읽히고 있다(월간문학 시인선 249)
권명숙 시집
시인 권명숙의 『읽히고 있다』. 2005년 문예지 '한국작가'를 통해 문단에 나온 저자의 첫 번째 시집이다. 사물에 대응하여 그려 놓은 시를 수록하고 있다. 만난다는 것과 헤어진다는 것, 그리고 그의 사이를 지나가며 새기는 자국이라는 운명에 대해 노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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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 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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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목차
제1부_잊고 있던 받침
헛
열다
암호를 대라
봄봄봄
또 찰칵
조팝꽃
꽃비, 후두둑
봄, 참 비싼
아침
반란
다 빨갛다
진눈깨비
가든파티
무장아찌
목련이 지던 날
제2부_네 곁으로 한 발짝
물, 하늘 같은
점과 면 사이
휴
바랭이를 사랑하게 되다니
자격
마음이란 것이
하늘빛 스카프를 발목에 질끈 묶지
사과꽃 필 때
여름
봉곡사
바람이 시작되는 곳
섞다 또는 섞이다
우화
바람 일기
일몰
제3부_바람 한 자락 잡아채다
공생
사시
문학적인, 너무나 문학적인
심을 박다
감자에 싹이 나서
깻잎
맘밝이차
서명하다
바람 불던 날
자연산
달의 요정 세일러문
수리
밤길 터널은 밝다
배설
환생
제4부_아찔함에 빠지다
돌아눕다가
풍경
결혼기념일
불면
아찔함에 빠지다
빚, 상환공고
묵호항
누가 먼저 먹은 것일까
그날의 적설량
가을 문턱에서
단풍
묵은지 돌돌
시래기를 삶다가
저걸 팔다니
어떤 오후
제5부_강물 깊이 앉아 있는 그림자
탱자나무 집
이런다
이유
후식으로
겨우 찾았다
저녁 6시 57분
이건 아주 다행스런 일이에요
소 한 마리 끌고 와서
첫눈은 내리는데
아무렇지도 않게
단종 일기
아버지는 금수산을 짊어지고
문화교실 전시실에서
편안한 식사
다시 시작
跋文
선연하게 다가서는 그리움|증재록
저자
저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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