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사의 파편
또 다른 한국인의 초상, 몽족의 슬픈 역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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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구려 유민의 후예로 알려진 중국 먀오족과 동남아시아 몽족의 역사를 추적한 윤기묵 시인의 두 번째 역사에세이다. 저자는 먀오족과 몽족이 등장하는 여러 문헌을 꼼꼼히 읽고 그들의 삶의 양식에서 또 다른 한국인의 모습을 발견한다.
오랜 세월 역사가 단절되고 언어마저 서로 달라 의사소통이 안 되는 그들을 같은 민족이라고 말할 수는 없지만 그렇다고 우리민족과 상관없는 이민족이라고 단정적으로 말 할 수도 없는 딜레마를 ‘역사의 파편’으로 정의한다.
오랜 세월 역사가 단절되고 언어마저 서로 달라 의사소통이 안 되는 그들을 같은 민족이라고 말할 수는 없지만 그렇다고 우리민족과 상관없는 이민족이라고 단정적으로 말 할 수도 없는 딜레마를 ‘역사의 파편’으로 정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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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 리뷰
출판사 리뷰
● 고구려 유민의 후예로 알려진 중국 먀오족과 동남아시아 몽족의 역사를 추적한 윤기묵 시인의 두 번째 역사에세이.
● 먀오족과 몽족이 등장하는 여러 문헌을 꼼꼼히 읽고 그들의 삶의 양식에서 또 다른 한국인의 모습을 발견한 저자는 오랜 세월 역사가 단절되고 언어마저 서로 달라 의사소통이 안 되는 그들을 같은 민족이라고 말할 수는 없지만 그렇다고 우리민족과 상관없는 이민족이라고 단정적으로 말 할 수도 없는 딜레마를 '역사의 파편'으로 정의.
● 중국 구이저우성과 운남성, 베트남, 라오스, 태국 등에서 아편을 재배하며 소수민족의 삶을 살다가 '베트남전쟁'에 휩쓸려 또 다시 디아스포라가 되어야 했던 몽족의 기구한 운명을 탐사한 역사에세이.
독일의 철학자 프리드리히 니체는 "역사에 있어 사실인 것은 존재하지 않는다. 존재하는 것은 해석뿐이다."라고 말했다. 또 『비류백제와 일본의 국가기원』을 펴낸 재야사학자 김성호는 "역사란 새로운 사료라야 새로워지는 것이 아니라 새로운 해석으로도 새로워지는 것"이라고 말했다. 이는 역사가 사실을 다루는 학문이자 동시에 사실에 대한 해석의 학문이라는 의미이다.
그러나 해석이 사실을 바꿀 수 없으며, 해석으로 사실을 바꾸려는 시도가 전형적인 역사왜곡이라는 것을 우리는 잘 알고 있다. 그렇기 때문에 역사에세이는 사실에 대한 해석이 아니라 진실에 대한 해석이다.
윤기묵은 지난 2004년 계간 『시평』 여름호로 등단할 때부터 '아시아적 서사'를 가지고 시를 쓰는 시인으로 평가받아 왔고, 첫시집 『역사를 외다』에 실린 12편의 베트남 관련 시로 문단의 주목을 받았다. 그는 우리 역사에 대해 깊은 통찰력을 갖고, 역사적 사실에 대해 그만의 새로운 해석으로 관심과 주목을 받은 것이다.
지난 2021년에 펴낸 윤기묵의 첫 번째 역사에세이 『만주 벌판을 잊은 그대에게』는 고대에서 현대에 이르기까지 우리 역사를 바라보는 저자의 시각이 그대로 투영되어 있다. 한민족의 '북방' 역사 1천년을 추적한 이 책은 한민족의 고토인 만주 회복을 주장한 3윤(고려의 윤언이, 조선의 윤휴, 현대의 윤내현)의 북로 역정을 통해 우리가 몰랐던 역사적 사실과 진실을 접할 수 있게 해준다.
윤기묵의 두 번째 역사에세이 『역사의 파편』은 저자가 몽족(먀오족)을 처음 만났던 20년 전 '베트남 비즈니스 이야기'로부터 시작한다. 식품기계제작 회사인 〈코세인〉의 대표로 IMF라는 국가부도사태를 극복하기 위해 해외시장 개척에 진력했던 저자의 젊은 시절의 애환과 함께 고구려 유민의 후예로 1300년 동안 디아스포라의 삶을 살고 있는 몽족(먀오족)의 역사를 추적하고 있다.
● 먀오족과 몽족이 등장하는 여러 문헌을 꼼꼼히 읽고 그들의 삶의 양식에서 또 다른 한국인의 모습을 발견한 저자는 오랜 세월 역사가 단절되고 언어마저 서로 달라 의사소통이 안 되는 그들을 같은 민족이라고 말할 수는 없지만 그렇다고 우리민족과 상관없는 이민족이라고 단정적으로 말 할 수도 없는 딜레마를 '역사의 파편'으로 정의.
