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소와 경험(로컬리티 번역총서 L12)
철학적 지형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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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과 환경의 관계를 철학적으로 분석하다.
철학적 지형학『장소와 경험』. 이 책은 장소와 공간에 대한 연구로 저자는 공간에 대한 철학 연구가 미비하다고 보고 서구 여러 철학자의 공간과 장소에 대한 철학 연구의 계보를 찾?나. 마르셀 프루스트의 소설과 철학자인 하이데거, 도널드 데이비드슨까지 문학과 철학을 넘나든다.
저자는 첫 번째로 장소가 공간과 시간에 연결되는 방식을 언급한다. 두 번째는 장소의 윤리와 정치에 관한 것이며 세 번째는 장소와 인간의 허약성이라는 개념으로 장소에 주목하는 것을 강조한다. 마지막으로 ‘반론’으로 저자는 정체성과 자아의 관계속에서 장소가 가지는 의의를 주장하며 장소의 개념을 제고하는데 목표를 둔다.
철학적 지형학『장소와 경험』. 이 책은 장소와 공간에 대한 연구로 저자는 공간에 대한 철학 연구가 미비하다고 보고 서구 여러 철학자의 공간과 장소에 대한 철학 연구의 계보를 찾?나. 마르셀 프루스트의 소설과 철학자인 하이데거, 도널드 데이비드슨까지 문학과 철학을 넘나든다.
저자는 첫 번째로 장소가 공간과 시간에 연결되는 방식을 언급한다. 두 번째는 장소의 윤리와 정치에 관한 것이며 세 번째는 장소와 인간의 허약성이라는 개념으로 장소에 주목하는 것을 강조한다. 마지막으로 ‘반론’으로 저자는 정체성과 자아의 관계속에서 장소가 가지는 의의를 주장하며 장소의 개념을 제고하는데 목표를 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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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 리뷰
출판사 리뷰
저자가 이 책에서 말하고자 하는 것은 지극히 간단하다. 인간과 환경의 관계를 철학적으로 분석하려는 것이다. 그러기 위해 저자는 우선 공간에 대한 철학 연구가 미비하다는 점을 전제하면서 서구 여러 철학자의 공간과 장소에 대한 철학 연구의 계보를 찾아 나선다. 이를 위해 그는 문학 작품에서 철학 연구까지 두루 섭렵한다. 마르셀 프루스트의 소설과 가스통 바슐라르로부터 출발해 철학자인 하이데거와 도널드 데이비드슨 분석에까지 이른다.
이 책에서 저자는 장소와 공간에 대한 연구를 우선 사람의 정체성과 장소의 관계에서 출발한다. 그리하여 그것은 전략적 개념들―이면에 특정한 목적이 있는 도구들―로 다루어진다. 다시 말해 최소한 장소 개념과 공간 개념의 전략적 중요성 그것은 단순히 이분법적 대립이나 다른 개념들과의 관계 속에서 맡는 역할에서 비롯되는 것 같지는 않고, 그것들이 대체로 인간의 사고?경험?행위 등 어디에서나 나타난다는 사실에서 도출된다.
따라서 저자는 우선 장소가 공간과 시간에 연결되는 방식에 대해 언급한다. 물론 저자가 이 책에서 자아의 물질적 구현에 대해 무엇보다도 강조하지만 그런 물질성이 공간적인 것에만 관심을 기울이는 것은 아니다. 공간화는 언제나 시간화이며 또한 시간화는 언제나 공간화이다. 즉 공간도 시간도 장소와 무관하게 존재할 수 없으며 서로에게서 분리해 이해할 수 없기 때문이다.
두 번째 저자가 이 책에서 세심하게 검토하는 것은 장소의 윤리와 정치에 관한 것이다. 이 책에서 저자는 장소에 자리 잡는 인류의 특성을 명확하게 설명하지 않고는 윤리에 진정한 내용을 부여할 수 없다는 견해를 편다. 장소에 위치하는 정치 행위나 참여의 특성을 이해하지 않고는 정치적인 것을 이해할 수 없기 때문이다. 더욱이 저자는 여기에서 우리가 그런 장소성을 이해한다고 해서 보수적이거나 반동적인 형태의 사고에 이르게 되는 것은 아니라고 본다. 오히려 다원주의 정치로, 그리고 궁극적으로는 관계의 윤리로 향하게 된다고 본다.
