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월국 왕족, 고려 사람이 되다(어린이 역사 외교관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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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인이 된 베트남 소년, 그 숨겨진 이야기!”
<어린이 역사 외교관>은 새로운 시대의 주인공으로 자라날 어린이들에게 세계와 교류했던 진취적인 우리 역사와 열린 가치관을 알려 주는 역사 동화이다.
이번에 출간된 《대월국 왕족, 고려 사람이 되다》는 ‘어린이 역사 외교관’ 시리즈 다섯 번째 책으로, 고려 개경에 사는 소녀 반야가 대월에서 온 소년 탕롱과 나누는 우정 이야기를 그렸다. 원 간섭기에도 상감 청자, 나전 칠기 같은 화려한 문화를 꽃피우고 개방적인 태도를 유지했던 고려 문화를 살펴볼 수 있다.
<어린이 역사 외교관>은 새로운 시대의 주인공으로 자라날 어린이들에게 세계와 교류했던 진취적인 우리 역사와 열린 가치관을 알려 주는 역사 동화이다.
이번에 출간된 《대월국 왕족, 고려 사람이 되다》는 ‘어린이 역사 외교관’ 시리즈 다섯 번째 책으로, 고려 개경에 사는 소녀 반야가 대월에서 온 소년 탕롱과 나누는 우정 이야기를 그렸다. 원 간섭기에도 상감 청자, 나전 칠기 같은 화려한 문화를 꽃피우고 개방적인 태도를 유지했던 고려 문화를 살펴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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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 리뷰
출판사 리뷰
고려 소녀 반야, 대월에서 온 소년 탕롱과 만나다
얼마 전 문재인 대통령이 한국과 베트남의 오래된 교류사를 설명하던 중, '이용상'이라는 인물을 언급하여 화제가 된 적이 있다. 화산 이씨의 족보에 따르면, 13세기 무렵 대월국의 리 왕조의 왕자가 정권 다툼으로 나라를 떠나 먼 여행 끝에 고려 화산 지방에 도착했다. 그리고 이용상이라는 이름으로 귀화하여 고려에서 살았다고 전해진다. 이후 왕자의 후손들은 고려에서 어떤 모습으로 살았을까? 또 여러 나라 사람들이 함께 모여 살던 고려의 문화는 어땠을까? 《대월국 왕족, 고려인이 되다》는 여러 가지 상상을 불러일으키는 이용상의 뒷이야기와 더불어 고려 후기의 상황을 흥미롭게 풀어낸 역사 동화이다.
고려의 수도 개경에 사는 열두 살 소녀, 반야. 워낙 활발한 성격 탓에 얌전히 앉아 길쌈이나 하라는 엄마의 잔소리가 세상에서 가장 싫다. 집에서 도망쳐 나와 개경 거리를 누비던 반야는 우연히 먼 나라 참파에서 온 탕롱과 친구가 된다. 반야는 어딘지 수줍음 많은 탕롱과 속내를 털어놓으며 우정을 키워 나간다. 그러던 어느 날, 원나라에서 온 겁령구 울리타이의 횡포로 인해 반야는 집을 빼앗길 위기에 처하게 된다. 고려 후기에는 원나라의 간섭이 심했고 원에 아부한 자들이 득세했는데, 특히 원나라 공주를 따라 온 수행원인 겁령구들이 공주의 권세를 믿고 갖은 횡포를 부렸다. 반야는 탕롱과 함께 원나라의 횡포에 맞서고, 울리타이의 딸 쿠툴룩과 친구가 되면서 큰 위기는 일단락되는 듯 보였다. 그런데 더 놀라운 일이 남아 있었다. 탕롱이 어렸을 때 아버지에게 물려받은 목걸이가 바로 대월국 왕족 후손의 표식이라는 사실이 밝혀진 것이다. 비밀에 싸인 탕롱의 정체! 탕롱에게는 과연 어떤 사연이 있었던 것일까?
전쟁, 정치적 간섭, 경제적 약탈 그리고 공녀로 끌려가야 했던 여인들까지 원 간섭기에 고려인들은 이전에는 겪어 보지 못한 시련을 겪었다. 그러나 고려인들은 어려움 속에서도 조금씩 새로운 삶을 개척해 나갔다. 적극적으로 원과 교섭하면서 고려에 유리한 상황을 만들었고, 무역 네트워크를 활용해 이전보다 더 활발하게 외국과 교류했다. 신분과 직업, 나이를 가리지 않고 외국의 문물을 받아들여 고려 문화에 녹여 내기도 했다. 그러면서 자연스럽게 중국인, 몽골인, 유럽인은 물론이고 베트남처럼 먼 나라에서 세계 각국의 사람들이 고려로 들어왔다. 특히 다른 나라와의 공존은 이해관계에 얽히지 않은 어린이들에게 새로운 가치관을 만들어 주는 계기가 되었다. 다양한 문화를 끌어안은 고려의 힘은 대월의 탕롱뿐 아니라 원나라 아이 쿠툴룩까지 진정한 친구로 받아들인 반야의 모습에서 짐작해 볼 수 있다.
흥미진진한 이야기 사이사이에는 당대 고려 사회를 엿볼 수 있는 정보들이 담겨 있다. 원나라의 침략에 맞섰던 역사, 세계인이 고려를 코리아라 불렀던 까닭, 특산품과 주요 무역 물품, 정교하고 화려한 고려의 공예품 등 고려의 정치·경제·문화를 다양하게 배울 수 있다. 또한 베트남의 옛 나라들인 대월과 참파, 힌두 문화, 최초의 한류였던 고려양 등 흥미로운 교류사 정보가 가득하다.
