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고리듬, 생각, 역설(알고리듬을 생각의 대상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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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은 알고리듬 안에 살고 있다
우리는 선택한다고 믿는다.
그러나 우리가 보는 것, 읽는 것, 클릭하는 것,
심지어 쓰는 문장까지도 이미 선별된 결과라면?
알고리듬은 더 이상 계산 절차가 아니다.
그것은 세계를 분할하고, 가능성을 배열하며, 우리의 미래 행동을 예측하는 보이지 않는 설계자다.
우리는 이미 알고리듬과 함께 살고 있다. 추천 목록을 스크롤하며 하루를 시작하고, 대시보드의 숫자로 자신을 확인하며, 생성형 인공지능이 제안하는 문장 사이에서 생각을 고른다. 그러나 정작 우리는 묻지 않는다. 이 모든 과정 속에서, 누가 누구를 바라보고 있는가? 누가 누구를 쓰고 있는가?
이 책은 그 질문에서 출발한다. ‘생각하는 사물’, ‘생각하는 프레임’, ‘응시하는 알고리듬’, ‘하이브리드 인지 시스템’과 같은 개념들은 완결된 이론의 표지가 아니다. 오히려 이 시대를 잠정적으로 가리키기 위해 세워 둔 작업용 장치들에 가깝다. 저자는 이 개념들을 독자에게 권위처럼 제시하지 않는다. 대신 하나의 발판으로 건넨다. 밟고 올라서도 좋고, 마음에 들지 않으면 부수고 다시 세워도 좋다. 중요한 것은 개념의 정확성이 아니라, 그것을 통해 우리가 자신의 현실을 다시 읽어내는 방식이다.
우리는 선택한다고 믿는다.
그러나 우리가 보는 것, 읽는 것, 클릭하는 것,
심지어 쓰는 문장까지도 이미 선별된 결과라면?
알고리듬은 더 이상 계산 절차가 아니다.
그것은 세계를 분할하고, 가능성을 배열하며, 우리의 미래 행동을 예측하는 보이지 않는 설계자다.
우리는 이미 알고리듬과 함께 살고 있다. 추천 목록을 스크롤하며 하루를 시작하고, 대시보드의 숫자로 자신을 확인하며, 생성형 인공지능이 제안하는 문장 사이에서 생각을 고른다. 그러나 정작 우리는 묻지 않는다. 이 모든 과정 속에서, 누가 누구를 바라보고 있는가? 누가 누구를 쓰고 있는가?
이 책은 그 질문에서 출발한다. ‘생각하는 사물’, ‘생각하는 프레임’, ‘응시하는 알고리듬’, ‘하이브리드 인지 시스템’과 같은 개념들은 완결된 이론의 표지가 아니다. 오히려 이 시대를 잠정적으로 가리키기 위해 세워 둔 작업용 장치들에 가깝다. 저자는 이 개념들을 독자에게 권위처럼 제시하지 않는다. 대신 하나의 발판으로 건넨다. 밟고 올라서도 좋고, 마음에 들지 않으면 부수고 다시 세워도 좋다. 중요한 것은 개념의 정확성이 아니라, 그것을 통해 우리가 자신의 현실을 다시 읽어내는 방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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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 리뷰
출판사 리뷰
이 책이 특별한 이유는, 알고리듬을 기술의 문제가 아니라 '시선의 문제'로 전환하기 때문이다. 인공지능을 잘 사용하는 법이 아니라, 인공지능이 우리를 어떻게 분류하고, 추천하고, 예측하며, 미묘하게 방향을 틀어놓는지를 사유의 대상으로 삼는다. 수많은 리터러시 담론이 능숙함을 강조할 때, 이 책은 읽기 능력을 다시 묻는다. 기술을 읽는 능력, 더 정확히는 기술이 우리를 어떻게 읽고 있는지를 읽어내는 능력 말이다.
특히 경상국립대학교 교육혁신처에서 ai 리터러시 교육을 담당하는 임완철 교수는 교육의 장에서 이 문제의식을 더욱 절실하게 바라본다. 학생들은 이미 알고리듬이 구성한 세계 속에서 자신을 이해하고 있는데, 우리는 여전히 도구 사용법만을 가르치고 있지 않은가. 저자는 '프롬프트를 잘 쓰는 법' 이전에 '왜 이 문장이 제안되었는가'를 묻는 태도를 제안한다. 그 순간 교실은 기술 훈련장이 아니라, 알고리듬 시대의 시민을 길러내는 사유의 공간으로 변모한다.
