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사량 작품선(글누림 한국문학전집 5)
21세기 젊은 독자들에게 새로운 도서 체험을 제공하는「글누림한국문학전집」제5권『김사량 작품선』. 근대 초기로부터 한국전쟁 이전의 소설 중에 문학적 검증이 끝난, 이른바 정전(canon)에 해당하는 작품들을 중심으로 살펴본다. 교양과목을 수강하는 대학생과 시험을 앞둔 수험생, 풍요로운 삶을 소망하는 일반 독자들에게 작가와 작품, 작품의 배경이 된 당대 현실에 대한 이해를 돕는 교양서로 기능하도록 배려하였다. 수록 작품들은 본래의 의미를 최대한 존중하면서 다양한 이본들을 발표 원문과 일일이 대조하면서 현대식으로 표기하였고, 박사과정 재학생 이상의 국문학 전공자의 교정과 교열 작업을 거쳐 모범적인 판본을 완성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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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 리뷰
출판사 리뷰
디지털 환경에 익숙해진 문학 독자들을 위해 '글누림한국문학전집'을 새롭게 간행한다.
오늘날의 문학 환경은 과거에 비해 많이 변화되었다. 젊은 세대를 위한 '글누림한국문학전집'은 시대의 디지털적 진화를 고려하여 기획되었다. 무엇보다도 새로운 문화적 감수성으로 무장한 독자들에게 문자로 읽는 텍스트에 그치지 않고, 텍스트가 생산된 시대를 짐작하고 음미하며 즐길 수 있도록 배려한 것이 이 전집의 특징이다. 그 배려는 문학이 우리 삶에 기여하는 정서적ㆍ교육적 효과를 깊게 고려한 것이고, 동시에 역사가 주는 교훈과 달리 우리의 삶을 구체적으로 되비추는 거울과도 같은 성찰의 효과를 전제한 것이다.
글누림한국문학전집이 지향하는 기획 의도는,
첫째, 이 기획은 문학교육 전문가들과 대학에서 문학을 강의하는 전공 교수들의 조언을 받아 이루어졌으며, 근대 초기로부터 한국전쟁 이전의 소설 중에서 특히 문학적 검증이 끝난, 이른바 정전(cannon)에 해당하는 작품들을 중심으로 구성되었다. 이 전집을 통해서 근대 초기 이후 지금까지 삶의 이면을 관류하는 문학의 근원적 가치와 이념을 확인할 수 있을 것이다.
둘째, 이 기획은 교양과목을 수강하는 대학생과 시험을 앞둔 수험생, 풍요로운 삶을 소망하는 일반 독자들에게 작가와 작품, 작품의 배경이 된 당대 현실에 대한 이해를 돕는 교양서로 기능하도록 배려하였다. 수록 작품들은 본래의 의미를 최대한 존중하면서 다양한 이본들을 발표 원문과 일일이 대조하면서 현대식으로 표기하였고, 박사과정 재학생 이상의 국문학 전공자의 교정과 교열 작업을 거쳐 모범적인 판본을 만들었다.
한국문학전집의 새로운 지평을 열다!
이전에도 없었고, 이후로도 만나기 힘든,
우리 시대 최고의 문학전집!
김사량의 문학이 가진 전반적인 분위기와 색채는 음울하고 어둡다. 식민지시대에 쓰여진 그의 소설 속 배경은 평양의 빈민촌과 산촌, 3.1운동 당시의 서울 매국노의 집안, 일본의 감옥이나 빈민가, 만주행 이주 열차 안에 걸쳐 있다. 작품의 주된 무대는 식민지 조선의 어둠과 그늘에 해당한다. 그의 소설세계 또한 식민지의 어둠과 그늘에 많은 관심을 보인다. 매판적이고 봉건적 인습이 횡행하는 식민지 현실의 모순과 중첩된 비극에 고통받는 하층민들의 절망은 그의 소설이 되풀이해서 보여주는 소재였던 셈이다.
식민지 조선과 일본, 중국과 일본에 걸쳐 있는 그의 문학은 남북의 분단 현실이 지속되는 현실에서 여전히 문제적이다. 그는 드물게도 동아시아의 지역 안에서 제국 일본과 중국, 식민지 조선사회의 어둠과 그늘을 통해서 민족의 비극과 독립문제를 고민한 작가의 한 사람이었기 때문이다.
―유임하(한국체대), 작품 해설, 「식민지의 어둠과 그늘」에서
목차
목차
김사량 작품선
낙조
유치장에서 만난 사나이
지기미
칠현금
낱말 풀이
작가 연보
작품 해설 / 유임하
저자
저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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