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는 물을 바꿔라(단비어린이 문학)
《노는 물을 바꿔라》는 물이 오염되어 생명까지 위협받는 상황에서 씩씩하게 삶의 터전을 지켜낸 두물내 물고기들의 이야기예요. 두물내는 원래 물고기들이 살기 아주 좋은 곳이었어요. 하지만 언제부터인가 물고기들이 시름시름 앓기 시작했고, 죽는 물고기들이 많아졌죠. 솔솔이의 삼촌도 하루가 다르게 병이 심해졌고, 그런 삼촌을 보며 솔솔이는 다짐했어요. 어떻게 해서든 두물내를 맑게 바꾸어 삼촌을 비롯하여 모든 물고기가 예전처럼 건강하게 이곳에서 살 수 있게 해야겠다고 말이죠. 솔솔이는 우선 자기가 할 수 있는 일부터 찾아 실천하면서 다른 물고기들의 지혜와 힘을 한데 모으기 시작했어요. 그러자 솔솔이조차 상상도 하지 못했던 가슴 뭉클한 일들이 벌어졌지요. 무슨 일이 일어났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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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 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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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고기들의 용기와 지혜가 한데 모여 이루어 낸 달빛마을의 비밀
살기 좋기로 유명한 두물내에, 언제부턴가 물고기들이 시름시름 앓기 시작했어요. 그리고 날이 갈수록 점점 더 많은 물고기가 병이 들었고, 병든 물고기들은 물살이 약한 귀신골에 모여 살게 되었지요. 죽을 날만 기다리면서 말이에요. 솔솔이의 삼촌도 병이 깊어 귀신골에 살고 있었어요. 그런 삼촌을 지켜보다 솔솔이는 더는 이대로 가만히 있을 수 없다고 생각했어요. 어떻게 해서든 두물내를 다시 살기 좋은 곳으로 만들겠다고 결심했죠. 솔솔이는 우선 자기가 할 수 있는 일부터 찾아 실천하면서 다른 물고기들의 지혜와 힘을 한데 모으기 시작했어요. 그리고 마침내 오염된 물을 맑게 바꿀 방법을 찾아냈지요. 처음에는 그 방법을 비웃고 툴툴대던 물고기들도 있었지만, 조금씩 뜻을 같이하기 시작했고, 어느덧 일만 마리의 어마어마한 수의 물고기들이 한마음으로 똘똘 뭉쳤어요. 물을 맑게 하려고 자신의 목숨까지 아끼지 않았지요. 그리고 그 일만 마리의 물고기들의 간절한 마음은 귀신골을 아름다운 달빛마을로 바꾸어 놓게 되었답니다. 혼자서는 할 수 없지만, 다 함께 힘을 모을 때 이룰 수 있는 놀라운 지혜와 협력의 힘을 느껴 보세요.
두물내 물고기가 건강하게 살아야 우리 사람들도 건강하게 살 수 있어요
살기 좋기로 유명한 두물내가 숨쉬기조차 어렵게 된 것은 물고기의 잘못이 아니라 사람 때문이에요. 계속해서 생활 폐수를 강으로 흘려보낸다면, 두물내뿐만 아니라 물고기들이 살 수 있는 곳이 없어질지 몰라요. 물의 오염은 물고기만의 문제가 아니에요. 물고기가 살지 못하는 물에는 사람도 들어갈 수 없어요. 그러면 재미난 물놀이도 할 수 없겠죠. 그리고 무엇보다 물이 오염되면 사람도 깨끗한 물을 마실 수 없게 되어요. 물에 물고기가 살 수 없다면, 사람도 살 수 없다는 걸 잊지 말아야 해요. 일만 마리의 물고기들이 다시 또 목숨을 걸고 물 위에 드러눕는 일이 없도록 자연과 더불어 사는 삶의 습관을 들이도록 해요.
목차
목차
사랑은 힘들어
그래도 사랑이야
여기서 해치우자
노는 물을 바꿔라
쌍무지개
저자
저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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