칙 81
리허설 82
제4부
봉숭아 84
잠식 85
기하학무늬 파라솔을 쓴 여자·2 86
작다는 것 88
가슴에 뜨는 달 90
왜가리 92
오마주 93
겨를 94
숨 쉬는 마네킹 96
남행시초南行詩抄 98
청미래덩굴 101
늦철 102
오전의 징크스 104
디저트 106
꽃은 핀다고 초대장을 보내지 않는다 108
▨ 허표영의 시세계 | 배옥주 111
제1부
새 10
기하학무늬 파라솔을 쓴 여자·1 12
손등 13
겨울 여치 14
더 보이지The voyage 16
공동구매 18
새벽 종소리 20
소박한 농담 22
라벤더 24
너에게 같은 편지를 두 번 쓰다 26
애절하다, 손수건 28
알로카시아 30
사흘간의 하루 31
우연히 만난 향기 32
홀로 젖다 34
제2부
함축 38
포스트잇 40
사유의 방·1 42
사유의 방·2 43
난시 44
나무 46
당귀꽃 47
푸른 공 위로 구름이 춤추며 지나가고 48
깨어지기 쉬운 아름다움 50
불협화음 삼중주 52
이념을 신는 발 53
기울면 울음이 나고 54
로보 사피엔스·1 56
로보 사피엔스·2 58
하현달 60
제3부
사랑을 기르다 64
손님 65
첫눈은 눈으로 확인한다 66
숲 68
사바나 70
흑기러기 71
비눗방울 72
설거지론 73
고독의 학습 74
당신은 어느 페이지를 읽고 있는가 76
천지연 폭포 78
소슬 79
안단테 80
기다림의 법칙 81
리허설 82
제4부
봉숭아 84
잠식 85
기하학무늬 파라솔을 쓴 여자·2 86
작다는 것 88
가슴에 뜨는 달 90
왜가리 92
오마주 93
겨를 94
숨 쉬는 마네킹 96
남행시초南行詩抄 98
청미래덩굴 101
늦철 102
오전의 징크스 104
디저트 106
꽃은 핀다고 초대장을 보내지 않는다 108
▨ 허표영의 시세계 | 배옥주 111
저자
저자
허표영
경남 진주 출생. 2022년 「시산맥」 공모 당선으로 시집 「별을 기르다」를 냈으며, 수필집 「그대를 위한 시간」 「고결한 동행」이 있다. 한국예술문화총연합회 문학부 공로상, 경남수필문학상, 진주예술인상을 수상했다. 현재 한국문인협회, 경남시인협회, 진주문인협회 회원이며, 경남도민신문 칼럼니스트로 활동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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