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설야 작품선(글누림 한국문학전집 7)
21세기 젊은 독자들에게 새로운 도서 체험을 제공하는「글누림한국문학전집」제7권『한설야 작품선』. 근대 초기로부터 한국전쟁 이전의 소설 중에 문학적 검증이 끝난, 이른바 정전(canon)에 해당하는 작품들을 중심으로 살펴본다. 교양과목을 수강하는 대학생과 시험을 앞둔 수험생, 풍요로운 삶을 소망하는 일반 독자들에게 작가와 작품, 작품의 배경이 된 당대 현실에 대한 이해를 돕는 교양서로 기능하도록 배려하였다. 수록 작품들은 본래의 의미를 최대한 존중하면서 다양한 이본들을 발표 원문과 일일이 대조하면서 현대식으로 표기하였고, 박사과정 재학생 이상의 국문학 전공자의 교정과 교열 작업을 거쳐 모범적인 판본을 완성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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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 리뷰
출판사 리뷰
디지털 환경에 익숙해진 문학 독자들을 위해 '글누림한국문학전집'을 새롭게 간행한다.
오늘날의 문학 환경은 과거에 비해 많이 변화되었다. 젊은 세대를 위한 '글누림한국문학전집'은 시대의 디지털적 진화를 고려하여 기획되었다. 무엇보다도 새로운 문화적 감수성으로 무장한 독자들에게 문자로 읽는 텍스트에 그치지 않고, 텍스트가 생산된 시대를 짐작하고 음미하며 즐길 수 있도록 배려한 것이 이 전집의 특징이다. 그 배려는 문학이 우리 삶에 기여하는 정서적ㆍ교육적 효과를 깊게 고려한 것이고, 동시에 역사가 주는 교훈과 달리 우리의 삶을 구체적으로 되비추는 거울과도 같은 성찰의 효과를 전제한 것이다.
글누림한국문학전집이 지향하는 기획 의도는,
첫째, 이 기획은 문학교육 전문가들과 대학에서 문학을 강의하는 전공 교수들의 조언을 받아 이루어졌으며, 근대 초기로부터 한국전쟁 이전의 소설 중에서 특히 문학적 검증이 끝난, 이른바 정전(cannon)에 해당하는 작품들을 중심으로 구성되었다. 이 전집을 통해서 근대 초기 이후 지금까지 삶의 이면을 관류하는 문학의 근원적 가치와 이념을 확인할 수 있을 것이다.
둘째, 이 기획은 교양과목을 수강하는 대학생과 시험을 앞둔 수험생, 풍요로운 삶을 소망하는 일반 독자들에게 작가와 작품, 작품의 배경이 된 당대 현실에 대한 이해를 돕는 교양서로 기능하도록 배려하였다. 수록 작품들은 본래의 의미를 최대한 존중하면서 다양한 이본들을 발표 원문과 일일이 대조하면서 현대식으로 표기하였고, 박사과정 재학생 이상의 국문학 전공자의 교정과 교열 작업을 거쳐 모범적인 판본을 만들었다.
한국문학전집의 새로운 지평을 열다!
이전에도 없었고, 이후로도 만나기 힘든,
우리 시대 최고의 문학전집!
한설야가 『탑』을 쓴 때는 1940년이다. 『황혼』, 『청춘기』에 이은 세 번째 장편소설이다. 중국 무순으로의 이주 후 다시 귀국, 조선프로문학 진영에 가담하고 카프 제2차 사건에 연루되어 1934년 투옥되고 다시 1935년 집행유예로 석방된 후 고향으로 돌아와 인쇄소를 경영하거나 동명극장을 운영하며 『황혼』과 『청춘기』를 연재하고 난 후였다.
한설야의 작품을 대개 이념적 성향이 강한 것으로 생각하지만 그 성향의 성격을 분석해보면 그 이념적 성향이 근대적인 마르크스주의적 사유에 전적으로 대응되는 것이라고는 생각되지 않는다는 점이다. 오히려 그의 이념은 특유의 관념적 강건함 같은 속성을 보이기도 한다. 따라서 그 이념적 특수성을 사유할 수 있는 계기는 『탑』 속에 있을 수 있다는 점도 지적해둘 필요가 있겠다.
―서경석(한양대), 작품 해설, 「한설야의 『탑』의 문제적 성격」에서
목차
목차
한설야 작품선
탑
귀향
봄과 함께
아버지와 아들
잔치
색시들의 풍속
단발
아버지
황혼이 짙을 때
귀화
마음의 싹
유학
승패
사랑
과도기
낱말 풀이
작가 연보
작품 해설 / 서경석
저자
저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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