흥미롭게도 이 책은 생성형 인공지능과의 긴장 속에서 쓰였다. 저자는 여러 차례 인공지능과 대화하며 개념을 정리했고, 때로는 자신이 쓰려던 문장을 기계가 먼저 제안하는 경험을 했다. 그때마다 떠오른 질문-"이 텍스트는 과연 누구의 것인가?"-은 책 전체를 관통하는 숨은 축이 된다. 이 책은 그 질문에 대한 결론이 아니라, 그 질문을 끝까지 붙드는 태도 자체다.
완성된 답을 기대하는 독자라면 다소 불편할지도 모른다. 그러나 자신의 생각이 미묘하게 흔들리는 경험을 원하는 독자라면, 이 책은 강력한 자극이 될 것이다. 알고리듬이 우리를 조용히 조직하고 있는 시대, 이제는 우리가 그 시선을 되돌려 바라볼 차례다. 이 책은 그 첫 문장을 건네는 용기 있는 시도다.
특히 경상국립대학교 교육혁신처에서 ai 리터러시 교육을 담당하는 임완철 교수는 교육의 장에서 이 문제의식을 더욱 절실하게 바라본다. 학생들은 이미 알고리듬이 구성한 세계 속에서 자신을 이해하고 있는데, 우리는 여전히 도구 사용법만을 가르치고 있지 않은가. 저자는 '프롬프트를 잘 쓰는 법' 이전에 '왜 이 문장이 제안되었는가'를 묻는 태도를 제안한다. 그 순간 교실은 기술 훈련장이 아니라, 알고리듬 시대의 시민을 길러내는 사유의 공간으로 변모한다.
흥미롭게도 이 책은 생성형 인공지능과의 긴장 속에서 쓰였다. 저자는 여러 차례 인공지능과 대화하며 개념을 정리했고, 때로는 자신이 쓰려던 문장을 기계가 먼저 제안하는 경험을 했다. 그때마다 떠오른 질문-"이 텍스트는 과연 누구의 것인가?"-은 책 전체를 관통하는 숨은 축이 된다. 이 책은 그 질문에 대한 결론이 아니라, 그 질문을 끝까지 붙드는 태도 자체다.
완성된 답을 기대하는 독자라면 다소 불편할지도 모른다. 그러나 자신의 생각이 미묘하게 흔들리는 경험을 원하는 독자라면, 이 책은 강력한 자극이 될 것이다. 알고리듬이 우리를 조용히 조직하고 있는 시대, 이제는 우리가 그 시선을 되돌려 바라볼 차례다. 이 책은 그 첫 문장을 건네는 용기 있는 시도다.
목차
목차
저자의 말
무엇인가가 우리의 생각을 노려본다
1. 응시하는 알고리듬과 처방되는 현실
2. 우리 생각을 들여다보는, 생각하는 사물들
3. 생각하는 방법으로서의 프레임
4. '생각하는 프레임' 이라는 개념장치
Part 1 생각하는 장치들
1장 생각하는 안경
1. 안경, 눈의 확장에서 마음의 확장으로
2. 안경과 지식
3. 투명한 인터페이스: 사유의 전제 조건이 된 기술
4. 실패한 인터페이스: 구글 글래스
5. 계산하는 프레임의 착용: 세계를 해석하는 AI 안경
6. 기계에 의한 프레이밍: 경험의 조작가능성
7. 인지적 공생 혹은 기생: 증강된 인지의 두 얼굴
8. 비대칭적 현실: 새로운 디지털 격차와 사회적 원자화
9. 지각된 세계와 계산된 세계: 현실과 모델의 경계 소멸
10. 사라지는 인터페이스: 포스트휴먼의 시선·
11. 계산된 세계의 새로운 의제: 우리는 무엇을, 어떻게 생각할 것인가?
2장 생각하는 거울
1. 내가 보는 나를 계산하는, 하이퍼가시화의 시대
2. 주체의 탄생: 자기인식 장치로서의 거울
3. 세계상의 시대와 (표)상이 된 인간
4. 생각하는 거울에 비치는 나 : 자아의 디지털 트윈
5. 하이퍼가시화의 심리학: 보는 나와 보이는 나
6. 응시하는 알고리듬과 주체
7. 증강된 나르시시시즘과 새로운 사회적 관계
8. 새로운 시대의 비판적 자기 이해
9. 데이터 주권과 정신적 프라이버시
10. 우리는 우리 자신을 어떻게 사유할 것인가?