● 중국 구이저우성과 운남성, 베트남, 라오스, 태국 등에서 아편을 재배하며 소수민족의 삶을 살다가 '베트남전쟁'에 휩쓸려 또 다시 디아스포라가 되어야 했던 몽족의 기구한 운명을 탐사한 역사에세이.
독일의 철학자 프리드리히 니체는 "역사에 있어 사실인 것은 존재하지 않는다. 존재하는 것은 해석뿐이다."라고 말했다. 또 『비류백제와 일본의 국가기원』을 펴낸 재야사학자 김성호는 "역사란 새로운 사료라야 새로워지는 것이 아니라 새로운 해석으로도 새로워지는 것"이라고 말했다. 이는 역사가 사실을 다루는 학문이자 동시에 사실에 대한 해석의 학문이라는 의미이다.
그러나 해석이 사실을 바꿀 수 없으며, 해석으로 사실을 바꾸려는 시도가 전형적인 역사왜곡이라는 것을 우리는 잘 알고 있다. 그렇기 때문에 역사에세이는 사실에 대한 해석이 아니라 진실에 대한 해석이다.
윤기묵은 지난 2004년 계간 『시평』 여름호로 등단할 때부터 '아시아적 서사'를 가지고 시를 쓰는 시인으로 평가받아 왔고, 첫시집 『역사를 외다』에 실린 12편의 베트남 관련 시로 문단의 주목을 받았다. 그는 우리 역사에 대해 깊은 통찰력을 갖고, 역사적 사실에 대해 그만의 새로운 해석으로 관심과 주목을 받은 것이다.
지난 2021년에 펴낸 윤기묵의 첫 번째 역사에세이 『만주 벌판을 잊은 그대에게』는 고대에서 현대에 이르기까지 우리 역사를 바라보는 저자의 시각이 그대로 투영되어 있다. 한민족의 '북방' 역사 1천년을 추적한 이 책은 한민족의 고토인 만주 회복을 주장한 3윤(고려의 윤언이, 조선의 윤휴, 현대의 윤내현)의 북로 역정을 통해 우리가 몰랐던 역사적 사실과 진실을 접할 수 있게 해준다.
윤기묵의 두 번째 역사에세이 『역사의 파편』은 저자가 몽족(먀오족)을 처음 만났던 20년 전 '베트남 비즈니스 이야기'로부터 시작한다. 식품기계제작 회사인 〈코세인〉의 대표로 IMF라는 국가부도사태를 극복하기 위해 해외시장 개척에 진력했던 저자의 젊은 시절의 애환과 함께 고구려 유민의 후예로 1300년 동안 디아스포라의 삶을 살고 있는 몽족(먀오족)의 역사를 추적하고 있다.
목차
목차
프롤로그/ 또 다른 한국인의 초상, 몽족의 슬픈 역사 6
제1부 베트남 비즈니스 이야기
하노이 프로젝트 17
방한의 목적 17 | 사회주의 국가의 인민들 19 | 햇볕정책과 벼랑 끝 전술 22 | 반쪽 도이모이 24
목쩌우 가는 길 29
노벨평화상을 거부한 레둑토 29 | 완벽한 사업제안서 33 | 레로이 왕의 전설 35 | 역사와의 전쟁- 디엔비엔푸 38 | 몽족을 만나다 41
해외플랜트 타당성조사 46
강력하고 간결한 한 장의 기획서 46 | 가장 긴급한 프로젝트 48 | 기업존재의 이유 51
대우처럼 56
베트남 활동거점 56 | 한국어 통역자들 59 | 산 하나 넘기가 그렇게 힘들다 62 | 국제입찰의 속사정 67 | 호찌민으로 도배한 나라 69 | 사이공에서 호찌민으로 74
알 유 프롬? 78
한류열풍 78 | 식전 녹차는 건강에 좋다 81 | 우선협상 대상자 86 | "알 유 프롬?" 88
남은 기록들 92
럭키맨 92 | 해피 뉴 이어 96 | 남은 기록들 103
제2부 몽족의 역사를 만나다
먀오족에서 몽족으로 109
역사의 파편 109 | 명나라 남쪽 국경 남방장성 111 | 120년에 걸친 먀오족의 3대 투쟁 116
베트남의 독립투쟁과 몽족 122
몽족 왕국 122 | 호찌민과 미국과의 인연 125 | 냉전과 도미노이론 129 | 1차 인도차이나전쟁131 | 디엔비엔푸 전투 135
라오스 몽족의 끝나지 않은 전쟁 144
아편을 위한 몽족의 선택 144 | 그 나라의 쓸모 148 | 왕빠오의 몽족군 152 | 사라진 항아리평원 156 | 미국의 캄보디아 라오스 침공 160 | 몽족의 끝나지 않은 전쟁 163
식민지 유산, 아편 170
CIA의 아편사업과 용병사업 170 | 인류 역사상 가장 더럽고 추악한 전쟁 176 | 국민당 잔당 177 | 골든 트라이앵글 180
먀오족과 몽족은 고구려 유민인가? 185
고칠 것은 고치고 버릴 것은 버렸다 185 | 중국으로 끌려간 백제, 고구려 유민 188 | 심사心史- 자기 마음대로 고쳐 쓴 역사 194 | 또 다른 역사해석- 고씨전대리국정 200 | 먀오족과 몽족은 고구려 유민인가? 203
