옛 사람의 집(사람을 향한 인문학 1)
조선 최고 지식인 권력자 11인의 집과 사람 이야기
‘집’은 사람의 사상과 삶의 원형질을 투영해 만들어 낸 가장 큰 자산이며 ‘가치’다. 사람이 ‘집’을 만들지만 때로는 집이 사람을 만들어 내기도 하고 역사의 사건을 담아내는 가장 큰 현장이기도 하다.『옛 사람의 집』은 덕혜옹주, 대원군, 정약용, 기대승, 조식 등 파란만장한 당대의 삶을 살다 간 조선 최고 지식인ㆍ권력자 11인의 삶과 영욕의 역사를 그들이 살다 간 ‘집’을 통해 조명하고자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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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 리뷰
출판사 리뷰
사람의 삶과 흔적을 다루는 인문학은 절대 어렵지 않다.
나의 삶과 타인의 삶이 만나 작은 역사를 만들어 내듯
인문학은 결코 우리의 삶에서 멀리 있지도 거창하지도 않다.
'사람을 향한 인문학' 시리즈는 그동안 그 가치에 비해 멀게만 느껴졌던 인문학을
우리 곁에 두고자 가치창조가 새롭게 시도하는 기획물이다.
'사람을 향한 인문학' 시리즈를 접하면 그 쉽고 어려움을 떠나
모든 인문학이 사람을 향해 있고 사람을 위해 존재함을 느끼게 될 것이며
다소 어렵고 지루하게 느껴질 수 있는 역사조차도
바로 자기 곁에 있음을 알게 될 것이다.
'집'으로 떠나는 역사 인문학
사람이 만든 집, 집이 만든 사람들, 그리고 그들의 역사!
'집'은 사람의 사상과 삶의 원형질을 투영해 만들어 낸 가장 큰 자산이며 '가치'다.
사람이 '집'을 만들지만 때로는 집이 사람을 만들어 내기도 하고 역사의 사건을 담아내는 가장 큰 현장이기도 하다.
이 책에서는 덕혜옹주, 대원군, 정약용, 기대승, 조식 등 파란만장한 당대의 삶을 살다 간
조선 최고 지식인ㆍ권력자 11인의 삶과 영욕의 역사를 그들이 살다 간 '집'을 통해 조명하고자 한다.
* 집의 역사는 땅의 역사이고, 땅의 역사는 곧 사람의 역사다.
집은 곧 그 속에서 산 사람의 삶의 철학과 원형질이 그대로 녹아 있는 공간이다. 《옛사람의 집》에서는 그 안에서 길고도 곤궁한 세월을 견뎌 내며 시대를 고뇌했던 사람의 모습을 보여 주고자 한다.
다산 정약용, 추사 김정희, 흥선대원군, 남명 조식 등 조선 시대 최고 지식인 및 권력자 열한 명과 그들이 살다 간 집 이야기를 보여 준다.
옛사람의 집들은 시대의 모순을 온몸으로 싸안으며 서슬 퍼런 열린 정신의 날을 벼리던 당대 최고 지성이자 선각들의 삶과 정신을 들여다볼 수 있는 공간이지만, 민초들보다 조금 더 가지고 누렸던 사회의 지배 계층의 공간이라는 한계가 있음은 커다란 아쉬움이다. 그래서 고상한 그들의 식견보다는 때론 콧등이 시큰해져 오는 연민을 갖게 하는 인간적인 편모를 들여다보려 애썼다. 사회적 지체며 머리 어지러운 사상보다는 한 집안의 아들이자 부모요, 지아비의 모습, 도타운 정을 나누던 교유 관계 일화들을 단편적으로나마 소개한 것은 다 그런 뜻에서다.
옛집과 그 집 안의 인간의 역사를 통해 세월이 지나도 변치 않는 참 가치의 모습을 들여다볼 수 있길 원한다.
목차
목차
권력에 살고 권력에 죽다_흥선대원군의 운현궁
6칸 대청에 흐르는 예술혼_김정희의 추사고택
조선 최고 지식인의 이루지 못한 꿈_정약용의 여유당과 다산초당
전통의 무게·자연의 향취가 조화를 이룬 명당_기대승과 애일당
경포의 절승 부여안은 관동의 명가_이내번과 선교장
은둔처사가 세상 시름 잊고 산 지상의 선계(仙界)_양산보와 소쇄원
살아 있는 권력을 두려워하지 않는 삶_남명 조식의 산천재
계룡의 줄기 아래서 무릉도원을 꿈꾸다_명재 윤증 고택
청빈·검박(儉朴)이 빛나는 역설의 미학_맹사성과 맹씨행단
섬김과 낮춤의 미학을 만나다_정여창 고택
저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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