3장 생각하는 책
1. 책이라는 장치
2. 생각을 조각하는 (책의) 형식
3. '깊이 읽기'라는 버릇
4. 지능을 만난 책: 저자와의 대화 경험을 제공하는 책
5. 지능을 만난 책: 독자와 함께 성장하는 책·
6. 생성형 AI, 생각하는 책
7. 사유 실험: 맥락적 읽기
8. 사유 실험: 저자의 죽음, 독자의 탄생, 그리고 그 이후
9. 생각이 책을 바꾸고, 책이 생각을 바꾸는 '이상한 루프'
10. 사유의 건축을 위한 새로운 의제들
4장 생각하는 단어
1. 단어에 생각을 담는 방법
2. 의미의 불완전성
3. 단어의 수학화
4. 단어의 수학화의 값비싼 대가
5. 단어는 어떻게 살아왔는가?
6. 무엇을 생각의 대상으로 삼을 것인가?
7. 생각하는 장치들을 넘어, 생각하는 프레임으로
5장 생각하는 프레임
1. 보이지 않는 설계자, 생각하는 프레임
2. 프레임 이론
3. 프레임의 자동화: 인지적 틀에서 계산 가능한 모델로
4. 생각하는 프레임: 블랙박스 열어보기
5. 새로운 프레임 문제: 무엇을 보고 무엇을 무시할 것인가
6. 세계를 위한 프레임: 증강된 현실에서 처방된 현실로
7. 프레임 전쟁: 보이지 않는 권력을 둘러싼 투쟁
8. 프레임 벗어나기: 메타인지와 알고리듬 리터러시
9. 프레임을 생각의 대상으로, 우리 시대의 철학적 과제
Part 2 알고리듬
6장 생각하는 프레임은 알고리듬이다
1. 알고리듬은 프레임이다
2. 기계적 절차의 원리와 조건, 알고리듬
3. 알고리듬은 기계적 절차다
4. 알고리듬은 끝이 나야 하는 절차다
5. 알고리듬은 추상기계다
6. 버릇은 알고리듬이다
7. 알고리듬은 드러나지 않는다
8. 알고리듬은 자동이다
9. 알고리듬은 하던 대로 계속한다
7장 스스로를 개선하는 알고리듬 역설
1. 스스로를 참조하는 기계
2. 자기 개선 프레임과 이상한 루프
3. 무한 증폭이 가능한 루프
4. 예측 불가능한 자아의 침묵
5. 튜링의 유령, 알고리듬적 무의식, 해체되는 주체
6. 알고리듬 시선과 그 주인들
7. 우리를 응시하는 페이스북
8. 해체된 주체를 넘어서: 새로운 생각의 버릇
8장 응시하는 알고리듬 : AI는 인간을 어떤 존재로 응시하는가
1. '응시하는 알고리듬' 이라는 프레임
2. 알고리듬은 무엇을 보는가? 행동, 감정, 관계의 데이터화
3. 알고리듬은 어떻게 보는가? 효율성과 최적화의 렌즈
4. 알고리듬은 왜 보는가? 예측, 통제, 그리고 시스템의 자기 보존
5. 그리하여 우리는 무엇이 되는가? 알고리듬적 주체의 탄생
Part 3 알고리듬을 위한 개념 프레임
9장 알고리듬을 생각의 대상으로 다루기 위한 개념 프레임
1. 다시, 질문 앞으로: '생각하는 장치'는 무엇이었는가?
2. 행위주체성의 재발견: 누가, 무엇이 행동하는가?