제3부 역사의 파편
소설 속의 먀오족과 몽족 215
션충원의 소설 『변성』 216 | 도빅투이의 소설 『영주』 227
영화에서 만난 몽족 235
멜 깁슨의 〈에어 아메리카〉 236 | 클린트 이스트우드의 〈그랜 토리노〉 245
먀오족과 몽족의 복식문화 254
화포 이야기 254 | 먀오족과 만주족 261 | 먀오족과 몽족의 복식문화 264
탈주와 도피의 역설 269
동남아시아 산악지대 조미아 269 | 국가에 대항하는 역사 273 | 조미아의 먀오족과 몽족 276 | 탈주와 도피의 역설 279
에필로그/ 어두어진 등불 284
참고 문헌 295
제1부 베트남 비즈니스 이야기
하노이 프로젝트 17
방한의 목적 17 | 사회주의 국가의 인민들 19 | 햇볕정책과 벼랑 끝 전술 22 | 반쪽 도이모이 24
목쩌우 가는 길 29
노벨평화상을 거부한 레둑토 29 | 완벽한 사업제안서 33 | 레로이 왕의 전설 35 | 역사와의 전쟁- 디엔비엔푸 38 | 몽족을 만나다 41
해외플랜트 타당성조사 46
강력하고 간결한 한 장의 기획서 46 | 가장 긴급한 프로젝트 48 | 기업존재의 이유 51
대우처럼 56
베트남 활동거점 56 | 한국어 통역자들 59 | 산 하나 넘기가 그렇게 힘들다 62 | 국제입찰의 속사정 67 | 호찌민으로 도배한 나라 69 | 사이공에서 호찌민으로 74
알 유 프롬? 78
한류열풍 78 | 식전 녹차는 건강에 좋다 81 | 우선협상 대상자 86 | "알 유 프롬?" 88
남은 기록들 92
럭키맨 92 | 해피 뉴 이어 96 | 남은 기록들 103
제2부 몽족의 역사를 만나다
먀오족에서 몽족으로 109
역사의 파편 109 | 명나라 남쪽 국경 남방장성 111 | 120년에 걸친 먀오족의 3대 투쟁 116
베트남의 독립투쟁과 몽족 122
몽족 왕국 122 | 호찌민과 미국과의 인연 125 | 냉전과 도미노이론 129 | 1차 인도차이나전쟁131 | 디엔비엔푸 전투 135
라오스 몽족의 끝나지 않은 전쟁 144
아편을 위한 몽족의 선택 144 | 그 나라의 쓸모 148 | 왕빠오의 몽족군 152 | 사라진 항아리평원 156 | 미국의 캄보디아 라오스 침공 160 | 몽족의 끝나지 않은 전쟁 163
식민지 유산, 아편 170
CIA의 아편사업과 용병사업 170 | 인류 역사상 가장 더럽고 추악한 전쟁 176 | 국민당 잔당 177 | 골든 트라이앵글 180
먀오족과 몽족은 고구려 유민인가? 185
고칠 것은 고치고 버릴 것은 버렸다 185 | 중국으로 끌려간 백제, 고구려 유민 188 | 심사心史- 자기 마음대로 고쳐 쓴 역사 194 | 또 다른 역사해석- 고씨전대리국정 200 | 먀오족과 몽족은 고구려 유민인가? 203
제3부 역사의 파편
소설 속의 먀오족과 몽족 215
션충원의 소설 『변성』 216 | 도빅투이의 소설 『영주』 227
영화에서 만난 몽족 235
멜 깁슨의 〈에어 아메리카〉 236 | 클린트 이스트우드의 〈그랜 토리노〉 245
먀오족과 몽족의 복식문화 254
화포 이야기 254 | 먀오족과 만주족 261 | 먀오족과 몽족의 복식문화 264
탈주와 도피의 역설 269
동남아시아 산악지대 조미아 269 | 국가에 대항하는 역사 273 | 조미아의 먀오족과 몽족 276 | 탈주와 도피의 역설 279
에필로그/ 어두어진 등불 284
참고 문헌 295
저자
저자
윤기묵
1961년 전북 남원에서 태어났으며 식품공학을 공부하고 이학석사 학위를 받았다. 2004년 계간『시평』여름호에 시와 산문을 발표하면서 작품 활동을 시작했으며 『역사를 외다』,『외로운 사람은 착하다』,『촛불 하나가 등대처럼』등의 시집과 역사에세이『만주 벌판을 잊은 그대에게』를 펴냈다. 올해로 등단 20년을 맞아 두 번째 역사에세이『역사의 파편』을 출간했다. 현재 강원도 정선에서 기계(코세인)와 잼(자미원), 수제맥주(아리랑브루어리) 회사를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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