추천의 글
원 간섭기, 다양한 나라의 아이들이 서로 우정을 나누기 시작하면서 고려 사회는 이전과 다르게 변했습니다. 《대월국 왕족, 고려 사람이 되다》는 바로 이 부분을 주목한 역사 동화입니다. 이 시기에 대한 새로운 이해는 이후 조선 시대에 대한 생각을 바꿔 놓음은 물론, 21세기를 살아가는 오늘날의 우리에게도 큰 영감이 될 것입니다.
? 한국학중앙연구원 한국학대학원 교수, 이강한
얼마 전 문재인 대통령이 한국과 베트남의 오래된 교류사를 설명하던 중, '이용상'이라는 인물을 언급하여 화제가 된 적이 있다. 화산 이씨의 족보에 따르면, 13세기 무렵 대월국의 리 왕조의 왕자가 정권 다툼으로 나라를 떠나 먼 여행 끝에 고려 화산 지방에 도착했다. 그리고 이용상이라는 이름으로 귀화하여 고려에서 살았다고 전해진다. 이후 왕자의 후손들은 고려에서 어떤 모습으로 살았을까? 또 여러 나라 사람들이 함께 모여 살던 고려의 문화는 어땠을까? 《대월국 왕족, 고려인이 되다》는 여러 가지 상상을 불러일으키는 이용상의 뒷이야기와 더불어 고려 후기의 상황을 흥미롭게 풀어낸 역사 동화이다.
고려의 수도 개경에 사는 열두 살 소녀, 반야. 워낙 활발한 성격 탓에 얌전히 앉아 길쌈이나 하라는 엄마의 잔소리가 세상에서 가장 싫다. 집에서 도망쳐 나와 개경 거리를 누비던 반야는 우연히 먼 나라 참파에서 온 탕롱과 친구가 된다. 반야는 어딘지 수줍음 많은 탕롱과 속내를 털어놓으며 우정을 키워 나간다. 그러던 어느 날, 원나라에서 온 겁령구 울리타이의 횡포로 인해 반야는 집을 빼앗길 위기에 처하게 된다. 고려 후기에는 원나라의 간섭이 심했고 원에 아부한 자들이 득세했는데, 특히 원나라 공주를 따라 온 수행원인 겁령구들이 공주의 권세를 믿고 갖은 횡포를 부렸다. 반야는 탕롱과 함께 원나라의 횡포에 맞서고, 울리타이의 딸 쿠툴룩과 친구가 되면서 큰 위기는 일단락되는 듯 보였다. 그런데 더 놀라운 일이 남아 있었다. 탕롱이 어렸을 때 아버지에게 물려받은 목걸이가 바로 대월국 왕족 후손의 표식이라는 사실이 밝혀진 것이다. 비밀에 싸인 탕롱의 정체! 탕롱에게는 과연 어떤 사연이 있었던 것일까?
전쟁, 정치적 간섭, 경제적 약탈 그리고 공녀로 끌려가야 했던 여인들까지 원 간섭기에 고려인들은 이전에는 겪어 보지 못한 시련을 겪었다. 그러나 고려인들은 어려움 속에서도 조금씩 새로운 삶을 개척해 나갔다. 적극적으로 원과 교섭하면서 고려에 유리한 상황을 만들었고, 무역 네트워크를 활용해 이전보다 더 활발하게 외국과 교류했다. 신분과 직업, 나이를 가리지 않고 외국의 문물을 받아들여 고려 문화에 녹여 내기도 했다. 그러면서 자연스럽게 중국인, 몽골인, 유럽인은 물론이고 베트남처럼 먼 나라에서 세계 각국의 사람들이 고려로 들어왔다. 특히 다른 나라와의 공존은 이해관계에 얽히지 않은 어린이들에게 새로운 가치관을 만들어 주는 계기가 되었다. 다양한 문화를 끌어안은 고려의 힘은 대월의 탕롱뿐 아니라 원나라 아이 쿠툴룩까지 진정한 친구로 받아들인 반야의 모습에서 짐작해 볼 수 있다.
흥미진진한 이야기 사이사이에는 당대 고려 사회를 엿볼 수 있는 정보들이 담겨 있다. 원나라의 침략에 맞섰던 역사, 세계인이 고려를 코리아라 불렀던 까닭, 특산품과 주요 무역 물품, 정교하고 화려한 고려의 공예품 등 고려의 정치·경제·문화를 다양하게 배울 수 있다. 또한 베트남의 옛 나라들인 대월과 참파, 힌두 문화, 최초의 한류였던 고려양 등 흥미로운 교류사 정보가 가득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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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학중앙연구원 한국학대학원 교수, 이강한
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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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천의 글_ 새로운 세계를 보여 주는 역사 동화
작가의 말_ 상상의 나래를 펴고 열린 세계로
주홍 코끼리 석상
탕롱과 빈랑 열매
단짝이 된 세 친구
우물귀신 작전
모두가 하나 되는 연등회
고려인이 된 탕롱
읽고 나서 생각하기_ 다양한 문화를 끌어안은 고려의 힘
작가의 말_ 상상의 나래를 펴고 열린 세계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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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인이 된 탕롱
읽고 나서 생각하기_ 다양한 문화를 끌어안은 고려의 힘
저자
저자
최주혜
서울시립대학교에서 환경조각을 공부하고 오랫동안 미술을 가르쳤다. 어린이와 가까이 지내다 보니 어린이처럼 상상하기를 즐기게 되었고, 어린이책작가교실에서 글쓰기와 동화를 공부했다. 쓴 책으로는 2016 세종도서 문학나눔에 선정된 《다림방 글방》과 《조선 엿장수 큰노미》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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