3. 관점의 전복: 인간과 비인간을 같은 시선으로 보기
4. 세상은 어떻게 연결되는가: 번역의 연쇄 과정
5. 새로운 주체의 탄생: 하이브리드 행위자
6. 모든 것은 관계다: '행위자 네트워크'의 힘
7. 프레임을 만드는 장치로서의 알고리듬 이중성
8. 알고리듬을 생각의 대상으로 다루는 개념 프레임의 조건
9. 진화하는 알고리듬: 자기 개선과 예측 불가능성
10. 새로운 사유의 주체: 하이브리드 인지 시스템
11. 새로운 루프: 하이브리드 인지 시스템의 작동 방식
10장 이상한 루프 속에서 생각하기
1. 생각의 루프는 어떻게 시작되는가
2. 이상한 루프에서 눈을 뜬 주체: 하이브리드 인지 시스템의 사유
3. 스스로 진화하는 알고리듬: 알파이볼브의 사례
4. 궤도를 이탈하는 루프: 호프스태터의 '이상한 루프'
5. 닫히지 않는 나선: 인간 사유의 조건
6. 그러므로, 우리는 '다시' 생각해야 한다
무엇인가가 우리의 생각을 노려본다
1. 응시하는 알고리듬과 처방되는 현실
2. 우리 생각을 들여다보는, 생각하는 사물들
3. 생각하는 방법으로서의 프레임
4. '생각하는 프레임' 이라는 개념장치
Part 1 생각하는 장치들
1장 생각하는 안경
1. 안경, 눈의 확장에서 마음의 확장으로
2. 안경과 지식
3. 투명한 인터페이스: 사유의 전제 조건이 된 기술
4. 실패한 인터페이스: 구글 글래스
5. 계산하는 프레임의 착용: 세계를 해석하는 AI 안경
6. 기계에 의한 프레이밍: 경험의 조작가능성
7. 인지적 공생 혹은 기생: 증강된 인지의 두 얼굴
8. 비대칭적 현실: 새로운 디지털 격차와 사회적 원자화
9. 지각된 세계와 계산된 세계: 현실과 모델의 경계 소멸
10. 사라지는 인터페이스: 포스트휴먼의 시선·
11. 계산된 세계의 새로운 의제: 우리는 무엇을, 어떻게 생각할 것인가?
2장 생각하는 거울
1. 내가 보는 나를 계산하는, 하이퍼가시화의 시대
2. 주체의 탄생: 자기인식 장치로서의 거울
3. 세계상의 시대와 (표)상이 된 인간
4. 생각하는 거울에 비치는 나 : 자아의 디지털 트윈
5. 하이퍼가시화의 심리학: 보는 나와 보이는 나
6. 응시하는 알고리듬과 주체
7. 증강된 나르시시시즘과 새로운 사회적 관계
8. 새로운 시대의 비판적 자기 이해
9. 데이터 주권과 정신적 프라이버시
10. 우리는 우리 자신을 어떻게 사유할 것인가?
3장 생각하는 책
1. 책이라는 장치
2. 생각을 조각하는 (책의) 형식
3. '깊이 읽기'라는 버릇
4. 지능을 만난 책: 저자와의 대화 경험을 제공하는 책
5. 지능을 만난 책: 독자와 함께 성장하는 책·
6. 생성형 AI, 생각하는 책
7. 사유 실험: 맥락적 읽기
8. 사유 실험: 저자의 죽음, 독자의 탄생, 그리고 그 이후
9. 생각이 책을 바꾸고, 책이 생각을 바꾸는 '이상한 루프'
10. 사유의 건축을 위한 새로운 의제들
4장 생각하는 단어
1. 단어에 생각을 담는 방법
2. 의미의 불완전성
3. 단어의 수학화
4. 단어의 수학화의 값비싼 대가
5. 단어는 어떻게 살아왔는가?
6. 무엇을 생각의 대상으로 삼을 것인가?
7. 생각하는 장치들을 넘어, 생각하는 프레임으로
5장 생각하는 프레임
1. 보이지 않는 설계자, 생각하는 프레임
2. 프레임 이론
3. 프레임의 자동화: 인지적 틀에서 계산 가능한 모델로
4. 생각하는 프레임: 블랙박스 열어보기
5. 새로운 프레임 문제: 무엇을 보고 무엇을 무시할 것인가
6. 세계를 위한 프레임: 증강된 현실에서 처방된 현실로
7. 프레임 전쟁: 보이지 않는 권력을 둘러싼 투쟁
8. 프레임 벗어나기: 메타인지와 알고리듬 리터러시
9. 프레임을 생각의 대상으로, 우리 시대의 철학적 과제
Part 2 알고리듬
6장 생각하는 프레임은 알고리듬이다
1. 알고리듬은 프레임이다
2. 기계적 절차의 원리와 조건, 알고리듬
3. 알고리듬은 기계적 절차다
4. 알고리듬은 끝이 나야 하는 절차다
5. 알고리듬은 추상기계다
6. 버릇은 알고리듬이다
7. 알고리듬은 드러나지 않는다
8. 알고리듬은 자동이다
9. 알고리듬은 하던 대로 계속한다
7장 스스로를 개선하는 알고리듬 역설
1. 스스로를 참조하는 기계
2. 자기 개선 프레임과 이상한 루프
3. 무한 증폭이 가능한 루프
4. 예측 불가능한 자아의 침묵
5. 튜링의 유령, 알고리듬적 무의식, 해체되는 주체
6. 알고리듬 시선과 그 주인들
7. 우리를 응시하는 페이스북
8. 해체된 주체를 넘어서: 새로운 생각의 버릇
8장 응시하는 알고리듬 : AI는 인간을 어떤 존재로 응시하는가
1. '응시하는 알고리듬' 이라는 프레임
2. 알고리듬은 무엇을 보는가? 행동, 감정, 관계의 데이터화
3. 알고리듬은 어떻게 보는가? 효율성과 최적화의 렌즈
4. 알고리듬은 왜 보는가? 예측, 통제, 그리고 시스템의 자기 보존
5. 그리하여 우리는 무엇이 되는가? 알고리듬적 주체의 탄생
Part 3 알고리듬을 위한 개념 프레임
9장 알고리듬을 생각의 대상으로 다루기 위한 개념 프레임
1. 다시, 질문 앞으로: '생각하는 장치'는 무엇이었는가?
