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양교육 비판(양장본 Hardcover)
교양교육의 현재와 미래를 위한 실천적 사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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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양교육의 목적과 방법론들에 대한 다양한 이해의 지형도에서 볼 때 이 책은 소위 교육경영 우선론자들, 편의주의와 실용주의적 가치를 제1원칙으로 삼는 교양교육 행정가들, 교육철학 없는 교육공학 만능론자들, 교양개념의 몰이해에 기초한 실행력있는 교육확신범들의 입장철학적 비판과 기술주의적 비판에 부딪힐 수 있다. 이론적 대결과 긴장은 모든 이론적 논의의 운명이며 마땅히 존중되어야 하고 환영해야 할 일이다. 손쉬운 상대주의의 유혹에 빠지지 않는 미덕을 적극 환영한다. 앞서 언급한 교육학자, 교양교육 행정가, 특수한 교양교육 실천가들만이 아니라 교양과 교양교육에 관심있는 대중들의 논쟁적 문제제기와 이론생산적이고 실천지향적인 비판을 기대한다.
교양교육 비판을 수행하는 논자가 볼 때 ‘지금-여기-시간’의 교양교육 현실은 계몽시대에 던졌던 칸트의 질문에 주목해야 한다. 그는 “현재 우리는 계몽의 시대에 살고 있는가”라고 물었다. 교양과 교양교육을 고민하는 사람들, 관련 종사자들은 오늘도 내일도 스스로에게 다음과 같이 물어야 한다. “현재 우리는 교양교육의 계몽시대에 살고 있는가?, 아직 교양과 교양교육에 관한 계몽이 필요한 시대에 살고 있는가?” 이 질문을 멈추는 순간 교양과 교양교육은 속물교양, 사이비교양, 유사교양, 교양으로 오인된 반(反)교양에 빠지거나 제도 속에 갇힌 딱딱하고 건조한 교양교육, 영혼 없는 교육과정의 주인-손님 놀이의 단편 연기자가 될 것이다. 우리 사회에서 누군가가 ‘교양’을 말하고자 한다면, 그는 먼저 살아 있는 교양과 교양 없는 교양교육 그리고 죽은 교양교육에 대한 사유를 진지하게 시작해야 한다.
교양교육 비판을 수행하는 논자가 볼 때 ‘지금-여기-시간’의 교양교육 현실은 계몽시대에 던졌던 칸트의 질문에 주목해야 한다. 그는 “현재 우리는 계몽의 시대에 살고 있는가”라고 물었다. 교양과 교양교육을 고민하는 사람들, 관련 종사자들은 오늘도 내일도 스스로에게 다음과 같이 물어야 한다. “현재 우리는 교양교육의 계몽시대에 살고 있는가?, 아직 교양과 교양교육에 관한 계몽이 필요한 시대에 살고 있는가?” 이 질문을 멈추는 순간 교양과 교양교육은 속물교양, 사이비교양, 유사교양, 교양으로 오인된 반(反)교양에 빠지거나 제도 속에 갇힌 딱딱하고 건조한 교양교육, 영혼 없는 교육과정의 주인-손님 놀이의 단편 연기자가 될 것이다. 우리 사회에서 누군가가 ‘교양’을 말하고자 한다면, 그는 먼저 살아 있는 교양과 교양 없는 교양교육 그리고 죽은 교양교육에 대한 사유를 진지하게 시작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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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 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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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목차
머리말
제1장 '교양'의 이념과 교양교육에 대한 근본적 비판
1. 교양교육 이념, 목적, 방향에 관한 사유의 갈래들
2. 니체의 교양비판과 교양교육의 미래
3. 절반의 교양교육을 넘어서 자기형성교육으로
제2장 고전과 인성교육
1. 고전교육 무엇이 문제인가?: 칸트와 아도르노의 성숙 개념의 고전교육적 의미
2. 인성함양을 위한 고전교육의 방향 탐색
3. 인문학을 활용한 대학의 인성교육과정 분석과 개선방향
제3장 교양교육으로서의 독서와 글쓰기 교육
1. 니체와 사르트르의 글쓰기 논제와 글쓰기 교육
2. 자기이해로서의 독서와 교양독서교육
제4장 예술교양과 예술교육
1. '예술교양'의 형성과 실천에 관한 비판적 이해
2. 교양예술교육의 목적과 교육과정에 대한 재사유: 실러의 미적교육론의 관점을 중심으로
제5장 시민교육과 세계시민교육
1. 아렌트의 시민 개념과 대학의 시민교육
2. 코로나 시대, 울리히 벡의 방법론적 세계시민주의와 세계시민교육
제6장 융복합 교육과 철학
1. 융복합 시대, 융복합 신화를 넘어서 자기계몽으로
2. 융복합 시대의 철학의 역할과 과제
제7장 교양을 위한 철학인가, 철학적 사유교육인가?
