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광조 너 그럴 줄 알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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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사회 밑바닥에 깔려 있는 부조리에 대한 날카로운 고발!
고광률 소설집 『조광조, 너 그럴 줄 알았지』. 소설가 고광률의 단편 소설 6편을 수록한 작품집이다. ‘사회 속의 개인’을 탐구하는 정통적인 리얼리즘 정신에 바탕을 두고 조금씩 기법적인 변주를 보이고 있는 고광률의 특징이 생생하게 살아 있다. 사회 부조리에 대해 일말의 숨김없이 날카롭게 찌르지만 그 안에서 살아 있는 인간에 대한 연민을 따스하게 그려낸다. 현실을 과장하거나 왜곡하지 않으며 깊이 있는 성찰과 견실성을 바탕으로 작품의 새로운 지평을 펼쳐낸다.
고광률 소설집 『조광조, 너 그럴 줄 알았지』. 소설가 고광률의 단편 소설 6편을 수록한 작품집이다. ‘사회 속의 개인’을 탐구하는 정통적인 리얼리즘 정신에 바탕을 두고 조금씩 기법적인 변주를 보이고 있는 고광률의 특징이 생생하게 살아 있다. 사회 부조리에 대해 일말의 숨김없이 날카롭게 찌르지만 그 안에서 살아 있는 인간에 대한 연민을 따스하게 그려낸다. 현실을 과장하거나 왜곡하지 않으며 깊이 있는 성찰과 견실성을 바탕으로 작품의 새로운 지평을 펼쳐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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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 리뷰
출판사 리뷰
고광률의 소설은 요즘 보기 드물게 '사회 속의 개인'을 탐구하는 정통적인 리얼리즘 정신에 바탕을 두고, 조금씩 기법적인 변주를 보이고 있다. 간결하게 응축되어 직립하는 문장과 꽉 짜인 구성으로 받쳐진 그의 소설 작품은 차돌멩이처럼 단단하다. 그러나 그 단단함 속에 부조리하고 폭력적인 현실과 역사에 대한 분노가 뜨겁게 살아 있고, 인간에 대한 따스한 연민과 매서운 풍자가 깃들어 있다.
고광률 소설이 확보하고 있는 소설적 단단함은 우리의 시선을 현혹하는 자극적인 텔레비전 드라마나 영상으로 승부하는 영화가 제공할 수 없는 소설 고유의 맛을 아낌없이 선사한다. 개인들이 발디딘 현실에 대한 깊이있는 성찰과 밀도 높은 언어를 겸비한 그의 작품들은 '현실과 인간에 대한 탐구'라는 문학의 고전적 명제를 다시금 떠올리게 한다. 시와 소설을 막론하고 가볍고 현란한 언어로 각개약진함이 대세인 시절에, 오랜 기간 연마한 소설적 기량과 치열한 작가의식이 발휘된 창작집을 만나는 느낌은 신선하고 소중하다.
< 추천의 글 >
-현기영(소설가)
이 작품은 주류의 소설들과 궤를 달리한다. 지적인 담론을 소설 형식에 담은 것으로 담론소설 혹은 에세이소설이라고 말할 수 있을 것이다. 「조광조, 너 그럴 줄 알았지」는 최근 우리 대학사회가 안고 있는 구조적 모순을 정면으로 다루고 있다. 학문의 전당이어야 할 대학에 기업의 경제논리를 무리하게 적용하면서 그것을 개혁이라고 대서특필하고 있는 것이 요즘의 풍조인데, 이 사회에 미만한 그러한 무지와 야만을 이 작가는 논리적이고 신랄하면서도 익살맞은 어조로 성토하고 있다.