2. 행위주체성의 재발견: 누가, 무엇이 행동하는가?
3. 관점의 전복: 인간과 비인간을 같은 시선으로 보기
4. 세상은 어떻게 연결되는가: 번역의 연쇄 과정
5. 새로운 주체의 탄생: 하이브리드 행위자
6. 모든 것은 관계다: '행위자 네트워크'의 힘
7. 프레임을 만드는 장치로서의 알고리듬 이중성
8. 알고리듬을 생각의 대상으로 다루는 개념 프레임의 조건
9. 진화하는 알고리듬: 자기 개선과 예측 불가능성
10. 새로운 사유의 주체: 하이브리드 인지 시스템
11. 새로운 루프: 하이브리드 인지 시스템의 작동 방식
10장 이상한 루프 속에서 생각하기
1. 생각의 루프는 어떻게 시작되는가
2. 이상한 루프에서 눈을 뜬 주체: 하이브리드 인지 시스템의 사유
3. 스스로 진화하는 알고리듬: 알파이볼브의 사례
4. 궤도를 이탈하는 루프: 호프스태터의 '이상한 루프'
5. 닫히지 않는 나선: 인간 사유의 조건
6. 그러므로, 우리는 '다시' 생각해야 한다
저자
저자
임완철
교육이란 '아는 것'과 '모르는 것' 사이의 경계를 다루는 활동이라고 믿는다. 그 경계가 나를 향하면 '배우다(학습)'가 되고 타인을 향하면 '가르치다(교수)'가 되며, 그 경계 자체를 탐구하는 것이 곧 교육학이라고 정의하는 교육공학자다. 이 책에서 집중한 대상은 바로 그 경계에 새롭게 끼어든 '알고리듬'이다.
버스가 서지 않는 강원도의 시골에서 나고 자랐다. 강릉고등학교를 거쳐 서울대학교 사범대학(생물교육과)에서 학·석사를, 동 대학원에서 교육공학 전공으로 박사학위를 받았다. 2026년 현재 경상국립대학교 교수로 재직 중이며, 대통령 직속 국가인공지능전략위원회 교육분야(과학인재분과, 교육TF) 위원 및 교육부와 서울시교육청, 경상남도교육청 자문위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정부 정책 경험 속에서 주목하는 대상은 '국가 단위 하이브리드 인지시스템'의 존재다. 한때는 책을 통해 하고 싶은 이야기를 모두 꺼낼 수 있으리라 믿었으나, 이제는 그것이 불가능함을 안다. 진짜와 가짜를 구별하기가 점점 어려워지는 인공지능 시대, 내 생각을 꺼내고 다른 사람의 생각을 전달받는 새로운 방법을 모색하고 있다. 당연히 그 방법에는 책도 포함이다.
버스가 서지 않는 강원도의 시골에서 나고 자랐다. 강릉고등학교를 거쳐 서울대학교 사범대학(생물교육과)에서 학·석사를, 동 대학원에서 교육공학 전공으로 박사학위를 받았다. 2026년 현재 경상국립대학교 교수로 재직 중이며, 대통령 직속 국가인공지능전략위원회 교육분야(과학인재분과, 교육TF) 위원 및 교육부와 서울시교육청, 경상남도교육청 자문위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정부 정책 경험 속에서 주목하는 대상은 '국가 단위 하이브리드 인지시스템'의 존재다. 한때는 책을 통해 하고 싶은 이야기를 모두 꺼낼 수 있으리라 믿었으나, 이제는 그것이 불가능함을 안다. 진짜와 가짜를 구별하기가 점점 어려워지는 인공지능 시대, 내 생각을 꺼내고 다른 사람의 생각을 전달받는 새로운 방법을 모색하고 있다. 당연히 그 방법에는 책도 포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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