1. 교양철학 교육의 돌봄윤리적 실천과 '철학함'의 교육
2. 철학적 사유교육의 목적으로서 '철학함'을 위한 교수-학습모델
참고문헌
제1장 '교양'의 이념과 교양교육에 대한 근본적 비판
1. 교양교육 이념, 목적, 방향에 관한 사유의 갈래들
2. 니체의 교양비판과 교양교육의 미래
3. 절반의 교양교육을 넘어서 자기형성교육으로
제2장 고전과 인성교육
1. 고전교육 무엇이 문제인가?: 칸트와 아도르노의 성숙 개념의 고전교육적 의미
2. 인성함양을 위한 고전교육의 방향 탐색
3. 인문학을 활용한 대학의 인성교육과정 분석과 개선방향
제3장 교양교육으로서의 독서와 글쓰기 교육
1. 니체와 사르트르의 글쓰기 논제와 글쓰기 교육
2. 자기이해로서의 독서와 교양독서교육
제4장 예술교양과 예술교육
1. '예술교양'의 형성과 실천에 관한 비판적 이해
2. 교양예술교육의 목적과 교육과정에 대한 재사유: 실러의 미적교육론의 관점을 중심으로
제5장 시민교육과 세계시민교육
1. 아렌트의 시민 개념과 대학의 시민교육
2. 코로나 시대, 울리히 벡의 방법론적 세계시민주의와 세계시민교육
제6장 융복합 교육과 철학
1. 융복합 시대, 융복합 신화를 넘어서 자기계몽으로
2. 융복합 시대의 철학의 역할과 과제
제7장 교양을 위한 철학인가, 철학적 사유교육인가?
1. 교양철학 교육의 돌봄윤리적 실천과 '철학함'의 교육
2. 철학적 사유교육의 목적으로서 '철학함'을 위한 교수-학습모델
참고문헌
저자
저자
이하준
철학연구자이며 철학하는 사람이지만, 교양교육 이론을 탐구하고 현장의 교양교육을 경험하는 사람이기도 하다. 그러한 경험에 바탕을 둔 머리와 가슴이 이 연구서를 쓰게 했다. 2004년에 베를린 자유대에서 아도르노 연구로 박사학위를 받았다. 중앙대, 경희대, 한국외대 등 많은 대학에서 가르쳤고 연세대 철학연구소 전문연구원을 거쳐 한남대 탈메이지교양융합대학 철학교수로 일한다. 한국연구재단 전문위원을 지냈다. 현재 한국동서철학회 부회장과 대전인문예술포럼 회장을 맡고 있다. 〈대학지성 IN&OUT〉의 편집기획의원으로 칼럼을 쓰기도 한다. 연구서인 〈부정과 유토피아〉 (2019), 〈아도르노의 문화철학〉(2007), 〈호르크하이머의 비판이론〉(2011)과 소개서인 〈아도르노: 고통의 해석학〉(2007), 〈막스 호르크하이머, 도구적 이성비판〉(2016)을 출간했다. 세종우수학술도서 〈철학이 말하는 예술의 모든 것〉(2014)과 세종우수교양도서 〈그림도 세상도 아는 만큼 보인다〉(2019)로 선정된 책을 포함, 다수의 인문교양 도서를 냈고 60여 편의 연구논문을 썼다. 〈지금, 우리는 어떻게 살고 있나〉(2020), 〈#철학〉(2021), 〈인문예술, 세상을 담다〉(2022), 〈AI와 떠나는 미래로의 여행〉(2022)을 포함해 영혼의 눈빛으로 태양을 바라보는 동학들과 협동 작업을 꾸준히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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