-박범신(소설가)
고광률 작가의 시선은 우리 사회 밑바닥에 깔려 있는 부조리들을 예리하게 짚어낸다. 구조적인 부패, 배타적 이기주의, 반개혁적인 보신주의 같은 어두운 사회 현상을 때로는 간결하게, 때로는 풍자적 수법으로 맛깔나게 드러낸 작품들을 읽다 보면 저절로 작가의 역량을 신뢰하게 되리라 믿는다. 특히 「조용한 가족」 「형에게 가는 길」 등에서 보여준바, 사실적 문장과 칡넝쿨처럼 얽혀들었다가 마침내 클래식한 길을 따라 제자리를 찾아 앉는 다양한 인물들을 만나게 되는 것도 큰 즐거움이다. 그는 현실을 과장하거나 왜곡하지 않는다. 리얼하면서도 희망을 담보하는 견실성을 확보한 것은 그의 소설들이 갖고 있는 남다른 미덕이다.
고광률 소설이 확보하고 있는 소설적 단단함은 우리의 시선을 현혹하는 자극적인 텔레비전 드라마나 영상으로 승부하는 영화가 제공할 수 없는 소설 고유의 맛을 아낌없이 선사한다. 개인들이 발디딘 현실에 대한 깊이있는 성찰과 밀도 높은 언어를 겸비한 그의 작품들은 '현실과 인간에 대한 탐구'라는 문학의 고전적 명제를 다시금 떠올리게 한다. 시와 소설을 막론하고 가볍고 현란한 언어로 각개약진함이 대세인 시절에, 오랜 기간 연마한 소설적 기량과 치열한 작가의식이 발휘된 창작집을 만나는 느낌은 신선하고 소중하다.
< 추천의 글 >
-현기영(소설가)
이 작품은 주류의 소설들과 궤를 달리한다. 지적인 담론을 소설 형식에 담은 것으로 담론소설 혹은 에세이소설이라고 말할 수 있을 것이다. 「조광조, 너 그럴 줄 알았지」는 최근 우리 대학사회가 안고 있는 구조적 모순을 정면으로 다루고 있다. 학문의 전당이어야 할 대학에 기업의 경제논리를 무리하게 적용하면서 그것을 개혁이라고 대서특필하고 있는 것이 요즘의 풍조인데, 이 사회에 미만한 그러한 무지와 야만을 이 작가는 논리적이고 신랄하면서도 익살맞은 어조로 성토하고 있다.
-박범신(소설가)
고광률 작가의 시선은 우리 사회 밑바닥에 깔려 있는 부조리들을 예리하게 짚어낸다. 구조적인 부패, 배타적 이기주의, 반개혁적인 보신주의 같은 어두운 사회 현상을 때로는 간결하게, 때로는 풍자적 수법으로 맛깔나게 드러낸 작품들을 읽다 보면 저절로 작가의 역량을 신뢰하게 되리라 믿는다. 특히 「조용한 가족」 「형에게 가는 길」 등에서 보여준바, 사실적 문장과 칡넝쿨처럼 얽혀들었다가 마침내 클래식한 길을 따라 제자리를 찾아 앉는 다양한 인물들을 만나게 되는 것도 큰 즐거움이다. 그는 현실을 과장하거나 왜곡하지 않는다. 리얼하면서도 희망을 담보하는 견실성을 확보한 것은 그의 소설들이 갖고 있는 남다른 미덕이다.
목차
목차
조용한 가족 · 7
고양이와 속옷 · 35
어떤 보필 · 61
공존의 공식 · 83
조광조, 너 그럴 줄 알았지 · 161
형에게 가는 길 · 221
해설-폭력의 성찰과 소설의 힘-김이구 · 319
작가의 말 · 334
고양이와 속옷 · 35
어떤 보필 · 61
공존의 공식 · 83
조광조, 너 그럴 줄 알았지 · 161
형에게 가는 길 · 221
해설-폭력의 성찰과 소설의 힘-김이구 · 319
작가의 말 · 334
저자
저자
고광률
충북 청주에서 태어나 대전대 국문학과와 대학원 문예창작학과를 졸업했다. 《호서문학》에 최상규 박범신 추천으로 단편 「어둠의 끝」(1987)을, 17인 신작소설집 『아버지의 나라』에 단편 「통증」(1991)을 발표하면서 작가의 길에 들어섰다. 소설집으로 『어떤 복수』(2002), 장편소설로 『오래된 별』(2006)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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