세 번째로 저자는 장소와 인간의 허약성이라는 개념을 통해 "장소에 주목하는 것은 곧 우리가 세계 안에 자리 잡는 것의 근본성, 불확실성, 의문성에 주목하는 것을 의미한다"고 말한다. 이는 허약성을 인정하는 것이 바로 어떤 형태이든 인도주의적 정치, 또는 좀 더 넓은 의미에서 '민주' 정치의 근간이며 윤리적 삶의 가능성에 반드시 필요한 것이라고 저자는 강조한다.
마지막으로 저자가 이 책에서 다루고자 하는 것은 반론에 관한 것이다. 여기에서 반론이란 "저자가 장소에 부여하는 의의라는 것이 실은 존재란 언제나 어떤 장소에 있는 존재라는 사실에 따른 사이비 결론이고, 이는 그저 시공간적 위치를 갖는다는 것을 의미할 뿐, 장소 그 자체에 부여될 수 있는 어떤 특정한 내용이나 의의가 있다는 것을 함축하지 않는다"고 하는 사실을 말한다. 따라서 장소 자체에 어떤 특성이나 정체성이 있을 수 있다면, 그것은 해당 장소에 놓인 것에서 도출되어야 하는데, 장소 자체가 거기 놓인 것의 정체성을 결정하는 데 제대로 된 역할을 할 수는 없다고 주장하는 것이다. 물론 장소가 그저 시공간적 자리에 불과하다는 생각은 장소를 생각하는 하나의 방식일 수 있으나, 유일한 방식도, 가장 근본적인 방식도 아니라고 말할 수 있다. 따라서 이 책에서 저자는 정체성과 자아의 관계에서 장소가 지니는 의의를 주장하는 데 관심은 물론이고 장소의 개념을 재고하는 데 목표를 두고 있다.
이 책에서 저자가 다루려고 하는 것이 무엇이든, 저자는 이 책을 '철학적 지형학'이라는 큰 기획의 일부로 보길 원한다. 즉 저자가 장소에 관해 지금까지 해왔던 그리고 계속하고 있는 연구들은 물론이고, 언어철학?해석학 이론?철학사의 국면들을 다룬 연구들에 대해서도 관심을 가져주길 바란다. 마지막으로 저자는 자신의 연구가 예시하고자 하는 지형학적인 접근법은, 철학 자체가 무엇을 포함시킬 수 있는지에 대한 생각을 재정립하는 데 집중하는 사유의 한 양식이라고 고백함으로써 이 책을 마무리한다.
이 책에서 저자는 장소와 공간에 대한 연구를 우선 사람의 정체성과 장소의 관계에서 출발한다. 그리하여 그것은 전략적 개념들―이면에 특정한 목적이 있는 도구들―로 다루어진다. 다시 말해 최소한 장소 개념과 공간 개념의 전략적 중요성 그것은 단순히 이분법적 대립이나 다른 개념들과의 관계 속에서 맡는 역할에서 비롯되는 것 같지는 않고, 그것들이 대체로 인간의 사고?경험?행위 등 어디에서나 나타난다는 사실에서 도출된다.
따라서 저자는 우선 장소가 공간과 시간에 연결되는 방식에 대해 언급한다. 물론 저자가 이 책에서 자아의 물질적 구현에 대해 무엇보다도 강조하지만 그런 물질성이 공간적인 것에만 관심을 기울이는 것은 아니다. 공간화는 언제나 시간화이며 또한 시간화는 언제나 공간화이다. 즉 공간도 시간도 장소와 무관하게 존재할 수 없으며 서로에게서 분리해 이해할 수 없기 때문이다.
두 번째 저자가 이 책에서 세심하게 검토하는 것은 장소의 윤리와 정치에 관한 것이다. 이 책에서 저자는 장소에 자리 잡는 인류의 특성을 명확하게 설명하지 않고는 윤리에 진정한 내용을 부여할 수 없다는 견해를 편다. 장소에 위치하는 정치 행위나 참여의 특성을 이해하지 않고는 정치적인 것을 이해할 수 없기 때문이다. 더욱이 저자는 여기에서 우리가 그런 장소성을 이해한다고 해서 보수적이거나 반동적인 형태의 사고에 이르게 되는 것은 아니라고 본다. 오히려 다원주의 정치로, 그리고 궁극적으로는 관계의 윤리로 향하게 된다고 본다.
세 번째로 저자는 장소와 인간의 허약성이라는 개념을 통해 "장소에 주목하는 것은 곧 우리가 세계 안에 자리 잡는 것의 근본성, 불확실성, 의문성에 주목하는 것을 의미한다"고 말한다. 이는 허약성을 인정하는 것이 바로 어떤 형태이든 인도주의적 정치, 또는 좀 더 넓은 의미에서 '민주' 정치의 근간이며 윤리적 삶의 가능성에 반드시 필요한 것이라고 저자는 강조한다.
마지막으로 저자가 이 책에서 다루고자 하는 것은 반론에 관한 것이다. 여기에서 반론이란 "저자가 장소에 부여하는 의의라는 것이 실은 존재란 언제나 어떤 장소에 있는 존재라는 사실에 따른 사이비 결론이고, 이는 그저 시공간적 위치를 갖는다는 것을 의미할 뿐, 장소 그 자체에 부여될 수 있는 어떤 특정한 내용이나 의의가 있다는 것을 함축하지 않는다"고 하는 사실을 말한다. 따라서 장소 자체에 어떤 특성이나 정체성이 있을 수 있다면, 그것은 해당 장소에 놓인 것에서 도출되어야 하는데, 장소 자체가 거기 놓인 것의 정체성을 결정하는 데 제대로 된 역할을 할 수는 없다고 주장하는 것이다. 물론 장소가 그저 시공간적 자리에 불과하다는 생각은 장소를 생각하는 하나의 방식일 수 있으나, 유일한 방식도, 가장 근본적인 방식도 아니라고 말할 수 있다. 따라서 이 책에서 저자는 정체성과 자아의 관계에서 장소가 지니는 의의를 주장하는 데 관심은 물론이고 장소의 개념을 재고하는 데 목표를 두고 있다.
이 책에서 저자가 다루려고 하는 것이 무엇이든, 저자는 이 책을 '철학적 지형학'이라는 큰 기획의 일부로 보길 원한다. 즉 저자가 장소에 관해 지금까지 해왔던 그리고 계속하고 있는 연구들은 물론이고, 언어철학?해석학 이론?철학사의 국면들을 다룬 연구들에 대해서도 관심을 가져주길 바란다. 마지막으로 저자는 자신의 연구가 예시하고자 하는 지형학적인 접근법은, 철학 자체가 무엇을 포함시킬 수 있는지에 대한 생각을 재정립하는 데 집중하는 사유의 한 양식이라고 고백함으로써 이 책을 마무리한다.
목차
목차
한국어판 서문
감사의 글
서론: 장소의 영향
1 장소의 모호함
2 공간성의 구조
3 전체론, 내용 그리고 자아
4 일원성, 지역성, 작용
5 작용과 객관성
6 자아와 타자의 공간
7 장소의 일원성과 복잡성
8 장소, 과거 그리고 개인
결론: 철학의 장소
주
참고문헌
찾아보기
<로컬리티 번역총서>를 펴내며
감사의 글
서론: 장소의 영향
1 장소의 모호함
2 공간성의 구조
3 전체론, 내용 그리고 자아
4 일원성, 지역성, 작용
5 작용과 객관성
6 자아와 타자의 공간
7 장소의 일원성과 복잡성
8 장소, 과거 그리고 개인
결론: 철학의 장소
주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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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컬리티 번역총서>를 펴내며
저자
저자
제프 말파스
저자 제프 말파스(Jeff Malpas)는 오스트레일리아의 태즈메이니아 대학교 철학과 교수이다. 지은 책으로 《도널드 데이비슨과 의미의 거울(Donald Davidson and the Mirror of Meaning)》 《죽음과 철학(Death and Philosophy)》이 있으며, 여러 편의 논문을 학술지들에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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